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마루 신관 3층에서 제17회 이경화 개인전 ‘속리법주-俗離法住’를 만날수 있다. 2021년 09월 15일(수)부터 9월 27일까지 관람할수 있다. 작품에서는 마치 화면전체를 채우지 않는 것 같은 비어있는 공간으로 보이는 여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형태와 색은 절제되어 무채색에 가까운 색채로 표현된다. 이는 그림으로써 ‘현실의 실상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비어있다’ 라는 본질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동양사고의 정신적인 면을 집중함으로써 절제된 미학을 표현하고자 하는 전략이 담겨있음을 읽을 수 있다고 작가는 설명한다. 동양화에서는 ‘무’라는 개념에서 ‘유’의 정신을 찾아내고자 하였으며,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하여 형상화시킴이 아니고 모든 사물의 자연스런 관계의 형성을 지속적으로 교감하게 만들어 주는데 그 의미를 두었다고 한다. 그려지지 않은 여백의 공간은 작품의 미완성이 아니라 완전한 작품의 한 부분으로 존재한다. 이것은 물체와 공간이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동시에 존재함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형상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사물이 자연스런 관계를 형성하여 상호 보완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어떠
빛을 주제로 예술가들의 회화,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개관 5주년과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기념하여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란 타이틀로 작품을 소개한다. 예술 매체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빛을 표현한 예술가의 세계를 볼수있다. 백남준, 이이남, 문준용의 뉴미디어 작품은 빛의 환영이 공간으로 확산되어 다감각적인 현상을 만들어낸다. 박기원, 김윤철,신봉철의 조각, 설치 작품은 투과, 반사, 굴절 등 빛의 성질과 원리를 활용하여 그 아름다움을 독자적으로 표현했다. 하동철, 우제길, 박진아의 회화 작품은 빛의 회화적 재현과 색, 명암, 질감 등 조형요소를 탐구하여 화폭에 담았다. 이렇게 9명의 작가들이 구축한 작품으로 감상할수있다. 특히 언론에 매일 대통령 아들이란 이름으로 구설수에 오른 문준용 작가의 작품을 보기 위하여 많은 관람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2층 전시장으로 들어서면 좌측편에 백남준작가의 작품을 볼수있고 우측방에는 문준용작가의 작품을 볼려면 후레쉬를 비춰야 작동 된다. '증강 그림자'이란 제목인데 빛의 위치와 각도에 따라 왜곡되는 그림자가 만들어낸 판타지에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대선을 앞둔 정
(사)청주민예총 <청주민족극한마당> ◉ 행사 개요 1. 공연일시 : 2021년 9월 26일(일) 오후 3시 2. 장소 : 문화공간 새벽 3. 주최 / 주관 : (사)청주민예총 / (사)청주민예총 연극위원회, 극단 배꼽, (사)예 술공장 두레 4. 후원 : 청주시, 청주민예총, 충북민예총 5. 출연 : 오세란, 이석규, 진유리, 이성희, 오세아, 장재영 6. 공연문의 : 010-6417-4776 (사전예약제) 7. 관람 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8. 관람비 : 무료 공연 ◉ 청주민족극 한마당 기획 의도 청주민예총 연극위원회는 청주를 근간으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극인들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역문화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민족극’을 테마로 ‘청주민족극한마당’을 개최, 연극의 재미와 민족예술의 진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공연이 준비 되어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19관련,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관객석을 총 3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및 사전예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청주민족극 한마당 참가작품 소개 ① 춤극 <어머니의 마음> - 출연 : 오세란 - 줄거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대통령상에 서강대학교 곽종우 수상 특허청-국립공주대학교-한국대학발명협회, 공동 주최로 2300명 참가 2021년 9월 13일 (뉴스와이어) -- 특허청(청장 김용래)과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 교수)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특허청에서 후원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 수상자 전수식이 9월 11일 강원도 철원 남종현 발명역사관에서 수상한 학생과 지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3월부터 2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COVID-19로 인한 비대면 심사와 영상 프레젠테이션 공개심사 등 1차-2차-3차에 걸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50명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비롯해 특허청장상까지 49명에게 전수됐다.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경진대회는 지식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사회의 주역이 될 창의발명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식재산 강국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미래창조 인재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발명 대
