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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고추 정식 앞두고 적기 재배·병해충 방제 당부 외 (4월16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417일 목요일)

- 10:00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0회 임시회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개최

2. 괴산군, 고추 정식 앞두고 적기 재배·병해충 방제 당부

3. 괴산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 임용의료 공백 최소화

4. 괴산군,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한뜻주민·단체 온정 모여

 

 

괴산군, ‘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16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결아) 주관으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외빈들, 장애인 및 가족과 주민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표창 수상자로는 조아라 괴산군 문광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과 윤익환 괴산군수어통역센터 직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불정면 연상흠 씨 외 9명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괴산성모병원 김종성 병원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박춘연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김영옥 씨가 충청북도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지훈 씨는 충청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을, 박병기 씨는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이어가는 수어통역센터 회원 1명에게는 생활지원금 20만원이 전달됐다.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며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 1명에게도 2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를 가진 이웃들이 희망을 느끼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최근 준공한 반다비 체육관을 비롯해 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07년 장애인연합회 설립 이후 교통약자이동지원 콜센터 운영, 장애인 활동지원, 복지일자리 창출, 복지신문 발행, 론볼교실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군, 고추 정식 앞두고 적기 재배·병해충 방제 당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16일 본격적인 노지 고추 정식 시기를 앞두고 지역 농가에 적기 정식과 병해충 방제를 통한 안정적인 고추 재배를 당부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모종을 본밭에 심는 최적 시기로 5월 상순을 제시했다.

 

부직포를 활용할 경우 1~2주 앞선 조기 정식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한 온도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고추는 병해충에 민감한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식 전 5~7일간은 외부 기온과 유사한 환경에 묘를 노출시키는 경화 처리를 실시하면 활착률이 높아지고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식 시기는 늦서리가 끝난 맑은 날 오전이 가장 적합하며, 이후에는 칼라병(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예방이 중요하다.

 

이 바이러스는 총채벌레를 통해 전파되므로 병원 매개 해충 예찰과 방제, 그리고 중간기주가 되는 잡초 제거가 병해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는 온대성 작물이라 정식 초기에 기상 저온에 의한 냉해 위험이 크다정식 시기 판단과 온도·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안정적인 작황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초기 저온 피해 예방과 조기 수확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고추 부직포 막덮기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올해는 총 55농가, 11ha 규모로, 터널 재배에 필요한 강선, 부직포 등 농자재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정식을 돕고 있다.

 

괴산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 임용의료 공백 최소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신규 및 도간이동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관내 보건기관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괴산군에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일반의 2, 치과의사 1, 한의사 1명이다.

 

군은 이 중 일반의 1, 치과의사 1, 한의사 1명은 괴산군보건소에, 나머지 일반의 1명은 지역 보건지소에 배치됐다.

 

이번 조치로 괴산군 내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19명으로, 구성은 의과 8, 치과 5, 한의과 6명이다.

 

군은 공중보건의사 확충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파견근무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보건의료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군에서의 공중보건의사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인력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군,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한뜻주민·단체 온정 모여

 

괴산군 주민들과 사회단체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괴산군 불정면 모촌마을(이장 권순수)은 지난 15, 영남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권순수 이장은 “2023년 수해 당시 받은 도움을 기억하고 있다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6일에는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회장 곽정신)가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연합회원 20명은 대피소로 지정된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곽정신 회장은 이웃의 아픔에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회장 이종덕)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4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종덕 회장은 산불 피해를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자문위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했다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