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40년 충주도시기본계획’승인 공고 - ‘활기 넘치는 중부내륙 성장선도 도시’ 청사진 제시 - |
충주시가 ‘활기 넘치는 중부내륙 성장선도 도시 충주’를 미래상으로 한 ‘204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도시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도시의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지난 1월 22일 충북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및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 등의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과 함께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등 다수 산업단지 개발 추진을 통해 활기 넘치는 중부내륙 성장선도 도시로 나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모두가 살기 편한 행복도시 △혁신과 일자리가 가득한 경제도시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문화·관광도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친환경 건강 도시를 추진 전략으로 담았다.
다수 산업단지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성장형 도시의 면모를 갖추면서, 2040년 예상 인구를 27만 명으로 전망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택, 교통 등의 주요 지표를 설정하였으며, 관광객 등의 주간 활동 인구 3만 6천 명을 포함하면 2040년 충주시의 총활동 인구는 30만 6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존 203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과 달리 충주호 지역을 특화 중심지로 설정해 관광 특화 기능을 강화했으며, 신규 개발 사업을 반영한 개발축을 설정하는 등 행정구역(983㎢)을 대상으로 도시 공간 구조를 재설정했다.
도심은 복합 기능 중심지로 육성하고, 동부권에는 도농 복합형 생활권을 형성하며, 서부권에는 신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남부권은 관광ㆍ휴양 중심지로 조성하는 등 세부 생활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에 따른 충주ㆍ앙성온천ㆍ살미ㆍ수안보 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주택, 환경, 경관 등의 부문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하는 등 2040년의 충주시의 지속 가능한 종합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204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은 충주시가 중부내륙의 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계획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각종 개발 수요에 대응하여 시가화 예정 용지를 확보하고 토지 이용 계획을 수립해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2040년 충주 도시기본계획’은 2월 7일 자로 공고됐으며, 충주시 홈페이지 및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도지사와 지역 현안 논의 - 시정 핵심 현안 논의 및 행‧재정적 지원 요청 - |
조길형 충주시장은 7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핵심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2025년 충주시 역점 방향으로 ▲경제 친화적 시정 운영 ▲시설과 프로그램 활성화 ▲노인복지 강화 ▲모자보건 서비스 강화를 제시하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축제형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합창단 공연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환영 만찬 등 차별화된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주호 문화예술 리트리트 조성 사업과 계명산 공립수목원, 전망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자연·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달천구간 개선이, 기준에 맞지 않는 계획홍수위 문제 해결과 마을 간 단절 해소에 필수적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충주호 인근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지방도 531호(살미~부론) 노선 변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도시민들이 농업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시민 영농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능암늪지 생태공원 내 ‘충주 아쿠아리움’ 조성 사업을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해 충주시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시장은 “충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충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행정 전화 알림서비스 운영 이달부터 정식 시행...행정 전화의 신뢰도와 서비스 향상 추진- |
충주시가 행정 전화에 대한 신뢰도와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 전화 알림서비스를 이달부터 정식 시행한다.
행정 전화 알림서비스는 공무원이 행정 전화로 발신 시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 번호와 부서 정보를 텍스트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해당 서비스는 시민들이 공무 목적으로 발신된 행정 전화를 광고, 스팸 전화로 오인하고 전화를 빈번히 거절하자, 민원 행정 처리가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사업 시행으로 기존 텍스트 형태의 서비스에 더해 주요 시정 소식과 행사 정보 등을 시각화한 이미지 제공 또한 가능하게 되어, 행정 편의는 물론 시정 홍보까지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스마트폰 이미지 표시 제공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기종과 KT 사용자만 제공된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행정 전화 알림서비스를 통해 시정 신뢰도 향상과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다양한 시정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2025년 상반기 충주시민 택견학교’ 수강생 모집 - 2월 28일까지 신청... 전통무예 택견 보급 및 시민 건강 위해 무료 교육 과정 개설 - |
충주시가 대한민국 유일한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무예 택견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택견의 본고장으로서 택견의 보급과 계승에 앞장서고 있으며, 충주 시민의 여가선용과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충주 시민 택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민 택견학교는 2008년부터 시작돼 18년째 운영되고 있는 택견원의 대표 강좌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매주 4일 운영되는데, 초급반(월, 수/모집인원 30명), 중급반(화, 목/모집인원 30명)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택견원 수련장에서 진행된다.
