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2025 보은대추축제’전국 홍보 시동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회장 양승훈) 임원 8명은 14일 보은군청 앞 광장에서 2025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차량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고향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보은향우회는 소속 택시 46대를 활용해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2025 보은대추축제’ 홍보를 위해 차량용 홍보 스티커(가로 120cm, 세로 20cm)를 차량 뒷유리에 부착하고, 대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누비며 보은대추축제와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번 차량 홍보는 매년 고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향우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대전 시내뿐 아니라 전국을 오가는 영업 특성을 살려, 축제 기간 전부터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은대추축제의 일정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티커에는 축제 기간과 장소, 공식 명칭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돼, 이동하는 모든 경로가 ‘움직이는 홍보판’ 역할을 하게 된다.
양승훈 회장은 “대전을 비롯해 전국을 오가며 보은대추축제와 고향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 회원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2025 보은대추축제가 전국 최고의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비타바이오 유기종·정미경 부부,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비타바이오 유기종 대표와 부인 정미경 씨는 14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유 대표의 고향인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세종시에 본사를 둔 ㈜비타바이오는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기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공학 전문기업으로, 국가지정 기술혁신기업(INNO-BIZ)이다.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유산균을 비롯해 다양한 생약제, 고기능성 특수사료, 첨가제, 펫푸드 등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유 대표의 깊은 애향심을 잘 알고 있던 보은군 새마을회 황선영 회장의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유기종 대표, 최재형 보은군수, 황선영 회장은 모두 보은중학교 28회 동창이자 동갑내기 친구다.
앞서 동갑내기 친구 중 2023년에 오쾌선 씨, 이정균 씨 이상호 씨가 각각 500만원, 황 회장의 사위 장용수 씨가 2023년, 2024년 2회에 걸쳐 총 8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유 대표는 동갑내기 친구 중 5번째 기부로 잇따른 고향사랑기부 릴레이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기종 대표는 “나를 낳고 키워준 고향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친구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보은이 항상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에 담아 전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기쁘고,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반갑다”며, “더 나은 보은을 바라는 친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보은군, 로컬푸드 경쟁력 강화 위한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보은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14일, 4차 교육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4회 진행됐으며 이 중 3회 이상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90여 명으로, 향후 보은군 로컬푸드 통합 생산자조직 결성의 주축이 될 예정이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수료식과 함께 기획생산 체계 교육 추진 경과 보고, 보은군 로컬푸드 통합생산자조직 결성을 위한 정관 검토, 생산현황 조사 등이 이뤄졌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구축, 식품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군은 그동안 △로컬푸드 개념과 운영 방안 △로컬푸드 활성화 및 기획생산 중요성 △소비 트렌드와 상품화 전략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24일에는 충남 태안군을 방문해 선진 로컬푸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교육의 내실을 더했다.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 내 연면적 1,04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지역 먹거리 홍보·판매장, 로컬카페, 농가레스토랑, 공공급식센터 등을 갖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안정적 판로 확보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범구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은 로컬푸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조직화를 통해 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2025 전국 하계 초등야구대회’개최
보은군은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전국 하계 초등야구대회’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인조잔디A·B 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영택)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교에서 온 선수와 관계자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해, 미래 야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학년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6학년부 47경기, 5학년부 56경기, 4학년부 32경기 등 총 135경기가 열린다. 선수들은 전국의 또래들과 실력을 겨루며 스포츠맨십과 팀워크를 발휘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과 전국적인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군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 정비, 숙박·식사 지원, 심판 및 운영 인력 배치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해 ‘청정 보은’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스포츠 도시로서 보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홍석 군 전지훈련팀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초등 야구 유망주들의 꿈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월 18일(월)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보은군 행사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남다리 하상주차장
△2025 전국 하계 초등야구대회=오전 10시 보은스포츠파크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