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 사업’ 본격 추진 -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 기대 - |
충주시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30억 5천6백만 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 △사고다발 지역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교통신호등 신설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와 노인보호구역 6개소를 정비하는데 7억 6천만 원을 들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호암사거리, 칠금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금제사거리, 유즈막삼거리 등 사고 다발 지역 4곳에 4억 원을 투입해 시설을 정비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안보면 물탕공원 앞, 힐데스하임 정문 앞, 금호자동차매매단지 옆 3개 교차로에는 11억 9천만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함으로써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한편, 노후 교통 신호제어기를 교체하고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설치하는 데 7억 6백만 원을 투입해 보행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정비와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지방세 체납자 증권계좌 압류 추진 - 체납액 1백만 원 이상 1,905명 체납자 대상 강력한 징수 활동 전개 - |
충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방세 체납자 1,905명을 대상으로 증권계좌 압류와 추심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권계좌 압류 추진은 올해 충청북도 내 지자체 중 충주시가 독보적으로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증권계좌 압류는 2025년 2월 기준 1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보유 중인 증권계좌를 증권사로부터 조회의뢰 후 압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증권계좌는 생계를 위해 개설되는 예금계좌와는 달리 재테크 목적이 강한 계좌로 상습·고질 지방세 체납자에게 이번 증권계좌 압류는 납세의무 회피에 대한 강력한 경고성 행정절차라 볼 수 있다.
또한, 부동산이나 예금 등 본인 소유의 재산이 없거나 차명으로 관리하면서 소멸시효가 완료되기를 기대하는 체납자들에게는 시효 중단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지방세 체납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를 위해 부동산과 예금 압류 외에도 올해 상반기 중 가상자산 압류까지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구미 징수과장은“어려움에서도 성실한 납부하는 시민들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악의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해 조세 정의를 실천하겠다”라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위한 지도점검 시행 - 수처리제 제조업, 냉온수기 설치 다중이용시설 대상 일제 점검 - |
충주시가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처리제 제조업 등 먹는물관리법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이 식수의 안전한 수질을 확보하고 시민 건강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냉온수기(정수기) 설치 장소의 적정성 여부 △관리 방법 준수 여부 △작업장 등의 위생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된 경우, 가벼운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관련 법령의 최신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업체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더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냉온정수기 대여 업체와 연계해 ‘냉온수기 관리 요령과 필터 교체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물은 건강한 삶의 기본 요소”라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먹는 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위생적인 물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12월 말 기준 충주시에는 수처리제 제조업 1개소와 냉온정수기가 설치된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 4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제13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 -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으로 지역농업 발전 견인차 역할 톡톡-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12일, 2025년 제13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충주시 농업인 대학은 지역 농업 발전의 주춧돌이 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시대 흐름과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 대학은 스마트농업(16명), 사과(33명), 가공 창업(21명) 3개 학과로, 엄격한 세부 기준과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70명의 학과생을 선발했다.
교육 과정은 총 100시간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균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 80시간과 온라인교육 20시간을 포함한다.
학과생들은 전체 수업 과정의 70% 이상을 수료해야 졸업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2025년에는 농업인 교육의 종합적 질을 높여 하이브리드-러닝(대면+온라인) 교육을 도입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라며, “한국폴리텍대학, 한국마이스터대학의 우수 강사들을 활용해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철저한 학적 관리를 진행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농업인 대학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추진 - 저소득층·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대상 169대 지원(대당 최대 60만 원) - |
충주시는 오는 17일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 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대기오염물질 감소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더불어, 환경부의 업무 지침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 또한 기존의 목제 연료, 연탄, 기름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경우,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설치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대당 최대 6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하며, LPG 보일러를 포함해 총 169대의 보일러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기본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등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이다.
단, 일반 가구는 작년부터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업 신청은 시청 대기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서비스(http://www.ecosq.or.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대기환경과 대기관리팀(☎043-850-3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니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활동(안전)교육 시행 6,006명 대상, 활동 수칙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
충주시는 11일, 2025년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별 업무 활동 수칙과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활동 수칙과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 세부 사업 내용과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올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7개 수행기관이 54개 사업단을 구성해 추진된다.
