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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괴산 동진천, ‘빨간맛’ 수놓을 양귀비 만개 준비 외 (5월15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516일 금요일)

- 17:00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장 회의

보도자료:

1. 괴산군, 도내 최대 1200대 드론 아트쇼 선보인다

2. 괴산군, 2025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부과

3. 괴산군보건소, 소아청소년 대상 이동 순회진료 주민 호응 높아

4. 괴산 동진천, ‘빨간맛수놓을 양귀비 만개 준비

5. 괴산군 임신부들의 특별한 시간, 성불산에서 열린 숲 태교교실

6. 괴산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가모집 실시

7.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탁구교실 개강

8. 괴산군 청안면, 고령 농가에 일손돕기 봉사 펼쳐

 

 

괴산군, 도내 최대 1200대 드론 아트쇼 선보인다

-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개막식 하이라이트불꽃놀이·축하공연도 함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3‘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개막식을 기념해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3, 오후 830분부터 약 14분간 진행될 드론 아트쇼는 총 1,2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괴산의 청정 이미지와 농특산물,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불꽃놀이와의 연계로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 드론 리허설을 진행하며, 철저한 준비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5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며,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빨간꽃나비터널’, ‘반딧불 체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가수 산들, 경서예지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에서 처음 열리는 충북 최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축제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드론 아트쇼는 괴산군이 추진 중인 ‘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공모사업의 사전 시연 성격을 띠고 있으며, 향후 드론 및 UAM 방산클러스터 조성과 글로벌 방산기업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괴산군, 2025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부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2025년 제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총 10,908, 31,1803,480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비용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미납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5월과 11월에 독촉 고지서가 발송되며, 이번 독촉분의 납부기한은 2025630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촉분 납부기한인 6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7월부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군보건소, 소아청소년 대상 이동 순회진료 주민 호응 높아

- 청주의료원 전문의 주 2회 방문 진료진료비 1,000원 미만, 의료 사각 해소 기대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 순회진료를 정기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 순회진료는 전문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없어 진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실정에 따라 2023년부터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괴산군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료비는 1,000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돼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주 평균 1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문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지역 아동들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중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성모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순회진료와 병원 진료체계가 병행 운영되면 지역 아동의 의료서비스 수준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괴산 동진천, ‘빨간맛수놓을 양귀비 만개 준비

2025 빨간맛 페스티벌 앞두고 양귀비 꽃 만개 예상

동진천변 붉은 물결, 포토존으로 인기몰이 기대

 

충북 괴산군이 ‘2025 빨간맛 페스티벌개최를 앞두고 동진천변에 조성한 양귀비 꽃밭이 이달 중순부터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방문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진천 일원에 양귀비 꽃을 집중 식재했다.

 

본격적인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양귀비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붉게 물든 꽃밭은 빨간맛이라는 축제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표적인 포토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5 빨간맛 페스티벌5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음악공연, 체험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괴산군 임신부들의 특별한 시간, 성불산에서 열린 숲 태교교실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지난 14일 오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 차와 족욕 체험’, ‘숲 속 클래식 3중주 음악 감상’, ‘숲의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 체험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는 임신부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임신부들이 마음의 피로를 덜고 건강한 임신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추가모집 실시

-여성농업인 농작업 질환 예방검진으로 건강챙기세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여성농업인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대상자 추가모집을 오는 6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대상자는 괴산군에 주소를 둔 51세에서 70(2025년 기준) 사이의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1955.1.1.~1974.12.31.) 100명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작업 질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 예방 교육 및 전문의 상담이 포함된다.

 

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으로, 이 중 90%198천 원은 군에서 지원하며, 검진 대상자는 2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6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건강검진은 괴산성모병원에서 시행되며, 대상자 선정 후 병원에 직접 예약 후 검진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이 건강을 유지하고 농작업 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건강검진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목표로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괴산군은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약 370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을 완료했다.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탁구교실 개강

 

충북 괴산군 문광면(면장 이혜연)15일 복지회관에서 신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탁구교실의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 김규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박상순 강사,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기소개와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탁구교실은 문광면 번영회의 협조로 마련된 복지회관 공간을 활용해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수업은 탁구강사 박상순 씨가 맡는다.

 

김규원 주민자치위원장은 탁구교실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은 물론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연 면장은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력을 얻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문광면에서는 사물놀이, 배드민턴, 난타, 밴드, 요가, 다이어트댄스, 탁구교실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괴산군 청안면, 고령 농가에 일손돕기 봉사 펼쳐

 

충북 괴산군 청안면사무소(면장 장경수)15일 청안면 백봉3리에 위치한 고령 여성 농가를 방문해 과수 적과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청안면사무소 직원 8명이 참여해, 최근 일손 부족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해분 농가의 3,000평 규모 사과 과수원에서 적과작업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박 씨는 주말마다 자녀들이 도와주긴 하지만 고령이라 농사일이 쉽지 않았다면사무소에서 이렇게 도와줘서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경수 면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이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영세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