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주민 생명 구했다
충북 영동군이 운영하는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에서 어르신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으나, 함께 생활하는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영동읍 주곡리 경로당에서 공동생활을 하던 주민 A씨(여, 82세)가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가 20분 넘게 자리를 비우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어르신들이 화장실을 확인했고, 그곳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주민들은 즉시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안정을 되찾은 듯한 A씨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음에도 위험성을 고려해 보호자에게 연락한 뒤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정밀검사 결과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혼자 있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나이가 들면 위급 상황에서 대응이 어렵다. 함께 생활하는 덕분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었고, 생명을 구한 것이 뿌듯하다”며 “서로를 돌볼 수 있어 마음의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공동주거시설 사업을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주곡리 경로당 등 10곳의 경로당을 공동주거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 5명 이상이 신청하면 공동주거 경로당을 지정해 한달 50만원의 운영·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사도구, 침구류 등 물품구입비 20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공동주거시설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본격 운영
충북 영동군이 주민 스스로 매일 운동하는 '2025년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건강지도자의 지도하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 주민들이 외부 강사 도움 없이 자율체조, 마을 안길 걷기 등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실천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 3개 팀 82명의 참여로 시작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29개 팀 402명이 영동군 전 지역에서 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주민이 선출한 건강지도자 47명이 각 마을에서 운동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건강지도자 임명장 수여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지도자들은 ‘건강 영동’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사업은 단순한 운동에 그치지 않고 매월 자율회의를 개최해 △운동 효과에 대한 소감 나누기 △경로당 및 골목길 청소 △아픈 팀원 돌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운동을 장려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 영동군, 국악의 멋과 맛을 배우는‘맞춤형 국악강습’수강생 모집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국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인‘맞춤형 국악강습’수강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맞춤형 국악강습은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난계국악단(단장 강성규)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강습하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국악로 1길 33)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시작되며 11월까지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습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 8개 강좌로 운영된다.
맞춤형 국악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난계국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된다.
맞춤형 국악강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http://yd21.go.kr)를 참고하거나 영동군청 국악문화예술과 국악진흥팀(☎043-740-3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누구든지 1년 정도 열심히 강습받으면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다”며 “국악의 매력과 우리 문화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맞춤형 국악 강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4. 영동군, 2025년 복지사업 업무 연찬회 개최
제천시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벤치마킹 및 사업지침 교육 진행
충북 영동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복지사업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지침 변경사항을 공유하는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장과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복지 행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는 제천시 노인복지팀장을 초청해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제천시는 충북권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2년 연속 국비 7억 원을 확보한 우수 기관으로, 경로당 급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를 벤치마킹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현재 영동군은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216개소 경로당에서 390여명의 어르신에게 주 5일 균형 잡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접목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연찬회에서는 2025년도 맞춤형급여(생계·의료·주거) 변경 사항과 부서별 주요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읍·면과 군청 간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 최일선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새로운 복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 영동군 드림스타트,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만 4세~12세)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 4세10세 유아 및 아동은 어린이 체험관에서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직업 테마 놀이를 경험했다. 만 11세12세 아동은 청소년 체험관에서 실제 근무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실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미래 직업의 모습을 직접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강점을 파악하고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업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며 “커서 과학수사를 하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자신의 장래희망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적기에 자신의 꿈을 찾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월 4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 조회’를 주재.
영동군 행사
△2025학년도 유원대학교 입학식=오전 11시 유원대학교 심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