17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충주시 택견원 누리집
(www.taekkyeonwon.com) 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신청이 어려운 경우, 방문 접수나 전화 접수(☏ 850-7304)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운영 기간은 3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6주 과정이다.
택견 강좌 등록비는 5만 원이며 수강자에게는 택견 전수복과 택견 교본을 증정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충주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과정은 택견 생활체조를 비롯해 택견 기술 중 배우기 쉽고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주 시립 택견 단원들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택견의 본고장 충주에서 시민들이 전통 무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과 전통문화를 함께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예술과(☎043-850-5981) 또는 충주시 택견원(☎043-850-7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수소전기차 110대 구매지원 - 승용 100대, 고상 버스 10대, 2월 10일부터 신청 접수 - |
충주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차 110대(승용 100대, 고상 버스 10대) 구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6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10일부터 수소 전기자동차 지원신청을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차량 출고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수소 전기자동차 1대당 3,350만 원(승용 기준)이며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충주시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 법인 등이다.
구매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차량 제조·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제조ㆍ수입사를 통해 구매보조금 시스템(www.ev.or.kr)에서 보조금 지원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수소 전기자동차는 환경친화적이며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긴 장점이 있어 전기차와 함께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충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누리집(chungju.go.kr/)의‘고시․공고․입찰란’을 참조하거나 시 대기환경과(☏850-368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 10일부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선착순 60명 모집 - |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충주 시민(19~64세) 중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건강한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설문 검사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C) 중 하나 이상 보유하면 우선 선정되며, 관련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참여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시 보건소를 3회(최초·중간·최종) 방문해 혈액검사, 신체 계측,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받으며,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는 스마트워치 제공, 3회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 혈압계 대여 서비스, 미션 성공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업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충주시 보건소(☎043-850-3551~2)로 하면 된다.
충주시-(사)청풍위장회, ‘새자원나눔사업’노인 일자리 시행 - 노인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 실천… 환경보호 및 사회적 나눔 동시 실현 - |
(사)청풍위장회(회장 김익회)는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 자원순환과와 협력해 ‘새자원나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시작되는 새자원나눔사업은 폐자원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으로, 노인의 역량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수집, 점검, 분류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하고, 새활용(업싸이클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금은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익회 회장은 “이번 사업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일자리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과장은 “이번 사업은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사단법인 청풍위장회는 자원재활용 및 자원순환 관련 분야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고, 관련 사업 진행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 여성농업인 대상 ‘역량개발 교육’ 실시 자기 계발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실용적 교육 진행 - |
충주시는 7일 (사)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회장 윤숙희) 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개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자기 계발과 공동체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 간의 화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초빙 강사 김윤희 강사가 보석함 만들기 실습을 진행, 여성농업인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창작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업과 생활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여성농업인 이 모 씨는 “평소 농사일로 바빠 자기 계발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숙희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활력을 향상하고 문화 활동의 장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의 잠재적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생활개선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농업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지체장애인, 총연합회 신년 인사회 및 윷놀이대회 개최 -장애인 대화합의 장, 한국노총 충주·음성 지부 후원금 400만 원, 물품 300만 원 전달 - |
충주시 지체장애인총연합회(회장 엄창수)는 7일 장애인 회원과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 및 윷놀이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간의 화합과 사회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대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윷놀이대회는 장애인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화합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정민환)가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과 물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장애인 지원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민환 의장은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는 노동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지체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해마다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엄창수 회장은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오늘과 같은 화합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드림스타트, ‘드림가족 떡 만들기 체험 행사’ 운영 아동 정서 안정 및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진행 -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드림스타트 20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드림가족 떡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요리지도사와 함께 떡케이크와 바람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과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겨울방학 동안 가족 간의 교감을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험 행사는 용산동에 위치한 공방에서 가족 단위로 개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각 가정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체험을 즐기고, 아동들은 직접 떡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될 전망이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동들이 직접 떡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에도 아동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교육·복지 등 전반적인 아동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문화동 염불암 보림 스님 이웃사랑 라면 기탁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한 라면 9박스 기탁 - |
충주 문화동 염불암의 보림 스님(김미숙)은 7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은하)를 방문해 라면 9박스를 기탁 했다.
보림 스님은 문화동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해 해마다 기탁해 왔으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사회봉사에 앞장서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림 스님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림스님께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피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염불암은 작년에도 백미 128kg을 기탁 하였으며, 그 외에 국수와 미역 등 식료품을 기탁 하여 긴급지원 대상자 등 취약 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