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증평/진천/괴산/음성

보은군,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외 (9월23일 종합)

 

보은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추석 성수품 출하 현장 점검 방문

 

보은군은 22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보은군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인 사과 생육 및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최재형 보은군수,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 용미숙 충청북도 농정국장,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허장행 농협경제지주 과수과채사업국장,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삼승면 우진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생육과 수확 현황을 살펴보고, 이어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선별·포장 작업장을 시찰하며 추석 성수기 출하 계획을 보고 받았다.

 

군에 따르면 APC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현대화 유통시설로, 세척·선별·포장 및 저온저장 등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연간 8천 톤 규모의 과수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약 350호 농가가 참여해 올해 사과 1,000톤을 매취해 약 50억원을 판매했으며, 올 추석에는 지정출하 300, 일반판매 700, 수탁 200톤 등 출하 물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현장 점검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국민들께 안전하고 신선한 과일이 공급되도록 출하·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 구조 개선에도 힘쓰겠다관계기관이 협력해 국민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추석 대표 성수품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APC를 중심으로 고품질 사과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보은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6회 전국 초··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 25일부터 29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서 5일간 열전

 

보은군은 오는 9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6회 전국 초··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와 보은군육상연맹(회장 정원식)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고등학교 학생 선수와 임원 등 약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 맞춤형 종목으로 구성되어 높이뛰기, 단거리, 장거리, 허들, 투척 등 총 240개 종목 다양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어 갈 우수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 기간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은군이 명실상부한 육상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보은군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신기록 11개와 한국신기록 2개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정원기업 김윤회 대표, 명절 앞두고 이어진 온정의 손길훈훈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에서 맨홀 안전 사다리 생산업체 정원기업을 운영하는 김윤회 대표는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추석부터 매 명절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꾸준히 기탁해 온 가운데, 이번까지 총 900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특히 김 대표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기부해 받은 답례품 180만 원 상당의 쌀을 어머니가 계시는 속리산면 경로당에 재기탁했으며, 이번에 받을 답례품인 쌀 10kg, 30(100만원 상당)도 즉시 속리산면에 다시 기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선행은 고향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보은읍 이평리 출신인 김 대표는 삼산초등학교와 보은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향을 떠났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회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설과 추석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특히 명절 전에 기부를 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고 보은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 명절마다 고향을 잊지 않고 온정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참여가 보은군 발전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삼승면 직원들, 사과 농가 찾아 따뜻한 나눔 실천

 

보은군 삼승면행정지센터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지난 22일 직원 10여 명은 서원리의 한 사과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 인력난으로 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한 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사과를 수확하고 상자에 담아 옮기는 등 작업 전반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인건비 상승과 농촌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직원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돕고자 발 벗고 나섰다.

 

김성순 삼승면장은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앞으로도 꾸준히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승면은 이번 일손돕기 외에도 지속적으로 농촌 현장을 찾아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924(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 참석.

 

보은군 행사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오전 8시 보은군 일원

찾아가는 결핵 검진=오전 10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품목별농업인 스마트 양농기술교육=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