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첫 삽 - 충주 기업도시에 첫 연구기관 착공 - 석‧박사급 전문연구원 상주 첨단산업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수행- |
충주시는 25일 기업도시 내 주덕읍 화곡리 제1연구단지에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이하‘충청캠퍼스’) 연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연구기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충청캠퍼스는 충북의 차세대 신성장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2022년 12월 산업부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이듬해 기업도시 내 약 3,300평의 부지를 매입, 본격적인 기반을 다졌다.
이번 착공은 충청캠퍼스가 충주시, 충청북도와 함께 도전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 성과의 일환이다.
지난 2년간 충청캠퍼스는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 △첨단소재 기술혁신센터 △다중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 등 총 3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기업지원을 위한 장비구축 및 연구개발비 등 국비 298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충주시와 충청북도가 지방비 130억 원을 추가 매칭해 충청캠퍼스 연구센터 건립이 본격화됐다.
이번에 착공한 시설은 5층 연구동과 2개의 실험동이며, 오는 2025년 하반기에는 70억 원 규모의 시험 분석동도 추가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12월에 건축물이 완공되면 22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이 상주하며 기업지원, 시험평가와 분석,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며 충북 지역 산업의 든든한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착공식에는 충주시 최초의 연구기관 설립에 대한 상징성과 함께, 지역 혁신기관을 비롯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및 관내 많은 기업체에서 참석해 지역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시험인증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부산에 있는 소재 분야 선도 연구기관인 한국소재융합연구원에서도 참석해 충주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청캠퍼스 설립으로 충주시가 중부내륙 신산업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큰 동력을 얻었다”라며 “향후 연구기관의 성공적 운영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청캠퍼스 설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충북도와 이종배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충청캠퍼스는 충주시가 지난 7년간 뿌려온 신성장산업 씨앗이 맺은 첫 번째 결실”이라며, “기업-대학-연구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
편, 충주시는 충청캠퍼스와 함께 인력양성-일자리 창출-기업유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성장하는 도시 충주, 머물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주에서 지역 최초 백제 고분군 확인 - 충주시 탑평리 일원에서 백제 고분 95기 발굴… 중원역사문화권 학술적 가치 부각 - |
충주시가 중원역사문화권의 입증을 위한 발굴조사를 통해 지역 최초로 백제 고분군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충주 지역에서 백제 고분군이 정밀하게 조사된 첫 사례로, 그 역사적 의의와 학술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발굴조사는 충주시 탑평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백제 시대의 고분 총 95기가 확인됐다.
무덤의 형태로는 돌방무덤(석실묘), 돌덧널무덤(석곽묘), 움무덤(토광묘) 등 다양한 양식이 존재하며, 이 중 다수는 5세기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발굴에서는 백제 지배층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환두대도와 철검, 그리고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수의 토기가 출토되면서 고분의 연대와 성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충주 지역은 고대 삼국의 문화가 교차하는 중심지로, 고구려는 이곳에 국원성(國原城)을 설치해 남진의 전초기지로 삼았으며, 신라는 국원소경(國原小京)을 두어 부도(副都)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그러나 백제와 관련된 유적이나 역사 기록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상황에서 이번 고분군의 확인은 백제의 실질적인 활동 근거를 보여주는 결정적 단서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고분군은 충주가 백제의 완장성(薍長城), 또는 탁장성(託長城)‧미을성(未乙省)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백제의 영역 확산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학술적 자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충주 탑평리 황새머리 고분군’을 중원역사문화권의 핵심 유적으로 조성하고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연구를 지속하여 충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고 충주의 역사적 위상을 강화 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탑평리 황새머리 고분군의 발견은 ‘탑평리 유적’(주거유적)과 장미산성(관방유적) 등 5세기 백제에 의해 축조·운영된 유적과 세트 관계를 이루며, 남한강 일대를 영역화한 백제의 강맹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충주시, 스마트팜 확산 본격 시동 - 사업비 4억 2천만 원 투입, ICT 융복합 환경제어시스템 보급을 통한 농업 혁신 선도 - |
충주시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원예 온실 3ha 규모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환경제어시스템을 보급해 작물 생육환경을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농가는 온도, 습도, 영양액 공급 등을 원격으로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상기후 현상과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농업 생산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스마트팜 보급 사업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3ha 규모 스마트팜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주시를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 육성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기반으로 충주시가 스마트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조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의 절차와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시, 회전교차로에 ‘색깔 유도선’ 도입 - 2차로형 회전교차로 6곳에 2,500만 원 투입, 시민 안전 강화 - |
충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2차로형 회전교차로에 ‘색깔 유도선’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2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성교차로, 제1로터리, 제2로터리, 호암수청(1·2로), 반기문교차로 등 총 6개소 회전교차로에 색깔 유도선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회전교차로는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는 교통시설이지만, 특히 2차로형 교차로에서는 차선 미준수에 따른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그동안 백색 유도선만으로는 차량 경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더욱 명확한 시인성을 갖춘 색깔 유도선 설치가 시급히 요구됐다.
현재 지역 내 회전교차로 중 색깔 유도선이 설치된 곳은 전혀 없는 상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차선 준수율을 높이고 사고 위험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운전자의 시각적 인지를 도와 차량 경로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령자 및 초보 운전자들에게도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회전교차로 색깔 유도선 설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닌,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교통안전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확대 적용도 검토될 계획이다.