채수정 판소리 렉처콘서트 – 동편제 박록주바디 심청가 복원 발표회 채수정 명창이 ‘채수정 판소리 렉처콘서트 – 동편제 박록주바디 심청가 복원 발표회’를 22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공연한다. 채수정 판소리 렉처콘서트 - ‘동편제 박록주바디 심청가 복원 발표회’는 판소리 인간문화재 박록주 명창이 마지막 간직했던 동편제 심청가를 40여년만에 복원하는 발표회이다. 박록주 명창의 심청가는 송흥록-송만갑-김정문-박록주로 이어져온 대표적인 동편제 판소리이다. 이 소리는 고졸한 사설에 장식을 줄이고 힘차게 소리하는 동편제적 음악어법을 지녔다. 그런점에서 서편제 심청가와의 차이를 보인다 할 수 있다. 박록주바디 심청가는 일제 강점기로 인한 음악문화의 격변기인 20세기를 거치면서도 시대적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옛 동편제의 사설과 선율적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번에 복원되는 심청가의 음원은 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관장이 제공하였으며, 박록주 명창이 1976년, 72세에 녹음한 것으로 전승이 끊어져 가던 동편제 심청가를 당대 최고의 원로 명창이 기록으로 남겨 오늘날 부활의 불씨를 전해준 대단히 귀중한 자료이다. 이번 복원
청주 서문다리에서 '가을마중 달빛콘서트' 공연을 청주시, 청주교육지청 후원으로 공연이 기획되었다. 9월12일 오후7시30분에 가을을 맞이하는 청주시민을 위한 공연이 성대하게 열렸다.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을 위한 공연이다. 에코시낭송클럽은 시,가,연으로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하여 봉사하는 단체이다. 송영권 회장과 회원들의 열정으로 시낭송 교육과 공연이 쉼없이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배남경 판화전 '춤을 추고 웃는 글자들' 강국진 판화상 수상기념전으로 '금산 갤러리'에서 9월1 부터 18일 까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삶에 관한 생각들을 주변 일상의 사실적인 이미지 속에 담아 왔는데, 소개하면 삶, 사람, 사랑에 관한 것으로 다르지 않은 두 종류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한글 작품은 한글의 진실하고 선한 아름다움, 진선미를 담았다고 하였다. 작가의 작품 소개 글과 프로필을 아래와 같이 옮긴다. *춤을 추고 웃는 글자들* 나는 주로 삶에 관한 생각들을 주변 일상의 사실적인 이미지 속에 담아왔는데, 2016년부터는 한글 속에도 담아서 표현하려고 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두 가지 작품들이 다 있지만 그 내용들은 삶, 사람, 사랑에 관한 것으로 다르지 않다. 특히 이번 전시의 중심이 되는 한글 작품을 소개하자면, 나는 한글의 진실하고 선한 아름다움, 진선미를 담고자하였다. 한글은 표음문자로 분류되지만 자음은 발음기관을 상형했고 특히 모음의 기초단위인 천지인 (. ㅡ l)은 추상적인 상형이자 나아가 철학적 비의를 가지고 있다. 한글은 고도의 근본적인 진리를 내포하고도 그 쉽고 간단한 실용성에 담백한 진실성이 있으며 또한 박애와
제10회 아시아로하스산업대전 시상식 및 WICO 상장 전수식 개최 ESG 실천기업 오송 외 정부 포상 49명 참가 신라호텔서 25일 행사 2021년 8월 27일 (뉴스와이어) -- 제10회 아시아로하스산업대전 시상식이 COVID-19, 4단계 거리두기 연장으로 3차례 연장 끝에 25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수상자 49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0회 아시아로하스산업대전은 한국대학발명협회가 주관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조직위원장 이주형 교수는 전 세계가 COVID-19 팬데믹으로 기업 환경이나 생활에 불편을 드리는 것에 대해 항상 책임을 통감하며, 어려움 속에도 155개 기업이 참가해 발명특허기업, 친환경기업, 지속가능기업, 국민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기업, ESG 경영기업 등 우수한 기업들이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소비자를 섬기며 소비자가 행복한 상품을 만드는 기업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대회장(국회의원 이명수 의원)과 한국대학발명협회 교수단, 한국마스크산업협회(석호길 회장) 및 임원단, 김성회 전 국회의원 등이 참가했으며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환경부 장관상: 대방건설 주식회사 구찬우 대표이사, 선진물류 주식회사 윤은섭
정창훈 초대전, 마산현대미술관에서 6월18일~9월1일 까지 전시한다. 조각가 정창훈은 조형예술을 전공하여 초기에는 자연의 돌,나무, 종이를 통한 원시조형에 많은 관심을 갖었다. 1989년 뉴욕의 루치아 갤러리에서의 전시 기점으로 다양한 조형예술에 깊이 들어가 즐기며 스스로를 예술의 노예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다양한 재료를 통한 조형놀이 탐구를 아직도 멈추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으로 바람과 교감하고 있다. 아리랑 노래처럼 비워진 마음 공간 속에서 그리기와 만들어 쌓아가기와 비우기를 반복하고 있다. (전시 인쇄물 발췌)
서범석 미스터 나전칠기 세번째 이야기 '외도' 평택 비전도서관에서 전시회(초대전)를 개최한다. 공예가 서범석작가의 회화적 경계를 주목한다. 세번째 이야기처럼 '외도'이다. 기능적인 작품을 탈피한 서양화처럼 보인다. 새로운 시도 또 다른 세계를 작품에서 보여주듯 착각을 일으킨다. 8월24일 부터 9월7일까지 평택비전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도예가의 새로운 변신으로 회화성을 인정받듯이 나전칠기의 전통적 재료로 현대미술가로 인정받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