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3일(목)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NH농협 제휴카드 포인트 적립금 전달식 참석
단양군, 귀농·귀촌 정착 1번지로 도약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로 인구 3만 회복 목표 -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자리 잡으며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업 인프라를 갖춘 단양군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귀농·귀촌인들에게 매력적인 정착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94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며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준비 단계부터 정착 후 지원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사업’을 시행하며, 우수 마을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154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마을로 가곡면 덕천리, 우수 마을로 대강면 장정리, 장려 마을로 적성면 상2리를 선정했으며, 총 2억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유도하고, 융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정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착장려금과 소형농기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및 멘토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민이 직접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단양 느껴보기(1박 2일)’,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 운영(6~12개월)’, ‘단양에서 살아보기 수료자 주거 임차료 지원(12개월)’ 등 단기부터 중장기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민이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유입 효과를 높이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귀농·귀촌 1번지 단양을 만들기 위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과 신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충북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단양군은 지난 10일 지역 현안 해결과 도비 확보를 위해 오영탁 충북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영탁 도의원을 비롯해 김경희 부군수, 각 국장 및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와 도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단양읍 수변로 공영주차장(2구간) 조성사업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설립사업 등 총 17개 사업을 건의했다.
단양읍 수변로 공영주차장(2구간) 조성사업은 연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단양군의 관광 특성을 고려해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관광 성수기 및 주말, 장날 등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연면적 2,300㎡, 84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건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재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립 및 구강건강 증진 사업도 함께 제안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기초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강면 올산리에 조성 예정인 충청북도 제2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며, 생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경희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북도의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앞으로도 충북도와 협력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군, 한라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전기원제 개최
단양군은 지난 11일 매포읍 한라아파트에서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기념해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원제는 엘리베이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무사고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 확립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엘리베이터의 안전한 운영과 이용자의 편리한 이동을 기원했다.
한라아파트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에 신규 설치 항목을 반영한 사례로, 총사업비 2억 350만 원(보조금 1억 6,675만 원, 자부담 3,675만 원)이 투입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더욱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내 무장애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일일찻집’ 운영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0일 대강면 당동리에 위치한 커피향 카페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방문객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차를 제공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열·홍완순 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해 준 협의회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모인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