□보은군, 충북도내 최초 ‘보은형 소상공인 금융 패키지 지원 사업’ 본격 추진-수정 (내용 중 기간 수정)
-보증, 이자, 수수료 등 소상공인 금융 패키지 지원
보은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9개 금융기관과 ‘보은군 특별출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충북신용보증재단 김창순 이사장 및 9개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보은군이 1억원을 출연해 총 15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보증사업은 대출자의 보증수수료 전액을 보은군이 부담하며 5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하는 충북도내 최초 모델로 대출자의 금융 비용을 대폭 낮추는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며 대상은 중저신용 소상공인(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및 청년 창업자로 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4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 후 재단 남부지점(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스마트폰에서‘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사업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중저신용 소상공인과 창업 초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이번 특례보증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 △공공배달앱 ‘먹깨비’5천원 할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군, 공직자 대상‘민·관 연계 협력교육’실시
보은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민·관 연계 협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투자·컨설팅 전문업체 MYSC(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방자치단체 펀드 조성과 관련해 펀드의 기본개념을 정리하고 지방자치단체 펀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등 생소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마중물로 펀드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기관만의 노력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한계점이 있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교육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효과적인 대응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펀드 출자가 가능하게 됐으며,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 추진
보은군은 유실·유기 동물 발생 최소화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실외 사육견의 관리 소홀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원사업의 사업량은 70마리이며 5개월 이상 반려 목적으로 실외에서 개를 기르는 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부담은 암컷 4만원, 수컷 2만원으로 개체 상태 및 크기에 따라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고 사업 선정자는 3월 이후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받으면 된다.
중성화수술에 참여한 가구는 실외 사육견에 식별이 가능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고 동물등록까지 완료해야 한다.
김범구 축산과장은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통해 보은군 내 유실·유기견을 줄여 반려견 소유주의 부담을 경감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회인면 익명의 기부자, 아이 탄생축하금 125만원 전달
보은군 회인면은 지난 5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회인면 행정복지센터에 2장의 편지와 함께 현금 125만원을 우편으로 배송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기부자의 편지에는 “아름다운 회인 골짜기에 우렁찬 손자, 손녀들의 웃음소리를 기대하며 탄생 축하의 씨앗을 보낸다”며 “회인골에서 탄생의 소식을 들으면 추후에도 기탁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김학인 회인면장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 천사의 고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이 회인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특별한 축하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인면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온정이 담긴 기탁금을 후원의 뜻에 따라 출생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2월 7일(금)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후 2시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서 열리는 온-누림 플랫폼 기공식 참석.
=오후 5시 30분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보은군자율방범대연합대장 이·취임식 참석.
보은군 행사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오후 2시 보은군청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