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민 건강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개관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30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된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후, 2023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거쳐 개관에 이르렀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2,911㎡, 부지면적 12,009㎡에 달하는 생활체육 복합시설이다.
지상 1층에는 25미터 길이의 7레인 수영장을 중심으로, 다함께돌봄센터, 그리고 탈의실·샤워실·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군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상 2층에는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장과 소규모 체육관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체육 프로그램, 소규모 체육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옥상층에는 풋살장과 조깅트랙이 조성되어 있어, 탁 트인 공간에서 운동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건물 외부 부지에는 총 125대 규모의 주차장과 함께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무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설 홈페이지(https://yds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043-745-59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 영동군 공무원들, 집중호우 피해현장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충북 영동군 공직자들이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0여 명의 군청 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새벽부터 산사태 피해 지역의 흙 제거, 침수 주택 정리, 주변 환경 미화 등 복구 활동에 전념하며 이웃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서로 돕는 따뜻한 연대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국민의 삶과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은 다양한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3. 영동군, 어린이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마당’운영
충북 영동군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운영되는 영동 물놀이장 방문 관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하며, 어린이 안전문화운동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안전사고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마당’은 교통안전, 재난안전, 물놀이 안전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전문강사의 안내 아래 안전교육용 차량에서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실질적인 대처 능력과 안전 감수성을 향상에 중점을 둔다.
군 관계자는“안전체험마당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중한 체험교육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 연대와 협력으로 더 큰 가치를! 2025년 자원봉사단체 간담회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평일 4일간 관내 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회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정례사업 및 특화사업의 결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하반기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엑스포 봉사활동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거듭 강조됐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의 안전한 봉사활동 실천을 위한 유의사항이 전달됐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정보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창호 센터장은 “우리 군의 가장 큰 행사를 앞두고 봉사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 단체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 더욱 긴밀하고 견고한 유기적 협동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 뉴영동라이온스클럽 “부인회와 함께하는 폭염대비 얼음생수·부채 나눔봉사”
충북 영동군 뉴영동라이온스클럽(회장 윤용수)은 29일 영동전통시장 입구에서 부인회원들과 함께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폭염대비 ‘얼음생수·부채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날을 맞아 무더위 속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시원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다음 달 4일에도 2차 나눔 봉사가 예정돼 있다.
총 2회에 걸쳐 얼음생수 2,000병과 부채 2,000개(약 400만원 상당)를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는 뉴영동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부인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봉사에 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2021년부터 매년 여름철마다 부인회와 함께 폭염대비 얼음생수 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윤용수 회장은 “이번 봉사는 회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부인회원들과 함께한 활동이라 더욱 뜻깊었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6. 영동군 황간면 이장협의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 535만원 후원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교철)이 30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535만원 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황간면 이장협의회는 황간면 내 29개 마을의 이장들이 함께 모여 지역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협의체로, 면정과 마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교철 협의회장은 "우리 고장 영동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행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번 입장권 사전 구매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왼쪽부터) : 신평리 이장 김복순 → 황간면이장협의회장 김교철 → 신촌리 이장 김상진 → 원촌리 이장 서성덕
7.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 200만원 후원
충북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허덕자)이 30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00만원 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조직으로, 여름철에는 침수 취약지역 순찰, 도로 빗물받이 정비, 산사태 우려 지역 예찰 등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허덕자 단장은 “이번 엑스포는 영동군의 문화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큰 행사”라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의 대표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싶어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8. 영동군 ㈜재성, 사랑의 현물 366만원 상당 기탁…폭염 속 어르신께 따뜻한 온정 전해
충북 영동군 소재 ㈜재성(대표 조정훈)이 30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생면 60박스(366만 원 상당)를 영동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조용히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물품은 황간면과 상촌면의 경로당에 전달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재성은 황간면에 위치한 면류·마카로니 및 유사 식품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조정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여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7월 31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31일 오전 10시 국악체험촌에서 열리는 ‘영동교육발전 정책간담회’참석.
영동군 행사
△2025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마당=31일 오전 10시 과일나라테마공원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