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철로 밑 유휴공간,
‘오송선하마루’회의공간으로 재탄생
- 50명 이하 소규모 행사는 오송역에서 진행해보세요! -
오송역 철로 밑 유휴공간을 살리는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탄생한 ‘오송선하마루’가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회의실로서 운영되는 본 공간은 충북MICE전담기구인 충북문화재단(이하 재단) 마이스뷰로팀에서 운영을 맡는다.
‘오송 선하에 사람이 머무는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오송선하마루에서는 다양한 기관, 기업, 단체의 50명 이하 소규모 행사가 가능하며 총 5개 회의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회의실(24명)과 중회의실1(12명), 중회의실 2~3(12명, 오픈형), 소회의실(8명, 오픈형)이 있으며, 42명 수용이 가능한 계단형의 다목적홀에서는 다양한 토크콘서트, 세미나, 발표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예약은 공공개방자원 예약시스템인 공유누리(앱, 홈페이지 가능)에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 : 070-4099-2042~4
재단 김갑수 대표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회의공간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오송선하마루가 될 것”이라며 선로 아래 유휴공간이었지만 이제는 오송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임을 밝혔다.
오송선하마루는 오송역 내부에서는 2층 충북관광안내소 건너편(오송역 2층 바닥 안내사인 참고), 오송역 외부에서는 B 주차장 계단을 이용할 수 있다.
붙임(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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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1. 오송선하마루 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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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2. 오송선하마루 중회의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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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3. 오송선하마루 다목적홀 |
충북도, 2025년 2회 정부 추경에 531억 반영
- 철도관제센터·복선전철·수리시설 개보수 등 17개 사업 반영 -
- 소비쿠폰 등 전국 공통사업을 통한 간접 혜택도 기대 -
충북도는 지난 7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7건, 531억 원 상당의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SOC 분야 254.8억 원, 안전·환경 분야 198.9억 원, 기타 분야 77.6억 원이 반영됐다.
SOC분야에서는 청주 오송이 철도 관제·안전·연구·시험 등 기능이 집약된 철도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 제2철도관제센터 구축 예산 163억원, 평택–오송 구간의 병목 현상 해소를 통해 고속철도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예산 112억원 등을 확보해 충북이 철도 교통의 핵심 요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 음성용산, 음성맹동인곡, 남청주현도 산업단지 진입도로 예산 39억 원을 확보하여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고 입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노후한 농업용 수리시설(저수지, 용·배수로, 양수장 등)을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제고하는 ▲ 수리시설 개보수 62억원, 홍수·산사태 등 반복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 재해위험지구 정비 55억원, 상습 침수지역의 농업 생산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 배수개선사업 23억원 등을 확보하였다.
또한 헬리패드(헬기 이착륙 시설)와 기타 의료시설 등을 보강하는 데 필요한 ▲ 국립소방병원 건립 66억원을 확보해 올해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과 도내 중부권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경에 포함된 전국 공통사업인 ▲ 민생회복 소비쿠폰(12조 1,709억원) ▲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1조원)을 통해 침체된 충북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청주, 진천, 음성, 증평, 충주 주민에게는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53만원,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괴산, 단양, 보은, 영동, 옥천, 제천 주민에게는 1인당 20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부 추경에는 ▲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프로젝트(500억 원), ▲ ICT융합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2,869억원), ▲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128억원) 등 공모방식의 사업도 포함돼 충북도의 전략적 대응 여하에 따라 추가적인 국비 확보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이 국가 정책사업을 위주로 신속하게 진행된 만큼,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6년 취약지역 개조사업 8건 선정, 30년까지 총 180억원 투입
- 충북도, 취약한 마을 집중 정비로 삶의 질 향상 시킨다 -
충북도는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총 8개마을(도시 1, 농촌 7)이 선정되어 약 180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도시지역으로 선정된 ▲ 청주시 청원구 외남동 마을은 5년간(`26~`30), 농촌지역으로 선정된 ▲ 충주시 신니면 향촌1리, ▲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 옥천군 군북면 용목리, ▲ 옥천군 옥천읍 상삼리, ▲ 괴산군 불정면 추산리, ▲ 음성군 감곡면 문촌4리 등 총 7개 마을에 대해 4년간(‘26~’29) 추진 할 계획이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되어 온 농촌 및 도시 낙후마을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의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 처음 도입되어 현재까지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현재까지 총 94개 마을을 추진하였으며, 내년도에 확정된 사업까지 총 102개 마을에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화된 집수리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위험시설 정비, 상·하수도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의 사업이 지원된다.
이번 대상 마을선정은 도, 시·군, 전문가 등이 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른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특히 마을 추진위원장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사업참여 의지를 모아 현장확인 및 발표평가 등 체계적 사업추진에 대응하여 이뤄낸 결과이다.
충북도 김종기 행정운영과장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소외된 마을에 주거 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군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
|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현황 |
□ 도시지역(1건, 국비 30.3억원)
시 군 |
마 을 명 |
사업비(백만원) |
사 업 내 용 |
|||
계 |
국비 |
도비 |
시군 |
|||
합 계 |
1건 |
4,004 |
3,028 |
271 |
705 |
|
청주시 |
청원구 외남동 |
4,004 |
3,028 |
271 |
705 |
블록옹벽설치, 배수로 정비, 가드레일 설치 공폐가 철거, 경로당 리모델링, 집수리 등 |
□ 농촌지역(7건, 국비 103.5억원)
시 군 |
마 을 명 |
사업비(백만원) |
사 업 내 용 |
|||
계 |
국비 |
도비 |
시군 |
|||
합 계 |
7건 |
14,033 |
10,345 |
1,106 |
2,582 |
|
충주시 |
신니면 향촌1리 |
1,951 |
1,461 |
146 |
344 |
마을회관 신축, 재래식 화장실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 정비 등 |
제천시 |
수산면 오티리 |
2,281 |
1,658 |
187 |
436 |
문화생활관 리모델링, 재리식화장실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하천정비, 집수리 등 |
보은군 |
마로면 적암리 |
1,789.1 |
1,248.1 |
162.3 |
378.7 |
옹벽설치, 우수관리 정비, 가드레일 설치 슬레이트 지붕개량, 분리수거장 설치 등 |
옥천군 (2) |
군북면 용목리 |
1,991.6 |
1,473.2 |
155.5 |
362.9 |
상하수도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마을회관 리모델링, 슬레이트 지붕 개량 |
옥천읍 상삼리 |
1,792 |
1,323 |
141 |
328 |
철도 방음림 설치, 마을광장 조성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담장정비 등 |
|
괴산군 |
불정면 추산리 |
2,156.6 |
1,631.9 |
157.4 |
367.3 |
마을안길 정비 및 단차 제거 경로당 증축 및 리모델링, 집수리 등 |
음성군 |
감곡면 문촌4리 |
2,072 |
1,550 |
157 |
365 |
마을회관 리모델링, 커뮤니티시설 조성 CCTV 설치, 재래식 화장실 철거 등 |
※ 전체사업비는 중앙부처(국토부, 농식품부) 예산협의 중 일부 변경될수 있음. (자부담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