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목록
제 목(8건) |
사진 |
ENG |
담당부서 |
▸ 외국인 창업자 제천한방엑스포에서 수출기반 다진다 |
○ |
× |
경제자유구역청 |
▸ 충북도, 2025년 충청북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
○ |
× |
보건정책과 |
▸ 충북도, 동자개·쏘가리·붕어 치어 방류 |
○ |
× |
내수면산업연구소 |
▸ 2025 충북 양봉인 한마음대회, 진천에서 9월 23일 개최 |
○ |
× |
축수산과 |
▸ 국악엑스포 무형유산체험관, 무형유산 한자리에 다 모였다 |
○ |
× |
영동엑스포조직위 |
▸ 국악엑스포 세계문화교류존서 해외공연단과 특별한 체험 |
○ |
× |
영동엑스포조직위 |
▸ 충북도,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500억원 추가 지원 |
× |
× |
소상공인정책과 |
▸ 와인연구소 특허기술 접목 와인, 한국와인대상 최고상 수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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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
□ 금일 주요행사
현지시간 |
내 용 |
장 소 |
비고 |
관련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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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사진 |
E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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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오송참사 국정조사 |
서 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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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창업자, 제천한방엑스포에서 수출기반 다진다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창업지원 참가자에게 지역산업 연계형 현장지원 강화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9월 23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현장에서 외국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연계 중심의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외국인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현장과 연계한 실전형 창업지원을 통해 충북 유망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엑스포 산업관을 방문해 한방·천연물산업 등 지역 유망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 산업 동향을 파악하며 시장 수요와 제품 특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OEM·ODM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는 지역 기업들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기반 확대의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 기간 중 외국인 창업기업인 ㈜MK인터내셔널*과 글로브게이트**는 산업관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제품 홍보와 함께, 선배 창업자로서 엑스포에 방문한 후배 창업자에게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전 전략을 조언하는 등 창업 생태계 내 네트워킹도 강화했다.
*2023년 설립(몽골인/오송 입주) / 화장품 및 웰니스 제품 등 유통기업 / 누적 수출액 2.6억원
**2023년 설립(몽골인/오송 입주) / 건강보조식품 등 유통기업 / 누적 수출액 2.8억원
경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창업자들이 ▲국내 제품의 특성과 경쟁력 파악 ▲OEM·ODM 협력사 발굴 ▲산업 동향 이해 ▲창업자 간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수출 잠재력을 확대하는 교두보로도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자청은 2023년부터 외국인 창업자에게 무역창업 교육, 창업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전문가 자문 등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3명의 외국인 창업자를 배출했으며, 2023년 6천5백만원, 2024년 21억 원, 2025년 7월 기준 170억원 포함 누적 수출 191억원 이상의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결과, 도내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업참여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복수 경자청장은 “충북은 창업 이후 수출까지 이어지는 구조화된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전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외국인 창업자들이 충북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2025년 충청북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 9월 2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 전하다 -
충북도는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도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우리 정부도 2017년부터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기억을 넘어 회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고 함께 치유의 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 유공자 시상과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의 ‘트라우마와 회복’, 서연주 전문의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윙크하는 법’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되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 동자개·쏘가리·붕어 치어 방류
- 동자개 1,000마리, 쏘가리 1,400마리, 붕어 7,600마리 괴산군 일대 방류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이상일)는 9월 23일 동자개 치어 1,000마리, 쏘가리 치어 1,400마리, 붕어 7,600마리를 괴산군 청천면 고성리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일원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 쏘가리, 붕어는 모두 내수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토종 어류다. 특히 동자개와 쏘가리는 최근 서식지 감소와 환경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 보호가 필요한 어종이며, 붕어는 내수면 먹이사슬의 핵심으로서 생태계 균형 유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그간 버들치, 대농갱이, 꺽지 등 내수면 토종어류 치어 생산·방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일 소장은 “이번 동자개, 쏘가리, 붕어 치어 방류를 통해 지역 내수면 생태계가 건강하게 회복되고, 어업인들의 소득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회복을 위해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치어 방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Ⅰ |
동자개의 특징 및 생태
주로 물 흐름이 느린 곳의 깨끗한 하천의 바닥에 서식하며, 산란기는 6~8월이다. 가슴지느러미를 마찰시켜 빠각빠각 소리내는 독특한 습성이 있으며, 이러한 소리에서 유래해 ‘빠가사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
○ 학 명 : Pseudobagrus fulvidraco, 메기목 동자개과
○ 형 태
- 몸이 길고 납작하며, 머리가 넓적하고 입이 아래쪽에 있다.
- 체색은 노란색과 회색이 얼룩무늬 형태로 섞여 있으며, 배 부분은 담황색을 띈다.
- 가슴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에 단단하고 뾰족한 가시가 발달해 있다.