참여 인원은 6,006명(공익활동 4,974명, 역량 활용 600명, 공동체 사업단 240명, 민간기업 취업 알선 150명 등)에 이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정년을 마치신 어르신들의 재취업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노인들의 경력과 역량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2023년 4,857명, 2024년 5,797명, 2025년 6,006명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매년 꾸준히 확대 시행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25명 위촉 2월 17일부터 읍면동 300개 경로당, 방문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 - |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강 운동 분야 12명, 여가 분야 13명, 총 25명에 대한 여가문화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촉된 강사들은 건강, 음악, 미술,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서, 공개 채용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7일부터 지역 읍․면․동 경로당 300개소를 대상으로 주 1회(1시간) 직접 방문해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을 거점으로 활용해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회에서는 위촉된 강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법정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업무에 대한 연찬도 이뤄졌다.
이상희 지회장은“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모두에게‘찾고 싶은 경로당, 가고 싶은 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 - 달마설렁탕&숯불갈비연수점, 문화동 김재준 19통장 참여 - |
충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달마설렁탕&숯불갈비연수점(대표 설증재)는 연수동에 있는 31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점심을 대접하는‘찾아가는 맛있는 즐거움, 행복한 점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진행하는 이 사업은 유원2차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2곳의 경로당을 찾아가서 설렁탕, 만두, 음료수 등을 대접하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1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문화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문화동 김재준 19통장은 최근 기초생활 수급 가구에 중고 세탁기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고령의 조 모 씨는 문화동으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수십 년간 사용해 온 세탁기를 경제적인 부담에 바꾸지 못하고 있었는데, 김재준 통장이 소식을 듣고 사용하지 않는 세탁기를 후원하고 싶다고 하여 해당 가구에 세탁기를 지원할 수 있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 앞으로도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끼쟁이 지원 대상자 모집 봉방동 저소득 중, 고등학생 청소년 학습비 매달 20만 원 지원 - |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제8기 꿈끼쟁이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끼쟁이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으로, 저소득 중, 고등학생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선정된 대상자에게 학습비, 레슨비 등 매월 20만 원씩 학습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7명의 청소년에게 약 6천여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하여 국가직 공무원 합격을 포함해 국립대 수시전형 합격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신청 대상자는 봉방동 저소득층 중, 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21일 18:00까지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봉방동 행정복지센터(☏ 850-8924)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애 위원장은 “꿈끼쟁이 사업은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꾸준히 이어온 사업으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라며, “해당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곳곳,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개최 - 금가, 동량면 안녕기원제 봉행, 성내충인동 화합 한마당 윷놀이 행사 개최 - |
충주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곳곳에서 면민들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화합하는 행사들이 개최됐다.
먼저 금가면 이장협의회는 대보름을 맞아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금가소공원에서 70여 명의 기관단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금가면민 안녕기원제를 올렸다.
금가 농가주부모임 풍물놀이팀의 새해 새 소망 소리 한마당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초혼관으로 김복연 금가면장이, 아헌관으로 손상현 시의원과 진광주 중원농협조합장이, 종헌관으로는 장주용 노인회장이 참례했다.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지역발전과 면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결의를 다졌으며, 금가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서 마련한 새해 희망 떡국을 나누고 달집태우기 행사도 진행하며 함께 세시 풍속을 계승했다.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동구)는 12일, 동량면민의 평안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를 중심지 공원에서 개최했다.
안녕기원제는 변준호 동량면장, 신동구 주민자치위원장과 최선환 노인회장을 삼헌관으로 해, 면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을 진행했으며, 기원제 후에는 참석자들이 대보름맞이 덕담과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소망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성내충인동은 같은 날 대보름을 맞아 직능단체, 상인회,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문화 계승과 주민들 간 친목 및 화합을 위해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윷놀이 행사에는 직능단체와 상인회 등 총 12개 팀 100여 명이 참석했고, 윷놀이를 통해 뜨거운 경쟁을 벌이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친목을 다져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또한, 이날 윷놀이 대회와 더불어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소통하고, 제기차기, 부럼 깨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