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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봄 물결 따라 달리는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 개막 외 (5월15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15()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15() 오후 4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1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참석

 

 

봄 물결 따라 달리는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개막

523일부터 25일까지 상진나루 일원서 개최단양 수상레저 본고장 도약 기대

 

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한 5, 수상레포츠의 도시 단양에서 모터 서핑의 짜릿한 질주가 펼쳐진다.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5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십과 코리아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오픈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확대된 규모와 참여국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칠레, 마카오, 태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양이 글로벌 수상스포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오픈 남·, 스탁 남자, 루키 남·, 학생부, 마스터부 등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상금 540만 원이 걸린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3일 저녁에는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연계한 모토서프 퍼레이드가 열려 특별한 볼거리를 더한다.

불빛 아래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전동서프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단양의 봄밤을 환상적인 수상 무대로 수놓을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쉼터와 홍보·후원 부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수상레포츠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과 응급의료진을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수상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운영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수상스포츠와 지역 축제를 결합한 이번 대회를 통해 관광과 스포츠가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 축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는 물론, 단양을 수상레저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토서프(Motosurf)는 엔진 또는 전동 모터가 장착된 서핑보드를 타고 수면 위를 질주하는 차세대 수상 액티비티로, 빠른 속도감과 화려한 기술이 특징이다.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이색 스포츠 축제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은 단양의 수상레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포읍, 산불 예방 총력·관 협력으로 대응 역량 강화

1회 주민교육·1회 대책회의 통해 산불대비 태세 공고히

 

단양군 매포읍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2월부터 5월까지 주민 대상 맞춤형 산불예방교육과 민·관 합동 산불방지대책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산불 대응 태세를 공고히 다졌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실시한 산불예방 교육은 산불 국민행동요령과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방법, 초동 대응 요령 등 생활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주민 대피 요령과 마을 단위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안내해 주민 스스로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안전망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매포읍은 같은 기간 월 1회 민·관 산불방지대책회의도 꾸준히 개최하며, 산불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회의에는 매포읍장을 비롯한 읍 공무원, 각 마을 이장,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지역 기업체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불 취약지 점검, 주요 원인 분석, 사전 순찰 강화, 초기 대응 매뉴얼 점검,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유관 기관 간 신속한 연락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산불 예방은 사전 준비와 주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정기적인 교육과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불 없는 단양읍만들기주민 밀착형 예방활동 추진

산불조심 기간 연장, 취약지 순찰 및 계도활동 집중 -

 

단양군 단양읍이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대형 산불에 대응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하고,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와 주민 대상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단양읍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마조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과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고 마을 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산불 없는 단양읍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계도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은 관내 주요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과 입산자 실화 예방 활동에 집중하며, 사전 차단 중심의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준길 단양읍장은 마을 주민 한 분 한 분이 최고의 산불 감시원이라며 잠깐의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주민이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 프로그램 나만을 위한 뷰티레시피운영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28일부터 512일까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나만을 위한 뷰티레시피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뷰티 산업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단양군 내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맞춤형 피부 진단을 비롯해 수분크림·로션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이 전문 이론 교육과 병행돼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청소년수련관 메이크업 실습실을 활용해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진로체험 외에도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420-319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