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 개최 외 (7월7일 종합)

 

 

 

충주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 개최

6개 분야 전문가 참여, 시정 핵심 현안과 국정과제 연계 논의 

 

충주시는 4,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산업에너지일자리문화관광도시개발농업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정책 과제와 국정과제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 전문가는 한국교통대학교 권일 교수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기현 박사 건축공간연구원 여혜진 연구위원 등이다.

 

회의에서는 충주시의 주요 현안과 새 정부의 국정방향을 접목할 수 있는 전략적 연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의 필요성 지역 음식 등 차별화된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새 정부의 균형발전 기조에 부응하는 충주의 전략적 대응 하반기 부처별 공모사업 대비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 등을 강조하며, 정부 정책 흐름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충주시의 주요 정책 과제가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향후 국비 확보 및 정책제안의 기반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할 주요 사업을 자체 발굴하는 한편, 충청북도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정부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적극 대응해 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국정과제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시 현안과 연계한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716일 국정기회위원회를 출범해, 8월 중순까지 국정과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새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충주 수안보에서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 성료

- 회원 300여 명 참석, 충주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적극 홍보 -

 

 

충주시는 ()한국동물생명공학회가 주최한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3일과 4일 이틀간 수안보 상록호텔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충북과학기술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주시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송한수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남창현 충북과학기술포럼 회장,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송혁 한국동물생명공학회장(건국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 원장) 등 학회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학회 설립 5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대회에는 창립 50주년 기념 강의, 학회 학술발표 등이 진행됐다.

 

충주시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홍보 안내문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국가산단의 입지 여건과 육성 전략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조길형 시장은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충주 수안보에서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관련 전문가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대규모 학술대회 유치로 수안보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동물번식생리학, 수의학,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 동물개량 기술의 발전을 통해 동물과학 분야의 학문적·산업적 기여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시, 충주호에 민물 대표 어종 쏘가리 치어 방류

- 15천 마리 방류,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

 

 

충주시는 4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15천 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 명이 입회한 가운데 동량면 하천리와 살미면 재오개리 방면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류는 수중 생태계 회복과 고부가가치 어종 자원화를 위해 추진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산란기는 5월과 6월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하는 습성을 가진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다.

 

시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패 대농갱이 6만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륙송사리 12천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지난 6월 뱀장어 치어 15천 마리는 방류를 마쳤다.

 

충주시, 충북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워크숍 개최

임원 100여 명 참석, 영농정보 교류 및 리더십 역량 강화 -

 

 

충주시는 4일 유기농 체험교육센터에서 충북 북부지역 3개 시군(충주시제천시단양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회장 이복해)의 주관으로 충북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 임원들의 정보교류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100여 명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농업 관계 기관단체장, 3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정보 교류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시군별 우수시책 소개가 이뤄지며 정보를 교류했고, 농업경영인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군별 농업 발전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이복해 회장은 충북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는 농업경영인들에게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3개 시군이 협력해 충북 북부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차 수료식 개최

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농촌에 대한 빠른 적응 도와 -

 

 

충주시가 630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그에 대한 수료식을 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22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며 그간의 노력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은 귀농 귀촌인 등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촌 정착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빠른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630일에 개강해서 7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3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와 내부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약 기초 AI활용한 작물&지역분석 귀농귀촌 융화와 갈등관리 토양관리 내포긴들마을에서 버섯 수확체험 등 귀농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수 농정과장은 새롭게 농업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도전을 환영한다라며 신규농업인이 농촌에 잘 적응하고 영농 의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귀농 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의 농업 역량 강화와 농촌 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목행시장, 지역 예술 동호회와 함께 여름 버스킹 공연 개최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 다채로운 음악공연 펼쳐진다 -

 

 

충주시 목행시장이 지역 예술 동호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역 예술 동호회는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 목행 강변 일대에서 다채로운 음악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안단테 색소폰 동호회, 어울림 예술단, K 패밀리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동호회가 참여하며, 색소폰 연주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예술 동호회 회원들은 재능 기부 형태로 공연에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이 펼쳐지는 목행 강변 일대는 목행시장과 가까운 곳으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파크골프 동호회원,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함께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목행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목행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목행시장은 전통적인 장보기는 물론,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충주시 산척면 향기누리봉사회, 따뜻한 김장 나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나눔의 장 마련 -

 

 

충주시 산척면 향기누리 봉사회(회장 김기자)4일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로, 회원들이 담근 김치를 산척면 취약계층 가정 4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직접 담근 맛있는 김치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자 산척면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이 기쁘게 받아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척면 향기누리 봉사회는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노은면 위원회, ‘한마음대회로 역량 강화

- 위원 간 화합을 다지며 향후 발전 방안 논의 -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 노은면 위원회(위원장 이금순)4일 단체 결속력 강화와 위원 화합을 다지기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규 가입 위원 위촉장 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최진혁 노은면장을 비롯해 김문흠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 회장, 이재욱 노은면 체육회장, 김근수 노은면 이장협의회장, 윤이규 충주농협 노은지점장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위원회가 더욱 건강하고 활동력 넘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이금순 위원장은 노은면 위원회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4월과 5월 위원 10명을 신규로 확충해 조직구성을 완료했다라며,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최진혁 노은면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덕목은 진실질서화합이라며,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상록자원봉사단, 농촌 찾아 칼갈이 봉사 펼쳐

- 주덕읍 풍덕경로당서 재능나눔 실천고령 농촌 주민 생활 불편 해소 큰 호응

 

 

충주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완선)4일 주덕읍 제내리 풍덕경로당을 찾아 고령 농촌 주민들을 위한농촌재능나눔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가 시행하는 ‘2025년 농촌재능나눔 상록자원봉사단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고령 주민의 실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봉사단은 올해 충주시 읍·면 지역 10개 마을을 순회하며 칼, , 가위 등 생활 도구를 손질해 주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27일에는 산척면 상영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주민들은 농사철 바쁜 일정으로 아침 일찍 일터에 나서기 전 회관에 무뎌진 도구들을 맡겼고, 봉사단은 정성껏 연마 작업을 진행해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을 함께 한 이상욱 풍덕경로당 회장은 예전엔 칼이 무뎌서 김치도 잘 안 썰리고, 낫도 벼 베기가 어려워 애를 먹었는데, 정성껏 손질해 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자주 와주시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완선 단장은 낡고 녹슨 칼날이 새것처럼 됐을 때 어르신들의 환한 표정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돼 발대식을 가진 충주상록자원봉사단은 각종 국가행사 지원, 민원안내,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부터는 칼갈이 봉사를 본격화해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마다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