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음성읍 스마트횡단보도 조성 완료...‘보행안전 강화’ 외 (4월23일 종합)

 

주요 군정

1. 음성군, 음성읍 스마트횡단보도 조성 완료...‘보행안전 강화

-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 일환...스마트횡단보도 10개소 조성

- 첨단기술 활용...AI객체인식 보행신호자동연장, 음성안내보조장치 등 설치

2. 음성군,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준비 착착

- 427일 개최, ·하프·10km·4.2km 구간별 점검

- 역대 최대 인원 몰린 행사...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준비 철저

군정 소식

3. 음성군보건소, 복지관 연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실시

- 치매선별검사 접근성 향상...치매 조기발견 및 관리 강화

4. 음성조경(),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성금 기탁

5. 음성군 수도사업소, 봄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맹동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2025. 4. 24.()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충주호암체육관 / 19회 충청북도 장애인도민체육대회

 

1. 음성군, 음성읍 스마트횡단보도 조성 완료...‘보행안전 강화

-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 일환...스마트횡단보도 10개소 조성

- 첨단기술 활용...AI객체인식 보행신호자동연장, 음성안내보조장치 등 설치

 

음성군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횡단보도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신호등 기기에 부착한 인공지능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서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시간을 최대 5초 간격으로 연장해 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LED바닥신호등, AI객체인식 기술을 적용한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신호자동연장, 음성안내보조장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장진단 및 제어와 실시간 동작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5억원(특별교부세 5억원 포함)을 투입, 최근 초··고교 밀집 지역인 음성읍 중앙사거리와 종합운동장사거리, 남신초등학교 정·후문 등 10개소에 스마트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시설은 바닥형 보행신호등, AI객체인식 기술을 적용한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신호자동연장 및 음성안내 보조장치, ·적색 보행 잔여 시간 표시장치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선 바닥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고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해 보행 편의와 보행신호의 시인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휴대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명 스몸비족의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횡단보도 조성으로 해당 구간 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작년과 올해 총 7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최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방호용 울타리 14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국비 지원사업인 품바 문화거리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준공한 바 있다.

 

2. 음성군,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준비 착착

- 427일 개최, ·하프·10km·4.2km 구간별 점검

- 역대 최대 인원 몰린 행사...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준비 철저

 

음성군이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마라톤코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과 군체육회는 역대 최대 인원이 몰린 마라톤대회 행사의 성공추진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4일간 생극면 오생리 일원 풀코스 반환지점을 시작으로 하프코스, 10km, 4.2km 구간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또 교통통제 구간과 시간대에 따른 우회도로 지정 및 마라톤 구간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 대책과 교통 통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그동안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련 기관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급수대 및 안전요원 배치,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불법광고물 정비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와 함께 대회 리허설도 실시해 출발 및 골인지점, 주요 코스에서의 동선 점검도 병행했으며,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전원 스포츠상해보험 가입, 의료차량 준비 등 대회 운영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

 

대회 당일에는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의 인원을 주요 마라톤코스에 배치하며, 각 코스 반환점에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풍물단, 향악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 응원도 펼쳐질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13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당초 800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전국 마라토너들의 높은 관심으로 12045명이 신청해 접수 기간이 일주일 앞당겨 조기 마감됐으며, 참가자수가 지난해 8463명 대비 42.3%가 증가했다. 특히, 음성군 외 지역 참가자가 78.9%에 달하는 등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 음성군보건소, 복지관 연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실시

- 치매선별검사 접근성 향상...치매 조기발견 및 관리 강화

 

음성군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2025년 특수시책으로 관내 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관내 음성군노인복지관, 한빛복지관에서 4월부터 복지관 이용자 27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선별검사 결과 병원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일 경우 협력병원으로 의뢰해 감별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치매 진단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 관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연식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향후 관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며 지역 주민들의 치매검진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도 치매조기검진(무료 치매선별검사)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기관을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과 치매환자에 대한 정보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음성군 치매안심센터(043-871-2984)로 문의하면 된다.

 

4. 음성조경(),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성금 기탁

 

음성조경()은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3일 음성군청에 특별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 구호 활동과 화재 피해 지역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음성조경() 대표는 방송을 통해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산불피해 이재민들 소식을 접했다. 그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서 특별성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조경()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3800만원을, 지난 1월엔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엔 이웃사랑 유공 단체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5. 음성군 수도사업소, 봄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음성군 수도사업소 최재민 소장과 직원들은 23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수도사업소 직원 10여 명은 소이면 비산리 소재 복숭아밭에서 꽃따기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봄철에 해야 할 일인 꽃따기 작업에 일손 부족으로 난처했는데, 군 수도사업소 직원분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힘을 보태줘 빨리 작업을 끝낼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재민 수도사업소장은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6. 맹동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맹동면은 23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는 맹동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지역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라이온스클럽, 음성다온라이온스클럽, 장수산악회 및 맹동면 직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맹동면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 스스로가 생활환경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진수 맹동면 이장협의회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 단체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면장은 새봄을 맞아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하면서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맹동면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