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 본격 시행
- 유휴인력과 인력난 겪는 기업·소상공인 연계...틈새 일자리 마련
-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 ‘한몫’... 지역 일자리 창출 기대
□ 군정 소식
2. 음성군, 2025년 GAP 기본교육 실시...‘농산물 안전성 강화’
- 2월 18일부터 3일간, 관내 GAP 인증 농가, 인증 희망 농가 대상
3. ‘함께하는 나눔, 더 따뜻한 음성’...경로식당 배식봉사 실시
- 음성군수, 경로식당 배식봉사 참여하며 어르신들과 소통
4. 공유평생학습관, 2025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금왕읍회, 금왕읍에 이웃돕기 쌀 기탁
6.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경로당여가문화사업 수행기관 성과평가 우수기관 수상
▣ 2025. 2. 17.(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음성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 본격 시행
- 유휴인력과 인력난 겪는 기업·소상공인 연계...틈새 일자리 마련
-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 ‘한몫’... 지역 일자리 창출 기대
음성군은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 자격은 음성군에 있는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 기업이며, 소상공인은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연 매출 2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는 우선 지원한다.
구직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20세~75세 이하 미취업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과 하루 6시간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임금과 함께 교육비,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기업에는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에 해당하는 인건비(최저시급의 40%)가 지원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 주 14시간 이하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8시간(3만2160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3개월 이상 근로자가 만근할 경우 회사측과 근로자 모두에게 근속인센티브 20만원도 제공된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은 (사)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 우편 또는 전자메일(koida@koid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및 음성군, (사)한국산업진흥협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은 일자리가 필요한 유휴인력과 인력이 필요한 기업 및 소상공인 모두에게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에도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음성건설’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2025년 GAP 기본교육 실시...‘농산물 안전성 강화’
- 2월 18일부터 3일간, 관내 GAP 인증 농가, 인증 희망 농가 대상
음성군은 2025년 GAP(농산물우수관리)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GAP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ood agricultural practices)을 뜻하며,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에 대해 생산단계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교육은 이달 18일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을 시작으로 20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1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로 나눠 총 6차례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GAP 신규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와 인증 갱신을 위한 농가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 참석해 교육을 들으면 수료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2년간 교육 수료 인정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식품과 농축산안전팀(043-871-372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민과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인 농가에 토양, 용수,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비도 지원하고 있다.
3. ‘함께하는 나눔, 더 따뜻한 음성’...경로식당 배식봉사 실시
- 음성군수, 경로식당 배식봉사 참여하며 어르신들과 소통
조병옥 음성군수는 14일 여성회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로식당 배식 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 회원 10여 명과 이재옥 문화복지국장,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을 비롯해 부서 직원들도 함께했다.
조 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영미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외에도 무극장로교회, 삼호장로교회에 보조금을 지원해 매주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4. 공유평생학습관, 2025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총 42개 강좌이며, △외국어 △음악 △미술 △인문교양 △요리 △재테크 △디지털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오는 3월 10일부터 12주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edu.eumseong.go.kr)을 통해 이달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음성군민과 진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정기강좌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활기찬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관해 운영 중인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지자체 간의 중복 시설을 지양하고,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이다.
5.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금왕읍회, 금왕읍에 이웃돕기 쌀 기탁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금왕읍회(회장 장해창)는 지난 13일 금왕읍(읍장 유승희)에 쌀 10kg, 29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해창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승희 읍장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금왕읍회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금왕읍회는 농업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6.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경로당여가문화사업 수행기관 성과평가 우수기관 수상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는 충청북도 경로당 여가문화사업 수행기관 성과평가에서 2024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4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내 12개 시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사업 수행 실적, 사업 수행 노력, 홍보·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군지회는 경로당 406개소 중 244개소 경로당에 16명의 강사를 배치해 △건강운동 △음악활동 △원예프로그램 △송편만들기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경로당 영상 공모전 및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양원 지회장은 “이번 수상은 우수한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지속적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