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생활체육교실 확대 운영‘생활체육 저변 넓힌다’ 보은군이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하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와 더불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생활·학교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7,700만원, 군비 3,300만원 등 총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 보은 생활체육교실 강습 종목과 과정을 대폭 확대·추진한다. 지난해 6개 종목, 11개 과정으로 진행했던 이번 사업은 올해 9개 종목, 19개 과정으로 확대 추진되며 3년간 총 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생활체육교실은 생활체육 수요에 따라 종목별 전문 지도자들이 직접 각 읍·면을 찾아가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라인댄스, 요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체육교실은 지난 19일 열린 수한면 게이트볼, 회인면 그라운드골프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10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생활체육교실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1. 영동군민 하나 되어 만든 감동의 밤… ‘제22회 군민의 날’ 성료 기념식·군민대상·복지박람회·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군민과 함께 국악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방은희☎043-740-3201(담당자 유종근☎740-3202) 충북 영동군은 ‘제22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도 기념식과 군민대상 시상식, 희망복지박람회,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본행사인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와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군민 2명에게 군민대상(일반·특별부문)이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은 영동의 국악 도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MC 홍록기의 진행으로 펼쳐진 초청가수 축하공연은 가수 이지훈, 요요미, 임찬, 소명, 하루, 레이디티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
□ 보은군, 민원인·공무원 모두를 위한‘안전 민원실’만든다 보은군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협 요소로부터 공무원의 신체적·정서적 안전을 보호하고 민원인에게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민원 환경에서 민원인의 감정이 과열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 사례는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로 이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 민원 통화 전수 녹음을 전면 도입하고 2025년 5월부터는 민원처리법에 따라 민원 전화를 받을 때 ‘민원통화 내용을 녹읍합니다’라는 안내 멘트를 자동 송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023년 개정된 민원처리법 시행령에 따라,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 발생 시 출입제한 또는 퇴거 조치가 가능해진 것을 반영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민원실 이용 안내문’을 군 민원실과 각 읍・면 민원실에 게시하여 민원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민원 응대 공무원의 정신건강 보호와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비상벨 및 안전유
□ 보은군,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보은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2025년도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한 법적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8명의 위원들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각 학교장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다양한 배경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은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되며 △청소년 정책과 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청소년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업 활동 △지역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연계해 실질적인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장치”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군 정책에 반영돼 살기 좋은
1. ‘영동포도 마스크팩’ 출시…지역 농특산물 화장품으로 탄생 ㈜자연의 벗 창립 30주년 행사서 첫 공개…영동군과 상생 모델 주목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인 영동 포도를 활용한 ‘영동포도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8일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자연의 벗(브랜드명: 다자연)은 서울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영동포도 마스크팩’을 공식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의 30년 발자취와 함께 브랜드 철학, 주요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비전 등이 공유됐으며, 향후 영동 포도를 활용한 미스트 등 후속 제품 개발 계획도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영동포도 마스크팩’은 지난해 말 영동군과 ㈜자연의 벗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됐으며, 지난달 본격 출시됐다. 영동 포도를 원료로 사용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동시에, ‘영동포도’ 브랜드명을 제품 패키지에 명시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역할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 포도의 풍부한 영양을 담아낸 이번 제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
□ 보은군,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 개최...‘바퀴로 연결되는 즐거운 세상’ - 6월 7일~8일 회인면 일원에서 이색 모빌리티 축제 열려 보은군은 지역 모빌리티 축제인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6월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다목적광장(보은군 회인면 회인로 24)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더타운 회인ㅎㅇ’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라이딩을 테마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자전거 경주인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 ‘휠러스 퍼레이드’와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캠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접 나무로 자전거를 만들어보는 목공 자전거 체험부터 직접 카트를 몰며 임무를 수행하는‘불꽃용사와 이글이글 도깨비왕 미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활동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프리마켓과 밴드 및 퍼포먼스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자원인
1. 영동군, 아동·청소년 전용 익스트림 스포츠장 개장 건강한 여가·스포츠문화의 새 중심 기대 체육시설사업소 시설관리팀장 윤주식☎740-5981 (담당자 홍성운☎740-5983) 충북 영동군이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익스트림 스포츠장’을 공식 개장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시설은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핵심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 중 하나로, 총 사업비 7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장은 영동읍 매천리 일원 약 2,0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과 함께 스케이트보드(X-게임) 구조물,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다. 특히 스피드감과 기술을 요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특성상, 군은 이용자 안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인라인 트랙 인근 철망에는 충돌 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매트를 설치하고, 가로등 기둥 등 주변 구조물에도 충격 방지용 보호대를 부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
□ 보은군, 벼 신품종 모내기 실시...쌀 산업 새로운 도약 기대 보은군은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해 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침체된 쌀 소비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벼 신품종 도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벼 신품종은 현재까지 재배 지역이 없는 벼 종자 개발업체의 품종으로 향이 나는 중간찰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은군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은 신품종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모내기 현장에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품종 재배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보은군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1~2년 시험재배를 실시하고 지역적응성 검증 및 식미평가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쌀 품질을 더욱 높이고 농민들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벼 신품종 도입은 기후 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 등 영농 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소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군이 중점적으로 검토·도입하는 사업으로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청주시, 시립합창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재위촉 - 임기, 이민영 예술감독 2027년 5월까지, 김원선 예술감독 2027년 6월까지 - 청주시는 이민영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김원선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두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3년 5월부터 청주시립합창단을 이끌어 오고 있는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정기·기획공연 등 16회, 야외공연을 2회 실시했다. 높은 열정과 성실함으로 단원과 소통하고 시민 중심의 공연을 추진했다. 한편 2023년 6월부터 청주시립국악단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정기·기획공연 등 19회, 야외공연을 2회 진행하며, 다양한 협업 무대를 통해 시민 친화형 공연을 펼쳤다. 이번 재위촉으로 이민영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7년 5월 24일까지, 김원선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7년 6월 26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두 예술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헌신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라며 “‘꿀잼 도시 청주’의 문화적 위
□ 최재형 보은군수, 귀농귀촌의 새로운 거점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현장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는 23일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조성 중인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는 지방소멸 대응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최 군수는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주요 공정 진행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는 농업 교육·정착 지원·주거 복지를 아우르는 융복합 거점”이라며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융복합 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2억 5000만원을 투입, 구 보덕초 폐교부지(13,850㎡ 규모)를 활용해 2026년 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어울림하우스 23세대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조성된다. 어울림하우스는 원룸형부터 텃밭이 포함된 단독주택까지 다양한 구조로 구성돼 예비 귀농·귀촌인이 단기간 거주하며 농촌에 적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