○ 크 기
- 14∼20cm
【동자개 사진자료】
참고자료Ⅱ |
쏘가리 특징 및 생태
중상류 지역의 자갈이 많은 바닥에 서식하며, 수질 오염에 민감하다. 산란기는 5~6월경으로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알을 지키는 번식 생태를 가졌다. 주로 야행성이며, 어두운 시간에 작은 어류나 수서생물을 사냥하는 육식성 포식자이다. |
○ 학 명 : Siniperca scherzeri, 농어목 꺽지과
○ 형 태
- 몸은 옆으로 납작한 모양이며, 유영에 유리한 구조를 가졌다.
- 체색은 황갈색 바탕에 둥근 암갈색 얼룩무늬를 띄고, 지느러미에는 작은 흑갈색 점이 열을 지어 배열되어 있다.
- 입이 크고 아래턱이 윗턱보다 길게 돌출되어 있으며,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 크 기
- 25~30cm
【쏘가리 사진자료】
참고자료Ⅲ |
붕어의 특징 및 생태
전국의 거의 모든 담수 환경에서 서식할 만큼 뛰어난 적응력을 지닌 어종이다. 주로 물살이 약하고 수초가 많은 곳을 선호하며. 탁한 물, 저산소 환경에도 잘 살아 남는다. 산란기는 4~6월 정도로 수초 등에 알을 붙혀 산란한다. |
○ 학 명 : Carassius auratus 잉어목 잉어과
○ 형 태
- 머리는 작고 끝이 둥글며, 입은 몸에 비해 비교적 작다.
- 체색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등은 청회색, 옆구리는 은백색을 띈다.
- 수염은 없으며, 수염의 유무로 잉어와 구별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특징이 된다.
○ 크 기
- 20~30cm
【붕어 사진자료】
2025 충북 양봉인 한마음대회, 진천에서 9월 23일 개최
- ‘양봉인 사기진작 및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
양봉인들이 기후변화와 병충해로 양봉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5 충북 양봉인 한마음대회’가 23일(화) 오전 10시, 진천군 역사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 충북도의회 이양섭 도의회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한국양봉협회 박근호 회장 등 충북지역 양봉인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도지사·군수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도내 양봉농가가 참여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양봉 종사자들의 화합의 장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청주시 이순옥 회원과 진천군 한인석 회원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진천군 최동환․김홍식 회원이 진천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충주시 지기숙 주무관, 보은군 황문주 주무관, 진천군 이예은 주무관, 옥천군 이종규 주문관은 양봉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양봉협회로부터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양봉 산물을 홍보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양봉산업 전시 부스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양봉협회 김병철 충청북도지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월동피해, 밀원수 감소, 수입 자율화 등 어려운 양봉산업을 극복하고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 밀원면적 감소, 꿀벌 월동피해 등으로 양봉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리도에서는 양봉산업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붙임 1 |
충북 양봉산업 현황 |
□ 우리도 양봉현황(2024년 12말 기준)
(단위 : 호, 군)
구 분 |
계 |
청주 |
충주 |
제천 |
보은 |
옥천 |
영동 |
증평 |
진천 |
괴산 |
음성 |
단양 |
농가수 |
2,473 |
429 |
456 |
244 |
201 |
198 |
186 |
41 |
148 |
222 |
216 |
132 |
사육 군수 |
253,480 |
72,591 |
37,197 |
15,278 |
13,974 |
19,685 |
12,569 |
4,957 |
18,082 |
22,423 |
26,530 |
10,194 |
□ 연도별 월동 피해 및 지원 현황(3년 연속 피해)
구분 |
2023년 |
2024년 |
2525년 |
조사군수 |
203천군 |
175천군 |
108천군 |
피해군수 |
121천군 |
87천군 |
47천군 |
피 해 율 |
59% |
50% |
44% |
지원현황 |
꿀벌입식비 25억원 |
양봉화분사료 증액 36억원 |
밀원수 지원등 30억원 |
□ 2025년도 지원내역 : 11종 43억원
< 축수산과, 동물방역과 >-43억원(축수산과 8종 30.4억원, 동물방역과 3종 12.6억원)
사 업 명 |
사업량 |
사 업 비(백만원) |
|||||
계 |
국비 |
도비 |
시군비 |
자부담 |
|||
계 |
11종 |
4,308 |
27 |
1,149 |
1,651 |
1,481 |
|
축수산과 |
소 계 |
8종 |
3,043 |
15 |
344 |
1,203 |
1,481 |
양봉화분사료 |
260톤 |
1,950 |
- |
195 |
780 |
975 |
|
벌집지원 |
20천군 |
440 |
- |
44 |
176 |
220 |
|
농약해독제 |
4,500병 |
23 |
- |
7 |
16 |
- |
|
충북 양봉인대회 |
1회 |
30 |
- |
6 |
18 |
6 |
|
양봉 기자재 현대화 |
100대 |
300 |
|
45 |
105 |
150 |
|
말벌퇴치장비 |
1,000대 |
50 |
15 |
5 |
10 |
20 |
|
여왕벌 격리 장비 |
20천군 |
200 |
- |
30 |
70 |
100 |
|
우리동네 밀원식물 심기 |
5개소 |
50 |
- |
12 |
28 |
10 |
|
방역과 |
소 계 |
3종 |
1,265 |
12 |
805 |
448 |
- |
꿀벌 기생충 구제약품 |
3종 |
1,063 |
- |
744 |
319 |
- |
|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 |
10호 |
40 |
12 |
12 |
16 |
- |
|
양봉 전염병 예방사업 |
13.5천군 |
162 |
- |
49 |
113 |
- |
국악엑스포 무형유산체험관, 무형유산 한자리에 다 모였다
-무형유산 보유자와 함께하는 공연·시연·전시 마련-
충청북도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무형유산체험관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에 문을 열었다.