충주시, 고병원성 AI 차단 위한 행정명령 및 방역기준 추가 시행 - 가금농장 및 축산관계시설과 차량 대상, AI 전파 위험에 선제 대응 - |
충주시는 최근 천안, 세종, 청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행정명령과 방역기준 공고를 추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철새 북상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전파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행 지역은 AI 위기 경보 ‘심각’ 단계인 경기, 충남, 충북, 경북, 전북, 전남, 세종 등 7개 시도 내 가금농장, 축산관계시설과 차량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행 기간은 전국 방역지역 이동 제한 해제 시까지 적용된다.
해당 지역은 축산차량의 거점 소독시설 소독 후 진입, 특정 차량 외 농장 출입 금지, 산란계 또는 메추리 농장의 분뇨 반출 제한 등 총 11가지 행정명령이 시행된다.
또한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차량의 2단계 소독과 소독 필증 확인과 보관 등 8가지 방역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행정명령과 방역 수칙을 위반하게 되면 과태료 처분과 함께 살처분 시 정부 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AI 발생이 계속 늘고 있는 만큼 농가 스스로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방역 수칙과 행정명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문화의 날’ 운영 - 평생학습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 전시로 구도심에 활력을 - |
충주시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평생학습관‘문화의 날’로 지정해 운영을 시작한다.
‘문화의 날’은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문화동 평생학습관 오순도순 쉼터에서 진행되며, 평생학습관의 학습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표하는 공연·전시 중심의 문화 행사다
첫 행사에서는 6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25일 알렸다.
이번 ‘문화의 날’은 매월 5개 팀 내외의 학습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공연과 작품 전시를 펼치며,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의 날’ 운영으로 서로 다른 분야의 학습자들이 서로의 학습성과물 공유를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화합을 도모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문화의 날 운영으로 평생학습관의 회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역량을 한자리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의 날 운영과 더불어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완료 시기에 맞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 행사도 새롭게 준비 중이다.
충주시, 새마을회와 함께 경로당 불용 물품 정리 - 충주시새마을회 지원으로 74곳 경로당 대상 물품 수거 및 폐기 - |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25일부터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불용 물품 정리 및 폐기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최영근)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원스톱 방식으로 신속히 진행된다.
시는 경로당 회원의 고령화로 인해 불용 물품 이동과 폐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경로당 공간 활용 개선을 목적으로 수요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총 74곳의 경로당에서 53개 품목, 251개의 불용 물품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충주시새마을회와 협력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 불용 물품을 수거한 뒤 충주시 대형폐기물처리센터로 운반하는 등 효율적인 폐기 절차를 마련했다.
폐기물처리센터 또한 신속한 환경 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최영근 회장은“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경로당 환경 정비에 나서준 충주시새마을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봉사와 관심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2025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4월 9일까지 개별주택 30,534호에 대해 가격열람과 의견 청취 시행 - |
충주시가 오는 4월 9일까지 2025년도 개별주택 30,534호에 대해 가격열람과 의견 청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해서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체로 평가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1,847호)을 기준으로 산정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확정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해당 주택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식을 작성해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충주시는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조사해 검증을 진행 후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열람 대상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니, 소유자가 관심을 두고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치과유니트 장비 갖춘 학교 대상, 전교생 맞춤형 구강 관리 제공 - |
충주시가 초등학교 3개교(연수, 단월, 산척)와 특수학교 4개교(성심, 숭덕, 성모학교, 혜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 사업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교생에게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구강 진료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치아 상태를 조기에 검진해 치료를 돕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검진 및 교육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동기는 영구치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 사업으로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상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겠다”라며, “구강 관리가 힘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 전개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 알려 - |
충주시가 ‘결핵ZERO, 함께해요!’라는 구호를 걸고 25일 유동인구가 많은 자유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 자유 카페 앞에서‘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알기 쉬운 문구로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결핵 예방 홍보 주간 동안 결핵환자의 약 60%를 차지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재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2위이며, 여전히 매년 약 2만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 폐로 들어가게 되면 결핵균에 감염되는 전파력이 높은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체중감소, ▲야간발한 등으로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결핵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주시기업인협회와 협력관계 구축 지역 기업 20곳과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여성 취업 및 고용 방안 모색 -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표효순)는 25일 지역 내 산업별 인력 및 훈련 수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취업 지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주시기업인협회(회장 김경희, ㈜엠테크 회장) 20개 기업대표가 참석했으며, 센터의 사업소개 이후 상호 간 협약을 맺어 여성 취업 관련 고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무법인 청춘의 선임 노무사가 ‘공정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기업들이 여성 인력을 효과적으로 채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앞으로도 충주새로일하기센터와 충주시기업인협회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기업 내 여성 취업과 고용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표효순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와 협약을 통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충주시기업인협회 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었다”라며,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곳곳,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 -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 대소원면 코아키즈 어린이집 참여 - |
충주시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이 이어지며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회장 조광옥)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영자)와 함께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동장 신동철) 지역 홀로 노인 돌봄 37가구에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 14번째 운동으로, 연수솔향기누리봉사회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15여 명이 참석해 겉절이, 돼지불고기, 마른반찬 등 홀로 노인 어르신분들의 건강을 위한 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집집이 전달했다.
대소원면 서충주에 있는 코아키즈어린이집(원장 강미경) 원아 10여 명은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지상진)를 찾아 직접 모은 우유 팩 6㎏을 전달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원아들은 직접 마시고 남은 우유 팩을 깨끗이 씻고 고사리손으로 잘 펼친 6㎏의 우유 팩을 6장의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면서 쓰레기 재활용 방법을 배우고, 환경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배웠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