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외국어누리집 오픈
- 공식누리집 천연물의 가치와 혁신을 세계에 알리다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공식 외국어 누리집(영어, 중국어, 일본어)이 새롭게 구축되어 전 세계 관람객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다.
이번 다국어 누리집 구축은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해외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각 언어권 사용자들이 엑스포의 개요, 행사 일정, 전시 내용, 관람 안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한방과 천연물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을 타깃으로 일본어와 중국어 누리집을 마련하고, 해외 홍보 확대를 위해 영어 누리집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를 통해 제천의 우수한 한방자원과 천연물 산업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해외 기업의 참가 및 비즈니스 연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다국어 누리집 구축은 글로벌 엑스포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해외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엑스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미래, 더 나은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시, 체험, 학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제천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 총 481명 규모, 제천시 위상 높일 각오 다져 -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8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도민체전을 앞두고 출전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고, 제천시민의 열정과 자부심을 담아 대회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진, 시청 실과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제천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힘찬 응원을 보냈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 등 총 30개 종목에 총 481명(선수 312명, 임원 169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한다.
안성국 체육회장은“제천시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도“시민들의 큰 기대와 응원이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제천시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해 우정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천 중앙시장에 작은미술관 생긴다... 제천문화재단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 선정
- 국비 등 2억 2,500만 원 확보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202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 등 2억 2,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미술 공간이 없는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각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그 목적이 있다.
문화재단은 제천시가 보유 중인 중앙시장 내 빈 점포 3곳에 대한 전시 공간 조성 및 관련 교육 사업 추진계획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Art Gradation(아트 그리다;아트그라데이션)>이라고 명칭한 이번 사업은‘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두 분야가 그라데이션처럼 어우러져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주민 의견 수렴 및 시민 도슨트 교육을 시작으로 기존 점포 내부 공간을 살린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중 작은미술관 개관 기념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최근 연이은 전시·미술 분야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천 시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 개최... 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신한은행 지정
제천시는 2025년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제천시 금고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부시장 최승환)를 지난 4월 개최하고, 제 1금고에 NH농협은행, 제 2금고에 신한은행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18일 동안 제안공고를 실시하고,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금고지정 신청서 및 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이후 제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접수된 2개 금융기관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 사업 등 세부항목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1순위 은행인 NH농협은 제 1금고인 일반회계와 기금을, 2순위인 신한은행은 제 2금고인 특별회계를 맡아 5월 중 정식으로 금고계약을 체결한 후,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관리·운용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놀면서 자란다! 아동친화도시 제천,‘신나는 토요일 놀이터’개장
-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 운영으로 가족과 아동이 함께 하는 주말 놀이문화 확산 기대 -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주말 놀이 프로그램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친화도시 제천의 정책 방향에 맞춰,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가족 중심의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일 첫 개장한‘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는 아동의 창의력과 신체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며,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오전 11시~오후 1시)은 하소아동복지관, 둘째·넷째 토요일(오전 10시~ 낮 12시)에는 신백아동복지관에서 진행된다.
하소아동복지관(관장 백영숙) ‘캠핑 놀이터’ 놀이 공간은 ▲보드게임 공간 ▲자연놀이 체험 공간 ▲신체 활동 공간 등 세 가지 테마 존으로 마련된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공간에서는 젠가, 윷놀이, 카드게임과 같은 전통 및 현대 보드게임을 비롯해, 나뭇잎 책갈피 만들기, 솔방울 동물 만들기, 나무 액자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후크볼, 미니 컬링, 파라슈트 게임 등 협동심과 신체 발달을 돕는 뉴스포츠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 ‘스트릿놀이터’는 유소년 놀이체육을 주제로 후크볼, 컬러스쿠프, 에어바운스, 골프놀이 등 신체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배려, 양보, 협동 등의 사회정서적 소양을 습득하고 문제 해결능력과 창의적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놀이터는 아동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관계를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아동친화도시 제천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놀이 기반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활동은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운영된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아동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53회 청풍면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료
- 청풍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500여 명 어르신과 함께한 경로잔치 -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이동춘)는 지난 8일 청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청북도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청풍면 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평생에 걸친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효행 실천 유공차 표창패 수여,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및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공연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웃들과 덕담을 나누고, 오랜만에 마을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춘 청풍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청풍면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이어나가는 데 청풍면 이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병식 대한노인회 청풍분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젊은 세대에 귀감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청풍면 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공경 문화 확산 활동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풍면이 세대 간 존중과 소통이 살아있는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들의 웃음으로 빛난 ‘아이 LOVE Festival’-
신백아동복지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및 충북도지사 모범어린이상 동시 수상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은 지난 5일 개최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아이 Love Festival’ 현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단체)과 충북도지사 모범어린이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신백아동복지관은 지역 아동복지 전문화와 맞춤형 서비스,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으며, 기관 소속 아동(명지초 3학년 김하율)은 아동권리 증진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하율 아동은 복지관 아동운영위원회 핵심 구성원으로서 권리옹호 캠페인, 지역 모니터링, 성과보고회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였다. 또한 제천FC 어린이축구단 활동으로 협동심과 리더십을 보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었으며, 이러한 공적이 인정돼 모범어린이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석진 관장은 “오늘 우리가 받은 표창은 복지관 한 기관의 성과가 아니라 제천이라는 마을이 함께 엮어 낸 따뜻한 이야기 한 페이지이다. 아이들의 웃음이 멈추지 않는 도시, 누구도 뒤에 남지 않는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며 “작은 손을 잡아 큰 세상으로 건너가도록, 지역과 함께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김하율 아동은 “친구들과 힘을 모아 더 행복한 제천을 만들고 싶다”고 밝히며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신백아동복지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야간보호·긴급돌봄 ▲어린이도서관 운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역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실적이 높이 평가되면서 이번 장관표창 수여로 이어졌다.
복지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주도 참여사업 강화,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백아동복지관, ‘오월의 행복꾸러미’로 전한 따뜻한 마음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은 최근 (사)대한어머니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안은숙)와 함께 금신백아동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오월의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에게 인형, 도서, 과자를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여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경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백아동복지관과 (사)대한어머니회 제천시지회는 지난 1월 지역 아동의 성장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나눔 행사는 협약 이후 추진된 첫 공동 사업이다.
행사 준비와 꾸러미 포장은 (사)대한어머니회 제천시지회 회원들이 함께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회원들은 아이들에게 마음을 담은 카드를 손글씨로 적어 꾸러미 속에 정성스럽게 담았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아동들은 환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날의 설렘을 미리 느꼈다.
석진 관장은 “지역사회가 모은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모든 아이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은숙 지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작은 울음조차 가려졌던 아이들에게 오늘의 꾸러미가 희망의 봄바람이 되길 바란다. 어머니회의 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자라는 모든 아이들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백아동복지관과 (사)대한어머니회 제천시지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정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확대 ▲취약 아동 발굴 및 맞춤 지원 ▲지역 연대 캠페인 추진 등 장기적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