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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5대 기적 꽃피운 진천군 민선 8기, 이제는 질적성장 시스템 만들기 외 (4월11일 종합) 최종-기획 기사 포함

1. 5대 기적 꽃피운 진천군 민선 8, 이제는 질적성장 시스템 만들기

2. 천년 역사의 진천 농다리가 당신의 꿈과 소원을 응원합니다

3. 2025년 진천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4.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을 위한 마음사랑-ON’ 프로그램 운영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14일 오후 3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충청북도 교육청 온마을배움터 업무협약식에 참석

 

행 사
2025년 충북노인자원봉사 필수교육 = 14일 오후 2시 진천 노인복지관 2층 강당

 

 

5대 기적 꽃피운 진천군 민선 8, 이제는 질적성장 시스템 만들기

 

민선 8기 생거진천의 기적이 꽃을 피우고 있다.

 

진천군은 일자리가 주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는 군정 기조로 쌓아 올린 양적성장의 토대 위에 주민 눈높이 정주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강한 군세를 자랑하고 있다.

 

일명, 생거진천표 5대의 기적이다.

 

19년 연속 인구증가를 내다보는 진천

지방자치시대에 한 도시를 평가하는 바로미터는 인구다. 인구절벽 시기의 대한민국에서는 도시의 존립 자체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기에 모든 지방정부가 사활을 걸고 있는 문제다.

 

진천군은 지난해까지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증가를 기록하며 지방자치사에 한 획을 그었다.

 

지난 18년간 26,426명이 늘어 86,537명을 기록 중이며, 놀라운 점은 진천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12명으로 충북은 물론 충남, 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5(+0.029), 충북은 0.88(-0.006)인 것을 고려했을 때 19년 연속 인구증가를 바라보는 진천군의 인구성장 구조가 매우 건강함을 알 수 있다.

 

먹고 사는 문제를 걱정 않는 진천

진천군은 투자유치-일자리 증가-정주여건 확대-인구 증가-재투자로 이어지는 생거진천형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 결과, 지난 9년간 매년 1조원 이상, 누적액으로는 14300억 원에 이르는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 기간 취업자 수는 19,200명 늘었고 지난해 상반기 최고 고용률인 72.9% 기록, 경제활동인구 5만 이상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수도권내륙선으로 외연 확장을 개척한 진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총연장 78.8km,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1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진천군을 주축으로 충북도, 경기도,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가 힘을 모아 유치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6월 사전타당성 조사도 우수한 결과로 통과했다.

 

해당 노선 설치가 완료되면 시간적 공간의 확장으로 더 많은 투자가 유입되면서 진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 철도 불모지인 경기남부와 충북 중부의 포용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제 관광도 1등이 목표인 진천

지난해 진천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직전년도의 5배가 넘는 172만 명을 기록했다.

 

관광객 증가에 대한 지역 경제 효과 분석을 한 결과, 2024년 한 해에만 총소비액 657억원, 생산유발 1,032억원, 부가가치유발 354억원, 취업유발 1,249명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이 70%를 차지하는 진천군의 산업구조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 준 사건이었다.

 

이러한 변화는 전국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비롯해 황토맨발숲길, 데크길, 농다리 스토리움, 푸드코트, 카페 설치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풍부하게 만들고자 한 군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를 실현하는 진천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있다. 진천군은 다양한 정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참여하며 구축한 생거진천형 복지 모델은 수많은 지방정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일반적인 요양시설이 아닌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내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스테이션,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생거진천 케어팜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진천군은 현재의 성장세에 지속 가능성을 더하기 위해 적극적인 우량기업 유치와 더불어 교육, 의료, 문화, 예술, 체육 등 질적성장 시스템 구축에 방향성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년 역사의 진천 농다리가 당신의 꿈과 소원을 응원합니다

농다리 일원 3곳에 소원지 체험 공간 마련더 많은 추억 만들기 기대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기간을 맞아 방문객의 소망을 담아볼 수 있는 소원지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총 3곳의 관광 거점에 소원지를 비치해, 관광객들이 직접 소원을 적고 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소원지 구입 장소는 초평호 하늘다리 입구 청춘상회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부근‘THE 미르카페농다리 폭포 전망데크‘Station 농다리 카페등 총 3곳이다.

 

소원지는 개당 1천원에 구매 가능하며, 각 소원지 구입장소 부근에 별도 설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선명 군 관광팀장은 관광객들이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더 깊은 감성과 기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원지 체험은 68일까지 진행되는 농다리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곧이어 동일한 장소에서 이어질 느린우체통 사업과도 시너지를 이룰 예정이다.

 

 

2025년 진천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청에서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2025년 진천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소방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각 읍면장과 예비군지휘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합 방위 태세 확립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외 안보 정세 전망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별 추진성과와 계획 드론 협의체 구성 협조 등을 논의하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주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유대관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을 위한 마음사랑-ON’ 프로그램 운영

 

4~6월까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운영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상반기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회복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4~6월까지 매주 금요일 센터 1층 쉼터에서 매회 2시간씩 9회기 동안 운영되며, 하반기에도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의 변화와 함께 아동들의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회복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미취학 아동 포함)으로, 센터 등록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마음사랑-ON’ 프로그램 전·후 진행한 사전 척도 검사의 결과에 따라 감정조절과 사회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의 면담과 심층 사례관리와 병원 진료를 위한 치료비 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이루고,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