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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전개 외 (4월30일 종합)

 

1. 영동군, ‘마을세무사무료 세무상담 서비스 운영

군민 세금 고민 해소 앞장

 

충북 영동군이 올해도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세금 고민 해소에 적극 나선다.

 

30일 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세무사 선임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촌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및 국세(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관련 상담과 함께, 지방세 불복청구 지원(청구세액 300만원 미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다.

 

상담은 모두 영동군 내에서 현업 활동 중인 전문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한다.

 

지난해 영동군에서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총 157건의 세금 관련 상담을 수행하며 군민들의 실질적인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도 꾸준한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전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시 사전 예약을 통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복잡한 세금 문제부터 기본적인 세무 지식까지 다양한 분야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재무과(043-740-3252)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민생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마을세무사 제도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공익활동에 뜻을 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 간 협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해 사회공헌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전문화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30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재난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과 원예요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트라우마나 위기 상황을 겪은 이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 지지적 실질 지원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위기 사건 직후 시행을 권장하고 있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보고(Look)’, ‘듣고(Listen)’, ‘연결하기(Link)’를 기본 원칙으로 삼으며, 심폐소생술(CPR)처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 대응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참여기관 간 긴밀한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사업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3. 학산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 전개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정하·부녀회장 장순희)는 지난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원 25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학산면 압치리에 거주하는 전 모 씨의 주택을 방문,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위해 주택 주변의 쓰레기 수거 및 정리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이정하 회장과 장순희 부녀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이번 활동이 이웃사랑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면새마을협의회는 집수리 환경정화 농약병 수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4. 성덕중공업,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성금 2천만원 기탁

 

성덕중공업(대표 손성기)30‘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입장권 구매 성금 2천만원을 영동군에 기탁했다.

 

손성기 대표는 이날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군이 세계 속의 국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에 사용되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덕중공업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엑스포가 군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미드니 남상돈 대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기탁

 

미드니(대표 남상돈)30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구매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기탁금은 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상돈 대표는 국악의 본고장 영동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앞으로도 지역 문화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6.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4월 장애인식개선교육 추진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지난 4월 한 달간 부용초, 심천초 및 병설유치원, 황간초 및 병설유치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3() 부용초 107, 49() 심천초 및 병설유치원 8, 424() 황간초 및 병설유치원 교직원 112명 등 총 2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으로 연령을 구분해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애인 표지판의 정확한 의미를 배우고, 휠체어 및 시각장애인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느껴보며, 장애인에게 필요한 도움과 지원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장애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휠체어와 시각장애 체험은 21조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과 보조인 역할을 번갈아 수행함으로써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용 안경을 끼니까 아무것도 안 보여 무서웠어요”,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지팡이를 '흰지팡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휠체어로 내리막을 갈 때는 뒤로 내려가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박병규 관장은 장애인을 다르게 바라보는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1]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5월 정례 조회를 주재.

 

영동군 행사

 

5월 의원간담회=오전 10시 군 의회 위원회 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