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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제천 청년 뮤지션, ‘제천 열대야 축제’서 영화 OST로‘영화 도시 제천’을 열창한다. 외 (7월30일 종합)

 

제천엑스포 입장권 하나로 행사·관광 다 잡는다!

-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와 지역 관광 연계를 통해 시너지 극대화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이하 엑스포)가 지역 관광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입장권 한 장으로 제천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한방천연물+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와 제천의 우수한 관광지를 연계함으로써, 지난해 이룬 도내 최대 관람객 방문 지역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청풍문화유산단지, 의림지역사박물관, 옥순봉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리조트, 제천한방치유센터, 박달재수련원, 브라운도트호텔(제천화산점) 등 다양한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한방천연물엑스포와 제천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묶어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 식음료점 및 특산물 상점에서도 제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누리집(www.jcexp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 전시회가 아니라 지역의 관광자원과 결합된 융합형 행사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산업의 미래를 배우며,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행사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나은 미래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오는 920일부터 10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청 김재호,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도마 동메달 쾌거

 

대한민국 체조 국가대표 김재호(제천시청)‘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제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알렸다.

 

지난 27일 새벽 독일 에센에서 열린 도마 결승에서 연기 순서 6번으로 경기에 나선 김재호 선수는 1차 시기에서는 난이도 5.2의 기술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14.10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도 난이도 4.8의 기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13.866점을 받아, 두 차례 시기의 평균인 종합 점수 13.983점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같은 종목 금메달은 첸 질롱(중국, 14.549), 은메달은 루카 무라비토(스위스, 14.033)에게 돌아갔다.

 

김재호 선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큰 무대에 서서 동메달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제천 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제천 체육과 대한민국 체조의 명예를 한층 더 드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이렇게 조성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 관련 대규모 채무 발생소문과 관련하여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 정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재정의 안정적인 운용과 통합적 관리를 위해 설치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도 약 1,854억 규모로 여유있는 상태이며 지자체의 재정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2024년 행안부 재정분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재정 여건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자연과 농경문화접목한 치유·휴양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낮은 수익성과 운영 부담이 제기되며 사업중단을 검토하였으나, 시는 이미 국·도비를 포함한 7개 핵심 사업 중 6개의 사업 예산이 확정된 상태였고, 전체 부지 219필지 중 약 62%(136필지)의 보상이 완료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중단이 아닌콘텐츠 보강수익성 개선을 통한 전략적 방향 전환을 결정했다.

 

해당사업은 총 1,763억 원 규모로, 이 중 공사비는 860억 원이다. 그 가운데 약 686억 원은 국비 및 도비 공모를 통해 이미 확보된 재원으로, 당초 민선 7기 계획이었던 2,188억 원에서 대폭 축소·조정된 금액이다. 시는 나머지 사업비도 타당성 조사와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재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여러 중앙부처의 국ㆍ도비 단위 사업이 특구 내에 합쳐져서 추진되는 사업이며, 현재는 각 사업별 기반 조성과 콘텐츠 보강 중심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을 단순한 생태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체험이 융합된 복합문화단지로 기능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시립미술관, 곤충생태관 등 유료 콘텐츠를 추가로 편입하고, 까치산 모노레일과 의림지 비행장 부지 활용 등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의림지권 관광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제천시보건소, 기후 변화 대응 걷기 챌린지실시

10만보 걷고 실천 사진 인증 시 엑스포 입장권 제공 -

 

제천시보건소(소장 안순덕)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기후 변화 대응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81일부터 20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워크온(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챌린지 기간동안 총 10만보를 걷고, 기후 보호 실천 행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인증은 다회용기(텀블러·개인컵 등) 사용 에코백(장바구니) 사용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중 한 가지를 실천하는 모습을 촬영해 워크온 커뮤니티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81일까지이며,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제천시 공식 커뮤니티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10만보 걷기와 사진 인증을 모두 완료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실천을 촉진하고, 오는 920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호응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걷고, 실천하고, 선물도 받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세명대-제천교육지원청-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역연계 창의융합 캠프성료

- 제천 중학생 22명 참여...제천 첨단 과학기술 진로 체험으로 미래 인재 양성 -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4일간 세명대 캠퍼스에서 열린지역연계 창의융합 캠프가 제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제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제천교육지원청, 세명대학교 IT엔지니어링대학,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교과 연계 심화학습과 실무 중심의 진로체험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캠프에는 제천시 7개 중학교 3학년 학생 22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덕산중학교의 신윤아 학생과 백운 중학교 김다미 학생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전공 수업을 경험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운영 과목은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이완건 교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의사결정(김계수 교수) 우리 몸에는 어떤 미생물이 살고 있을까?(신용국 교수) 아두이노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세상 만들기(허정화 교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조별로 실습과 탐구를 병행하며 대학 수준의 전공 체험을 수행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학생들이 조별로 과제를 발표하고 체험 소감을 나누는 성과 공유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수준의 결과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의림여자중학교 김은진 학생은 조별 발표에서 자신감 있는 태도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고, 제천중학교 유선웅 학생은 아두이노를 활용해 직접 신호등을 제작하고, 이를 이용한 시합까지 진행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내토중학교 최온유 학생은 전공 수업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과학과 기술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고, 교수님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진로에 대한 생각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명대학교 IT엔지니어링대학 이완건 학장은 앞으로도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지역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교육을 미리 체험하고, 보다 명확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대학, 교육청,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 바리스타 교육프로그램 성료

- 드림스타트 양육자 대상, 자격증 취득의 성과도-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양육자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참여한 양육자 1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제천커피교육학원에서 커피 추출 실습과 기기 활용법 등의 바리스타 기본 교육을 진행한 후, 자격증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 지원했다. 그 결과 한 명의 참여자가 지난 7일 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25일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양육자는 처음에는 단순한 체험 정도로 생각했지만,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즐거웠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배운 내용을 더 넓게 활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청년 뮤지션, ‘제천 열대야 축제서 영화 OST영화 도시 제천을 열창한다.

- 제천시인재육성재단 발굴 인재,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무대 올라 지역 문화예술 대표로 활약 예고-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발굴한 제천 청년 뮤지션들이 오는 81일부터 3일까지 의림지 자동차극장 일원에서 개최되는‘2025 제천 열대야 축제무대에 오른다.

 

축제기간 1일과 3일에 펼쳐지는 무대에는 제천 청년 예술인 정보람 김호진 코지밴드 Hyunooble 엄유진 이현재 등이 참여해 영화 OST 중심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영화 도시 제천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표현하며 관객과 깊은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 뮤지션이 제천의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청년들이 제천에서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정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제천 문화예술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열대야 축제는 제천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여름 문화 예술 축제로,‘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도시문화와 접목해 제천을 젊음의 도시, 댄스의 도시, 영화의 도시로 표현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제천만의 새로운 축제이다.

 

2일에는 총상금 700만 원 규모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리트 댄스 페스타가 개최된다.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1·2에 출연한 댄스 크루 마네퀸와이지엑스의 멤버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 써머 나잇 시네마에서는 1일 오후 830,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3일 오후 8시에는 액션 코미디 <히트맨 2>가 무료로 상영된다.

 

올여름,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과 제천의 도시 정체성이 어우러지는 제천 열대야 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