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국 청년상인 한자리에! 2025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 영동에서 성대한 개막
전국 청년 상인의 열정과 창의가 가득한 ‘2025 전통시장 청년상인축제’가 19일 영동군 영동시장 하상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영동군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청년 상인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먹거리, 체험, 수제맥주, 이벤트 부스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마지막 날인 21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개장식에는 청년상인, 지역 상인, 기관 관계자와 함께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장혜리, 김희재, 환희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장은 △먹거리 부스 △판매·체험 부스 △수제맥주 부스 △이벤트 부스 △유관기관 부스 등 7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로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전국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체험하며, 청년 상인들의 열정적인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미션 스탬프 랠리, 행운 감사 이벤트, 엑스포 입장권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 기간은 매일 오후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메인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일차별 메인 축하공연
1일 차(19일) : 김희재, 환희, 장혜리 / 19:00 ~ 20:30
2일 차(20일) : 딘딘, 이승기, #안녕 / 18:30 ~ 20:00
3일 차(21일) : 자두, 백프로, 가비앤제이 / 17:30 ~ 19:00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에서 전국 청년 상인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가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통시장 청년 상인들의 열정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 아울러 인근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도 함께 즐기시며 영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 영동군보건소, 의료비 후불제 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
충북 영동군보건소(소장 조숙영)가 18일 충청북도에서 추진 중인 의료비 후불제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의료비 후불제는 치료비 부담으로 적기에 진료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일정 기간 뒤에 의료비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영동군보건소는 관내 영동병원, 조은안과, 치과의원 등 10개소 지역 의료기관이 제도에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해 주민들이 더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도를 통해 군민들은 의료비 지출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시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내 의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영동군보건소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차원을 넘어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성을 건의해 온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숙영 소장은 “이번 표창은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3. 영동군, 일라이트 산업 발전 심포지엄 개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연계 산·학·연 전문가 80여 명 참여, 일라이트 산업 발전 방안 모색
충북 영동군은 19일 일라이트 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2025 일라이트 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영동군의 일라이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산업화 전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11월 23일 체결된 영동군과 (사)한국광물학회 간 업무협약을 근거로 추진됐으며, (사)한국광물학회가 주관하고 학회 관계자, 일라이트 관련 기업, 영동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학술 발표를 넘어, 일라이트 산업화의 실질적 기반 구축을 지향했다.
국내 유일의 일라이트 전문 인프라로 자리 잡은 영동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는 산·학·연 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이론–응용–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모델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포지엄의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 영동 일라이트 국제표준화 추진현황 및 인증 기준 설정 / 김진욱 (사)한국광물학회 회장
△ 영동 지역 운모류 광물의 부존 특성 및 국내외 타지역 비교 / 고상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 Characterization of Clay Minerals by Recent Electron Microscopy / Toshihiro Kogure 동경대학교 교수
△ 일라이트의 산업적 활용 및 영동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소개 / 이창혁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산업팀장
△ 일라이트의 고부가가치 소재(방사성 원소 흡착제)로서의 활용방안 / 신주영 ㈜제이엔오빌 대표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프로그램을 관람·체험하며, 지역의 문화와 산업 자원을 함께 경험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라이트 국제표준화 및 인증 기반 강화 △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 △상용화·고부가가치화 과제 발굴 등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일라이트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2025년 민족통일 충북도대회’개최
민족통일영동군협의회(회장 이호용)는 19일, 영동체육관에서 2025년 민족통일 충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 주최, 민족통일영동군협의회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충청북도 내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민족 화합과 통일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는 통일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회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우수협의회 표창, 차기 개최지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기간에 맞춰 열려, 참석자들은 행사 이후 국악엑스포 행사장도 함께 방문해 우리 국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호용 민족통일영동군협의회 회장은 “충북도대회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기간에 우리 군에서 열려, 많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이 올바른 통일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에 맞춰 민족통일 충북도대회를 개최하여 매우 기뻤고,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우리 군을 방문하신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도 대회 이후 엑스포장을 관람하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주민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문화힐링체험
충북 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8일 관내 저소득 노인들과 함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협의체 위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과 저소득 노인들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공연관람과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을 체험했다. 특히 전통공연과 현대적인 문화공연 무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힐링타운을 둘러보며 휴식과 자연을 만끽했고, 각종 테라피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지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함께 식사하며 행사 참여의 소감을 나누고,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이런 큰 행사에 올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공연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함께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남승록)은 “이번 나눔 행사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비로 진행됐으며, 이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 영동지역원로회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견학으로 지역 문화 융성에 힘 보태
충북 영동지역원로회의(의장 민병수) 회원 45명은 지난 17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문화축제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영동지역원로회의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원들은 세계음악문화관, 국악산업관, 국악공연 등을 관람하고, 국악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 참여와 주변 등을 둘러보며 국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임을 공감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영동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알리며 군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민병수 의장은 “영동에서 세계적인 문화축제가 열려 매우 자랑스럽고, 지역 어르신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표 부의장은 “훌륭한 행사 프로그램과 국악주제관, 미래국악관 등 전시관을 둘러보니 우리 국악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9월 22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22일 오전 10시 30분 일라이트호텔에서 열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영동군 행사
△2025 동남부4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22일 오전 10시 청소년 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