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2025년 상반기 결초보은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단속 실시
보은군은 오는 28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결초보은상품권 부정 유통 예방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조폐공사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의심거래 가맹점을 추출하고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군민의 자율적인 단속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 영위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소위‘깡’)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군은 고액결제 가맹점, 신규가맹점 등 부정 유통 취약 유형에 대해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부정 유통 의심 또는 주민신고 가맹점을 바탕으로 합동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재정적 처분을 실시하고 대규모 부정유통 등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황대운 경제정책실장은 “결초보은상품권의 신뢰도 형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은 필수적”이라며 “결초보은상품권의 건전한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5년 충북도·보은군 사회조사 실시
보은군은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2025년 충청북도·보은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군민의 살림살이를 비롯한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며 조사 결과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내용은 △주거․교통 △노동 △교육 △문화·여가 등 7개 분야 44개의 충북도 공통 항목과 △관광 △인구 △교육 △소득·소비 등 8개 분야 15개의 보은군 특성 항목으로 구성된 총 15개 분야 59개 항목이다.
특히, 보은군 특성 문항에는 인구증가 정책 및 청년정착 지원 정책 등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분야와 전통시장과 관련한 시장 활성화 정책 등을 추가로 조사한다.
조사는 보은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를 통해 얻은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모두 보호되며 조사 내용은 결과 분석 과정을 거쳐 12월경 공표할 예정이다.
변상일 군 법무통계팀장은 “수집된 자료는 정책 수립과 실행에 필요한 구체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실히 조사에 응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김순자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 가족 일동,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김순자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의 아들 김성제 씨와 사위 이홍원 씨는 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아들 김성제 씨는 보은읍 이평리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보은에서 보내고 현재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사위 이홍원 씨는 의류업체 로시뇰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성제 씨는 “보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셔서 제도가 더욱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평소 보은군을 위해 힘써주는 자원봉사센터장님과 가족분들의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보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과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2리 김승원 이장, 어버이날 맞이 식사 대접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2리의 김승원 이장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 공경과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살리고자 지역 노인들에게 백숙을 대접했다.
김 이장은 이날 행사에 사내2리 및 사내6리에 거주하는 노인 40여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으며 일상생활 중에서 불편한 곳은 없는지 안부를 묻는 등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되는 노인들이 없도록 살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버이날 맞이 식사대접은 사내6리 이장과 사내2리 이장이 매년 번갈아 준비하며 명맥을 이어 오고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든든한 한 끼를 드신 한 노인은 “먹고 사느라 바쁜 자녀들에게 부담 주기 싫어서 홀로 외롭게 보낼까 싶었던 어버이날을 한끼 든든히 먹으며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승원 이장은 “한 끼 식사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평소에도 더욱 주변의 어르신을 보살펴야겠다는 다짐이 든다”며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다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5월 9일(금)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9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보은군 행사
△어린이 감염병 예방 교육=오전 10시 성모유치원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대회=오후 1시 30분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