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 (수)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2.0℃
  • 구름많음고창 -4.2℃
  • 구름많음제주 4.6℃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민선 8기 정책자문단, 단양군정에 새로운 비상을 더하다 외 (2월13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3() 오전 950분 대강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대강면 군정설명회 및 주민대화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3() 오후 150분 단성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단성면 군정설명회 및 주민대화 참석

 

 

 

민선 8기 정책자문단, 단양군정에 새로운 비상을 더하다

 

 

내륙관광 1번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단양군이 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군정 혁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단양군 정책자문단은 문화·관광·체육, 지역경제, 농업, 복지 등 18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져 군민의 기대와 지역 요구를 반영해 단양군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정책자문단은 분야별 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경제·균형발전 분과는 김상진 부위원장이 균형 발전 전략을 조율하고 있으며, 송우경 분과위원장과 최영택 위원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 분과에서는 허성수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강우현 위원, 이관표 위원 등이 관광 및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농업·임업·축수산 분과에서는 조태희 분과위원장과 박공영 위원 등이 농촌 경제와 환경을 고려한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복지·환경·보건·위생 분과는 장성현 분과위원장과 정규형 위원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정책자문단은 총 8회의 자문 활동(회의 2, 서면 6)을 통해 13건의 군정 주요 사안을 다루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 상징물 제작과 소백산 철쭉제 추진계획, 지역소멸대응기금 2차 평가 전략 등 실질적인 자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단양군의 정책 방향성을 제고했다.

지난 10월 개최된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다리안 호텔 조성사업(D-캠프 및 웰니스센터),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현황 등 군정의 주요 사업이 논의됐다.

군은 정책자문단이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문가의 경험을 더해 군정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는 군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실현하며 단양군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민선 8기 단양군은 군민의 기대를 뛰어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책자문단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문가의 조언과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단양군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앞으로도 정책자문단과 함께 군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군, 도내 유일 전기·수소차 군비 추가 지원

- 2025년 전기·수소차 구매 보조금 최대 154만 원 추가 지원 -

 

 

 

단양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기·수소차 구매시 군비 보조금을 기존 대비 20%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책에 따라 수소차는 최대 154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40만 원, 전기 승용차는 최대 70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비와 도비 보조금을 포함하면 전기 승용차는 최대 1,259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565만 원, 수소차는 최대 3,504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더욱 다양한 추가 지원 혜택이 적용된다.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다.

또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농업인은 국비 10%를 추가 지원받아 농업 활동에 필요한 친환경 운송수단을 보다 쉽게 마련할 수 있다.

18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친환경차 도입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단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 및 법인·기업으로, 전기·수소차를 신규 구매·등록한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충북에서 단양군만이 시행하는 제도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양군청 환경과 환경정책팀(420-2653) 또는 단양군 내 자동차영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32회 소금무지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 성료

단양군민의 무사 안녕과 지역 발전 기원 -

 

단양군은 지난 11일 제32회 소금무지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행사는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맞아 군민의 단합을 도모하고, 옛 단양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종욱)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두악산 정상에서 제례 봉행과 소원지 달기가 진행됐다.

또 지역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고금과 동전을 담은 복주머니를 지역 단체와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소금무지제는 단양의 단()과 양()은 모두 불을 상징하고, 단성면에 위치한 두악산 역시 불꽃을 닮은 형상을 하고 있어 불이 자주 발생했던 데서 유래됐다.

이를 다스리기 위해 두악산 정상에 소금과 한강수를 담은 항아리를 각각 묻고 제를 올린 것이 그 시초다.

이날 저녁에는 단성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인 달집태우기가 열렸다.

풍물 시연, 제례봉행, 부럼 깨물기 등 다양한 전통행사 속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달집에 불을 붙이며 액운을 날리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이종욱 추진위원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양군민의 무사 안녕과 발전을 기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단양군 사업체조사 실시

 

단양군은 이달 7일부터 3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의 분포와 구조,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412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5,187개로, 일정한 장소에서 독립적으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와 사업의 종류, 창설 연월,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또 전화·이메일·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보다 편리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무인 매장에서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무인 매장 현황도 조사 항목에 포함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이번 조사가 지역 경제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포신협, 장학금 300만 원 기탁

 

매포신협(이사장 임병욱)이 지난 7일 매포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양장학회에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명문학교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임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신협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14, 3,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왔으며,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단양읍청년회, 장학금 기탁

 

단양읍청년회(회장 장성환)가 지난 제2대 회장 취임식에서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청년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성환 회장은 지역 청년들이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