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
- 총사업비 230억원 투입...자연재해로부터 선제 대응체계 구축
- 주민 안전 강화 및 치수안정성 확보 등 영농 활동 기여 기대
2. 음성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깨끗한 지역 조성 ‘앞장’
- 9월 22일∼10월 1일 읍면별 환경정화 활동 펼쳐
- 23일 조병옥 군수 비롯해 공무원, 클린업 단체 회원 등 100여 명 정화 활동 전개
3. 음성군,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2관왕 쾌거
-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우수 협력기관 부문 ‘대상’ 수상
-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 ‘최우수’ 등 일자리사업 두각
□ 군정 소식
4. 제5기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함께 만드는 성평등 세상’
5. (재)음성군장학회, 신임 이사 3명 공개모집 실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HD현대건설기계(주)·HD현대에너지솔루션(주), 백미와 건어물 세트 기탁
7.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생필품 전달
8. 맹동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9. 대소 무궁화·오미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효(孝)박스 기탁
▣ 2025. 9. 24.(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09:00 / 금왕읍 / 2025년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현장 간담회 |
1. 음성군,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
- 총사업비 230억원 투입...자연재해로부터 선제 대응체계 구축
- 주민 안전 강화 및 치수안정성 확보 등 영농 활동 기여 기대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교 하부에서 금왕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상습침수,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은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사업 효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현장 점검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금왕읍 무극리 일대는 과거부터 호우 시 하천 범람 위기가 있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시간당 60mm의 국지적 호우로 인해 시가지 주택과 상가가 침수돼 많은 재산 피해를 겪기도 했다.
군은 해당 지역을 관계 전문가 검토와 주민 의견 청취 등 행정예고 후 지난 2016년 6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 ‘가’등급)으로 지정했으며, 타당성 평가를 이행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투자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및 행안부와 지속 협의했다.
이에 2019년 신규 지구로 사업 확정을 지어 5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행안부 실시설계 사전검토 협의 등 행정절차를 선행한 후 2021년 5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됐다.
군은 총사업비 230억원(국도비 161억원 포함)을 투입해 지방하천인 응천에 대해 준설(3만8495㎥), 호안정비(0.52km), 관거정비(0.85km), 교량 3개소 재가설과 1개소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홍수위를 최대 1.38m 저하시켜 집중호우 시 침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동보를 설치함으로써 치수안정성을 확보해 영농 활동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빈번해지는 자연재해에 상습 침수 및 토사 유출 피해가 반복돼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과 불안을 겪어왔다. 짧지 않은 사업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유사한 위험지역에 대한 정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관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마무리해 자연재해로부터 선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2. 음성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깨끗한 지역 조성 ‘앞장’
- 9월 22일∼10월 1일 읍면별 환경정화 활동 펼쳐
- 23일 조병옥 군수 비롯해 공무원, 클린업 단체 회원 등 100여 명 정화 활동 전개
음성군이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10월 말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로 지역 미관을 개선하는 국민주권정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확립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음성군 9개 읍면 전 지역에서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함께 쓰레기 수거, 제초 작업 등 청소 활동을 전방위로 추진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및 클린업 단체, 기타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감곡면 시가지 일원에서 청소 활동에 힘을 모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깨끗한 음성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추석을 맞아 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아름다운 음성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도 자율적인 참여로 캠페인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형 자원봉사 문화를 확립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3. 음성군,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2관왕 쾌거
-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우수 협력기관 부문 ‘대상’ 수상
-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 ‘최우수’ 등 일자리사업 두각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우수 협력 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최우수 지자체, 최우수 선도모델 협력 기관 수상에 이어서 또다시 전국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관장 김경섭)과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35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14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이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수상하게 된 결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과 수행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어르신들이 성실하게 참여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건강한 노후의 삶, 노년기 자아실현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확대 보급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 제5기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함께 만드는 성평등 세상’
음성군은 10월 31일까지 ‘제5기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군민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및 신고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참가 자격은 음성군에 거주하거나 사업장(학교, 직장 등)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군민이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를 메일·팩스·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번 제5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활동기간은 2027년 8월 31일까지로, 활동에 참여하면 건당 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자 표창 및 각종 행정 위원 위촉 등 혜택도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가족행복과(043-871-33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군민참여단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실천 활동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한 음성군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5. (재)음성군장학회, 신임 이사 3명 공개모집 실시
- 오는 10월 17일까지 선임직 이사 공개모집 진행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재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신임 이사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 장학회는 이사장을 포함해 총 15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연말 임기 만료 예정인 이사 8명 중 일부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이번 임원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비상근 무보수의 선임직 이사이며,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선임된 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재단의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심의·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7일까지로, 지원자는 공모 기간 내에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음성군청 평생학습과(재단 사무국)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1월 중 음성군장학회 임시 인사위원회에서 지원자의 경력 사항, 재단 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차기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심의 및 의결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공모 사항은 (재)음성군장학회(https://scholarship.eumseong.go.kr) 또는 음성군 누리집(https://www.eumseong.go.kr) 일반 공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54)로 문의하면 된다.
6. HD현대건설기계(주)·HD현대에너지솔루션(주), 백미와 건어물 세트 기탁
음성군 소이면 HD현대건설기계(주)와 현대에너지솔루션(주) 임직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23일 소이면의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44포와 건어물 13세트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와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지키는데 솔선수범하는 우수한 기업으로,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며 기업의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쌀은 저소득 지역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7.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생필품 전달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정아, 민간위원장 김태선)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3일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전달했다.
‘독거노인 건강 및 안부확인 지원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마을 어르신들과 결연해 평소에도 어르신들과 안부를 주고받는 등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년째 추진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이 보다 실속 있고 풍성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제, 샴푸, 고무장갑 등 생활에 꼭 필요한 12가지 물품을 담은 선물을 직접 준비해 전달했다.
김태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명절 때마다 상대적으로 더 큰 소외감을 느끼던 소외계층이 이번 추석에는 푸짐한 생필품을 받으며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발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께서 협의체의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느끼며 어느 때보다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8. 맹동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맹동면(면장 안정아)은 23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맹동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지역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라이온스클럽, 음성다온라이온스클럽, 장수산악회 회원 및 면 직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면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 스스로가 생활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정아 면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하면서 모두가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 대소 무궁화·오미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효(孝)박스 기탁
- 따뜻한 정과 사랑의 온기를 함께 나눠요
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신미리) 및 오미로타리클럽(회장 신운하)은 추석 명절을 맞아 23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효(孝)박스 2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효박스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물품들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신미리, 신운하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께 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효박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사회단체의 진정한 사회적 공헌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 무궁화 및 오미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효박스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오미로타리클럽과 무궁화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