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4일(수) 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단양군, 관광혁신 이끄는 스마트앱 ‘단양갈래’ 선보인다 – 관광정보·예약·결제·미션투어까지… 단양여행의 모든 것 한 앱에 – |
“단양 여행, 이제 앱 하나면 충분하다.”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오는 4일부터 스마트관광 시대를 선도할 관광 통합 플랫폼 ‘단양갈래’ 이벤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단양갈래’는 단양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스마트관광 통합 앱이다.
관광지 정보는 물론, 숙박 예약과 체험(패러글라이딩, 캠핑장 등), 교통(기차·시외버스 예매, 택시 호출), 주차장 위치 안내 및 정산(도담삼봉, 고수동굴) 기능까지 포함돼 있다.
여기에 단양 투어패스 연동과 오디오가이드, AR포토 미션투어 등 MZ세대가 선호할 만한 콘텐츠도 탑재돼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앱 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 쿠폰(4,000원)과 단양방문 인증리뷰 쿠폰(3,000원), 7월 여름휴가 체험상품 쿠폰(4,000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AR포토 미션투어 인증 시 일회용 필름카메라 굿즈를 증정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여행 초보자를 위한 추천 코스 제안, 스케줄 구성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단양 여행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양갈래’ 앱에서는 단양 투어패스도 연동돼 판매 중이다.
12/24/48시간형 3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10,900원, 14,900원, 18,900원이다.
투어패스는 1개소당 1시간 단위로 사용 가능하며,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27개소는 무료 입장, 13개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앱 출시 기념으로 투어패스 할인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단양갈래 가맹점(총 125개소)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등록된 업소는 맛집 21개소, 카페 12개소, 체험 13개소, 숙박 79개소 등이다.
군은 이번 운영 개시를 계기로 서울∼단양 시외버스 래핑광고, 서울 지하철 조명광고 등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네이버·카카오·유튜브 광고, 앱 배너, 블로거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등 수도권 MZ세대 대상 디지털 마케팅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단양군은 향후 준공 예정인 다리안 유스호스텔 재생사업, 도담식물원, 수양개 리조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단성·죽령역 레일코스트 등 주요 관광 인프라와 ‘단양갈래’ 앱을 연동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통합 시스템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대부분 휴대폰으로 여행 정보를 찾는 만큼, ‘단양갈래’ 하나로 여행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이 앱이 단양여행의 이정표이자 필수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단양갈래’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단양군, 농업재해 지원단가 현실화 건의 – 노지수박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 농가 실질 지원 대책 마련 촉구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가뭄, 우박, 냉해 등으로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피해 농가의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충북도에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현행 ‘농업재해 복구지원 기준’의 농약대 단가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과수와 채소 등 주요 작물에 대한 단가 현실화를 요청했다.
현재 농약대 복구비는 헥타르(ha)당 ▲일반작물 79만 원 ▲채소류 218만 원 ▲과수류 276만 원으로, 농약 구입비와 방제에 필요한 실제 비용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대상 확대도 건의했다.
특히 전체 수박 재배면적의 98%를 차지하는 노지수박의 경우, 현행 제도상 재해보험 가입이 불가능해 재해 발생 시 피해 농가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다.
현재는 시설하우스 재배 수박만 보험 가입이 가능해, 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지수박의 보험 적용 확대를 재차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다양한 유형의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농업인에게 현실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행 제도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농업인이 자연재해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대비 워크숍 개최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2일 어상천면 삼구인화원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담당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투자계획의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의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조성한 재정지원 사업으로, 오는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된다.
기초자치단체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투자계획을 수립해 제출해야 하며, 타당성·실현 가능성·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등급은 160억 원, 양호 등급은 72억 원을 배분받는다.
단양군은 2022년부터 해당 기금을 활용해 보건의료원과 올누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연계한 미라클파크 조성 사업을 중점과제로 삼아 투자계획 평가에 나섰으며, 그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아 16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전문가 의견과 전략을 적극 반영해, 2026년도 투자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및 현장 담당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작은영화관, 1관 좌석 리뉴얼 완료 |
단양작은영화관이 1관 일반석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3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뉴얼은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좌석 간 간격을 조정해 관람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1관 좌석 수는 기존 92석에서 77석으로 변경됐다.
군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관람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양해 부탁드리며, 기다려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작은영화관은 2024년 7월 개관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단양 대표 소규모 상영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리뉴얼을 마친 상영관은 향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편안한 관람 환경을 통해 관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