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종박물관 기획초대전으로 신철우 작가의 '웅혼'이 오는 5월 1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현재 청주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인 신철우 작가는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 중국 서안에서 서예 유학을 하며 중국 서법을 공부 하였다. 그래선지 글씨가 낯설게 느껴진다. 이번 전시도 종 박물관에서 초대한 전시라 그런지 처음본 서풍을 느낀다. 모 신문 기사에서 "사람들에게 형식이 아닌 가치를 알려주고 싶어요. 서예가 가지고 있는 가치, 지혜, 현대인이 놓치고 있는 부분, 서예의 진정성 있는 교육 컨텐츠를 체계적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이란 인터뷰 가사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