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AI 활용해 ‘지적재조사 홍보송’ 제작...행정혁신 ‘박차’
- AI 작곡·보컬 기술로 제작된 트렌디한 ‘홍보송’ 행정홍보 활용
- AI활용 행정도입 가속화해 효율적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
□ 군정 소식
2. 음성군, 주요 도로변 가로수 및 수목 방제 실시
- 혁신도시 수변공원 및 음성-생극 간 군도 28호선 등
-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 대응...군민 불편 및 산림 피해 최소화
3. 음성군, ‘우리마을 건강걷기’ 운영...건강한 마을 만들기 ‘앞장’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4. 코스메카코리아, 대소면 독거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기탁
▣ 2025. 5. 23.(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대회의실 / 2025년 제3회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16:30 / 대회의실 / 2025년 2/4분기 신속집행 보고회 |
1. 음성군, AI 활용해 ‘지적재조사 홍보송’ 제작...행정혁신 ‘박차’
- AI 작곡·보컬 기술로 제작된 트렌디한 ‘홍보송’ 행정홍보 활용
- AI활용 행정도입 가속화해 효율적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
디지털 전환이 지방행정 분야에도 깊숙이 스며드는 가운데, 음성군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 홍보송’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조병옥 군수는 지난 5월 월간업무회의에서 공공분야에서도 빠르게 생성형AI가 적용되는 추세에 따라, 군에서 사업추진 시 AI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에 각 부서에서 AI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지적재조사팀이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있어 기존 문서 중심 홍보는 주목도와 이해도에서 한계를 보여 AI를 활용한 새로운 홍보 방식 기획에 나섰다.
홍보송 구축 과정에는 AI가 활용됐다. 음성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이 회의를 통해 메시지를 기획하고 가사는 ‘챗 지피티(ChatGPT)’로 제작, 음악 작곡은 AI 프로그램 ‘수노(Suno)’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AI 홍보송’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AI 홍보송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각기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살린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지구지정, 경계협의, 경계확정, 등기 과정 등 사업의 핵심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문장과 반복되는 후렴구, 친근한 멜로디로 구성됐다.
완성된 노래는 유튜브 쇼츠로 제작돼 유튜브에 ‘지적재조사 AI 홍보송’을 검색하면 조회할 수 있다.
군은 향후 주민의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조촌1지구 토지 소유자에게 안내 공문 시행 시 홍보송을 QR코드로 삽입해 발송하고, 경계 협의와 주민설명회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직원 대상 생성형 AI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생성형AI 활용예산을 추경에 반영하는 등 조직 내 생성형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 음성군, 주요 도로변 가로수 및 수목 방제 실시
- 혁신도시 수변공원 및 음성-생극 간 군도 28호선 등
-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 대응...군민 불편 및 산림 피해 최소화
음성군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미국흰불나방, 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이달 26일부터 혁신도시 수변공원 내 벚나무와 도로변 가로수, 음성-생극 간 군도 28호선에 식재된 버즘나무에 대해 수간주사와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병해충 방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수간주사는 나무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로 약제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저독성·저용량으로 탁월한 방제 효과를 나타내며, 경엽 살포와 비교해 방제 효과가 지속되는 점 또한 산림병해충 방제에 큰 예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관내 주요 산책로, 가로수, 공원 등의 벚나무, 소나무, 보호수 등에 직영 방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주요 구간 내 수간주사 작업을 완료하고 병해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해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목의 생육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요 구간 가로수와 수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돌발해충으로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적기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민들께서는 방제 작업으로 인한 농약 중독이 우려되니 벚나무의 버찌를 먹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3. 음성군, ‘우리마을 건강걷기’ 운영...건강한 마을 만들기 ‘앞장’
음성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을 시작으로 8월까지 ‘우리마을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남면 주봉 1∼3리, 마송 1∼3리 등 총 6개 마을 주민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매일 30분, 주 5회 이상 걷기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워크온(Walk-On)’ 앱 커뮤니티를 통해 걷기 활동을 독려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참여자에게는 만보기와 걷기 일지를 제공해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에는 노인 대상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 교육을 마을별로 실시했으며, 5월에는 스티커북 등 교구를 활용한 영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육 후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이 적힌 띠를 두르고 마을을 함께 걸으며 이웃 간 교류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소규모 캠페인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향후 각 마을을 방문해 투약 교육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걷기 행사를 지속 운영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걷기 문화 정착을 통해 건강 수명 연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걷고 배우며, 마을 전체가 건강해지는 변화가 체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 코스메카코리아, 대소면 독거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기탁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22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60만원 상당의 도시락 200세트를 기탁했다.
조임래 회장은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성이 담긴 식사를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아낌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평소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중요시하며 꾸준한 봉사활동과 매년 저소득 가정에 영유아용 기저귀를 지원하고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