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영동소방서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협약 체결
충북 영동군이 지난 26일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영동소방서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악의 세계화 및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국악엑스포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이명제 서장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소방서는 2007년 제작된 국악기 형상의 통신탑을 정비해 방문객들에게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영동소방서 외벽에 전광판을 설치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이 이루어져 전국 최초로 국악을 테마로 한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악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제 서장은 “국악은 영동군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며,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2. 영동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새 공간에서 상담 서비스 시작
충북 영동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영동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가 새롭게 이전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동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소장 정봉구)는 지난 26일 새로운 공간(영동시장1길 31)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배동섭 영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상담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상담소 내부를 둘러보며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상담소가 제공하는 피해자 지원 서비스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번 이전을 통해 상담소는 더욱 넓고 편리한 공간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심리 상담 △법률 및 의료 지원 연계 △보호시설 안내 등 종합적인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정봉구 소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보다 나은 상담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보호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접근성을 높이고,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 영동군장애인복지관, 2025년 프로그램 통합 개강식 개최
여성평생교육 및 복지관 프로그램 32개 강좌 추진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27일 ‘2025년 영동군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복지관 이용 회원과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운영될 32개 프로그램 안내, 신규 사업 소개,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인문학 특강 등이 진행됐다.
올해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댄스교실과 생활요리 등 7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이외에도 △비만 탈출 △노래교실 △파크골프 등 25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레인보우영동도서관과 연계한 ‘꿈드림’문해교실을 통해 저학력 장애인의 초등학교 학력 인정 과정을 지원하며, 오는 7월 개장을 앞둔 영동군 국민체육건강센터 내 수영장을 활용한 ‘장애인 아쿠아로빅 교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개강식을 계기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성취감을 느끼고 보람찬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009년 10월 개관해 △여가 △건강 △정보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00여 명의 회원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장애인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 매곡면 주민자치위원회, 감나무 가로수길 정비 나서
충북 영동군 매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옥)는 지난 26일 내장교에서 옥전교까지 이어지는 감나무 가로수길 정비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활동의 하나로 매년 진행되는 사업이다. 무성하게 자라 시야를 가리는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등 가로수길 환경을 개선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수길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5. 영동문화원 백승원 현 원장, 제19대 영동문화원 원장으로 재선
충북 영동문화원은 최근 영동문화원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 임원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백승원 현 원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제19대 영동문화원 원장으로 재선됐다. 부원장에는 변정(현 부원장)과 박완천(현 이사)이 당선됐다. 감사직에는 배은규(현 감사)와 박범근(현 감사)가 유임됐다.
이사직에는 △이정호 △김용호 △김용은 △이덕비 △편재희 △김혁제 △김명기 △연규영 △김홍찬 △이영자 △김규호 △이기형 등 12명이 등록해 모두 당선됐다.
백승원 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동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심의·의결도 진행됐으며, 별다른 이견 없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2월 28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30분 상황실에서 열리는 ‘한국양봉협회·엑스포 조직위 업무 협약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 정기총회=오후 2시 30분 영동군민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