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호수도서관, 행복한 미래 재무설계 강좌 운영 |
-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 진행… 도서관 누리집서 신청 - |
청주오창호수도서관(관장 유현주)은 오는 3월 청주시민의 재정적 안정과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재무설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서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국민연금 예상 금액을 알아보고 연금자산 운용을 위한 방법, 개인별 투자성향 진단, 경제 용어 정리 등 연금자산의 투자와 축적, 운용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미래설계와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자산을 관리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 청소년전시회 ‘카카이즘’ 개최 |
- 청주시-청주대-SK하이닉스 협력사업, 1차년도 전시‧공연 성과 전시 - |
청주시, 청주대, SK하이닉스가 함께 추진하는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는 20일 청원구 동부창고에서 청소년융합전시회 ‘CACA-ISM’(카카이즘)을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해 참여 청소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을 추진한 청주대 이종선 교수의 1차년도 성과공유, 우수 작품 시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활동 결과물 전시는 갤러리실에서 열렸다.
전시회명인 CACA-ISM은 사업명 CACA(Culture and Arts Convergence Academy)에 예술 경향을 나타내는 ‘–ISM’을 붙여 명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나의 예술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문화예술아카데미-CACA는 청주시,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 협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창의력과 융복합 능력을 갖춘 문화예술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지역 학교․기관 홍보와 함께 문화산업단지 내 창작스튜디오 공간 지원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늘 전시회는 참여 청소년들의 활동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시간”이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