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경제 우등생 음성, 이제는 민생경제 회복이다
□ 군정 소식
2. 음성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개최
- 이달 29일, 30일 맹동면 혁신도시 물놀이장 주차장에서 열려
3. 음성군, 5월부터 2025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접수
- 농어업 유지·발전 및 환경보존 등 공익적 가치에 보답
-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농가당 60만원 지원
4.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5. 음성군 가족행복과·복지정책과, 영농철 합동 ‘농촌일손돕기’ 실시
6.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 ‘MOM’s 터치‘ 운영
▣ 2025. 4. 30.(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4:00 / 상황실 / 2025년 제1차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
1. 경제 우등생 음성, 이제는 민생경제 회복이다
음성군은 내수 침체와 국가 경제성장률 둔화 속에서도 투자유치와 일자리, 지역내총생산 등 경제지표에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군은 어려운 국내경제 상황에서도 3조 2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1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민선 7기부터 지난해까지 총 13조 9천억원의 투자를 이끌면서 연평균 2조3000억원의 투자와 1만6700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를 포함한 54개 공모사업(5772억원)에 선정되면서 지역 기반산업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민선 7기 이후로는 320개 사업에서 1조 4400억원의 공모에 선정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먹거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업 투자유치로 고용 지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음성군은 2024년 하반기 고용 지표 5개 분야에서 충북 1위를 기록했다.
△15~64세(OECD 기준) 고용률 77.9% △15세 이상(ILO 기준) 고용률 72.4% △15~29세 청년고용률 51.7% △경제활동 참가율 73.6%을 기록했고, 지역활동인구는 11만 6000명으로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음성군은 2021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또 지역내총생산(GRDP)은 10조 5507억원으로 9년 연속 충청북도 2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1억 503만원으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인당 GRDP는 전년도(2021년)보다 1350만원 증가한 것으로 충청북도 평균 5225만원보다 2배(101%)나 많다.
지난 2월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RDI)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음성군은 전국 군 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음성군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장기간의 경기 부진과 지난해 겨울 폭설로 군은 군의회와 합의를 통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군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은행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금 5억원 한도 내에서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중소기업 육성 자금 이차보전금)한다.
또 내수경기 위축으로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지원과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군은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한도를 10%로 상향해 위축된 소비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역업체가 100% 참여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3차 년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경제적 승수효과로 침체된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복안이다.
조병옥 군수는 “경기침체에도 우리 군은 시 단위 지자체와 견줄만한 좋은 경제 성적을 거뒀다”며 “지금까지 쌓아올린 경제 체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개최
- 이달 29일, 30일 맹동면 혁신도시 물놀이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려
음성군은 이달 29, 30일 양일간 맹동면 혁신도시 물놀이장 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음성군과 한국소비자원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재선정되면서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2:00~13:00 미운영)까지 운영된다.
완강기, 심폐소생술, 보행안전, 신변안전(인형극 공연) 등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13종),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10:00~15:00 한정), 생활용품·화장품, 정수기 안전 등 소비자특화프로그램(5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조병옥 군수는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온 가족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 음성군, 5월부터 2025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접수
- 농어업 유지·발전 및 환경보존 등 공익적 가치에 보답
-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농가당 60만원 지원
음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인의 공익적 역할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는 완화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어업인에게 연 60만 원의 지역화폐(음성행복페이)를 지급한다.
작년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3년 이상 유지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요건을 1년으로 단축해 보다 더 많은 농어업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자격은 신청 연도의 1월 1일 직전 1년 이상 계속해 1년 이상 도내 거주 및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최근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이 있는 자, 최근 1년 내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최근 1년 내 농지·산지 관리·수산업 등 관련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서류심사와 자격 검토를 거쳐 하반기 중 공익수당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익수당 제도를 통해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농어업인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지지하는 제도”라며 “보다 많은 군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음성군보건소와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8일 국립제천치유의 숲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단련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치매 예방 체조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으며, 이어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1km 코스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강을 챙겼다.
걷기 후에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함께 걷고, 유익한 체험도 하면서 치매 예방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 음성군 가족행복과·복지정책과, 영농철 합동 ‘농촌일손돕기’ 실시
음성군 가족행복과(과장 정병헌)와 복지정책과(과장 김형수) 직원 30여 명은 29일 원남면 조촌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사회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두 부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직원들은 단호박 심기 등의 작업을 도우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같이 현장에 나와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은 “농번기를 맞이해 인력난,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복지정책과장도 “작은 손길이 모여 농가에 큰 힘을 주게 돼 기쁘다”며 “두부서 직원들이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 ‘MOM’s 터치‘ 운영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육아 정보 공유를 위해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5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MOM’s 터치는 주 1회,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태교와 출산 관련 이론과 실습, 만들기 체험 등이 제공된다.
또 전문 영양사를 통해 영유아 성장 단계별 이유식 요리 방법을 배워보는 ‘오물오물 튼튼 이유식 교실’과 ‘임산부를 위한 구강 교육’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맹동혁신도시 거주자 우선 모집으로 5월 1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043-871-21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