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리동네 미술관으로 작품보러 오세요” |
-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지역작가 작품 5점씩 전시 - |
청주시는 상당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우리 동네 미술관’을 올해 모집한 지역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 동네 미술관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고취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 밀접한 공간에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작품 모집 공고 후 심사를 거쳐 서양화, 한국화, 사진 3개 분야에서 총 25점을 선정했다. 5점씩 나눠 5회에 걸쳐, 오는 12월까지 회차별 2개월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첫 전시에서는 △라앵 ‘멍 때리기 좋은 날’ △서영란 ‘persona-dance in blue’ △권여진 ‘바다아이’ △전수미 ‘달빛으로’ △우광국 ‘행복한 가을’ 등 5점이 시민들을 만난다.
조남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들이 친숙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동네 미술관에서 힐링과 위로의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