충북역사문화연구원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무형유산체험관은 ‘조화로움: 손끝의 기억, 형태의 창조’를 주제로, △학술 △예술 △종교 △일상생활 4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전통 기술과 예술을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문화의 깊이를 한층 더 체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형유산체험관은 가로 15m, 세로 20m, 높이 6.3m 규모의 전시관과 야외 몽골텐트 2동(각 5m×5m), 컨테이너 2동(각 6m×3m)으로 꾸며져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체험관 내에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공연과 시연도 펼쳐진다. 각 분야의 장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30일간 한지장, 악기장 등 다양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들의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될 악기장 공개행사가 큰 관심을 모은다. 충북무형유산 악기장 기능보유자인 조준석씨는 가야금, 해금 등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장인으로, 심천면에 터전을 두고 40여 년째 현악기 제작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공개행사에서 전통 악기 제작 과정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대패질, 명주실 꼬기 등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는 소목장, 배첩장, 궁시장, 낙화장 등 종목별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국가무형유산 3종, 충북무형유산 12종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유·무료로 운영된다. 유료 체험 프로그램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 홈페이지(https://www.yeongdongexpo2025.or.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충북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충북의 무형유산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전승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무형유산체험관은 엑스포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상시 운영되며, 해외 관람객을 위해 영문 번역본이 함께 제공된다.
국악엑스포 세계문화교류존서 해외공연단과 특별한 체험
-전통춤, 악기, 놀이 배우며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의 장-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 행사장 내 세계문화교류존(복합문화예술회관 뒤편)에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소속 공연단과 함께하는 해외교류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은 마당공연 형식으로 마련돼 관람객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각국 공연단과 어울리며 세계 전통춤과 음악을 함께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전체프로그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되며, 콜롬비아·인도네시아·몬테네그로·러시아 등 30개국 공연단이 참여해 활동한다.
또한 CIOFF 공연단은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국악&글로벌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전통 악기 연주와 함께 세계 각국 의상과 춤이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방향 공연을 넘어 관람객들이 해외공연단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무대 높이를 낮추고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국경을 넘어 문화를 공유하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500억원 추가 지원
- 9월 29일부터 4차분 접수,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도 병행 -
충북도는 추석 전후 자금 수요 급증과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를 1,9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확대하고, 추가 확보한 500억원 규모의 제4차분 자금 지원을 9월 29일(월)부터 시행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이차보전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4차분 자금 중 100억원은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또는 장애인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별도 편성되었으며, 다양한 신청 방식 운영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비대면 신청 방식(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 외에도, △사전 예약 없이 재단 지점을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한‘패스트트랙’ △전화 또는 재단 홈페이지 예약 후 재단 직원이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증드림’등 현장 중심의 신청 방식이 병행 운영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기간 내 미신청 자금은 일반 자금으로 전환하여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일반 소상공인의 경우에도 9월 29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보증드림 앱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장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이번 추가 지원은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에 소상공인의 긴급한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로, 경영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및 접수처 :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5개 지점
본점(☏249-5700), 동청주지점(☏279-7950), 충주지점(☏249-5760), 남부지점(☏249-5780), 제천지점(☏ 249-5790), 혁신도시지점(☏ 249-5770) |
와인연구소 특허기술 접목 와인, 한국와인대상 최고상 수상
- 토종 효모 활용한 스파클링 와인 제조기술, 산업화 성과로 입증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 제조기술’을 이전해 만든 와인이 ‘제12회 한국와인대상’에서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와인대상은 국내산 과일로 만든 와인과 주류를 대상으로 열리는 품평대회로, 레드·화이트 등 8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그랜드골드상, 골드상 등이 시상된다. 이 가운데 전체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최고상은 다이아몬드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충북 영동군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로제 스파클링’으로,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접목해 완성됐다. 캠벨얼리 포도를 활용해 당·산·탄산의 균형을 살린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도 5% 수준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식전주나 디저트 와인으로 적합하다.
와인 제조에 적용된 기술은 탄산 생성력이 뛰어난 토종 효모를 활용해 저알코올 와인에 2차 발효를 유도함으로써, 부드러운 탄산감과 꽃·과일 향을 동시에 살린 점이 강점이다.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이윤정 연구사는 “기술이전 제품이 최고상을 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와인 제조기술 개발과 현장 실용화를 위해 힘쓰겠다.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품질 좋은 국산 와인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에서는 영동 와이너리 27개소가 참가해 ‘미르아토 로제 스파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국산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