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집 콘서트를 청주 다락방의 불빛(이상조 대표)에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분위기는 싱어송라이터 서유석의 노래처럼 느꼈다. 이유가 있었다. 음악을 시작할때 같이 활동했던 동시대의 가수였다. 구전가요를 불러 처음으로 시도했고 번안가요로 포크계의 이단아란 별명을 들었다. 누나가 호주에 살았던 이유로 이민을 갔다. 음악에 심취 가끔씩 귀국하여 활동한 가수였다. LP판 여러개를 발표하기도 했으나 유명세는 없었다고 회고한다. 먼저 발표한 노래로 다른 가수가 불러 유명세를 얻은 노래가 여러곡 있었다고 했다. 4명의 뮤지션이 공연했는데 올겐(송석철)과 기타리스트(김홍석)는 째즈 뮤지션이라 소개 되었다. 드럼(정성진)은 다락방의 불빛에서 추천하여 지원, 공연의 합을 이뤘다. 1시간 30분동안 기타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놀랐다. 70세의 나이에도 그 많은 가사를 모두 외워 부를수 있다는 것에 '역시 프로 뮤지션이구나' 라 불러도 손색이 없었다. 양병집은 1949년 2월 부산釜山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양준집이다. 1972년 포크 콘테스트에 동생 이름인 양경집으로 참가하였으며, 콘테스트 후 입상자를 호명할 때 사회자가 양병집으로 잘못 불렀고, 이후 양병집은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 2021 비엔날레에 출품한 김태철(청주대교수)작가의 북아트 작품을 출품중이다. 울산문화회관에서 7월21일 부터 26일까지 전시된다. 기존 김태철 작가의 작품세계에서 새로운 화풍으로 초현실적인 이미지이다. 주목 받을 만한 작품으로 평가하며 기대된다.
우리나라 포크음악 1세대인 가수 양병집씨가 청주를 찾는다. 청주 대성로 122번길 복합문화공간 다락방의불빛은 24일 오후 7시 30분 ‘포크계의 이단아 양병집 콘서트’를 선보인다. 양 씨는 밥 딜런의 노래를 번안하거나 가사를 바꿔서 불러 그의 음악을 국내에 직접적으로 알리는데 공헌한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어 하드 레인스 어 고너 폴’을 번안한 ‘소낙비’와 ‘돈트 싱크 트와이스 잇츠 올 라이트’를 개사해 만든 ‘역’(逆)등이 대표적인데, ‘역’은 나중에 가수 김광석이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로 제목을 바꿔 불러 더 유명해졌다. 이번 공연에서 양 씨는 자신의 히트곡부터 대중들에게 친숙한 추억의 팝송까지 수십 곡의 명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세션으로는 기타 김홍석 씨, 키보드 송석철 씨, 드럼에는 정성진 씨가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30명 한정 예약을 받았고, 공지 1시간 30분 만에 매진됐다. 복합문화공간 다락방의불빛은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획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상조 페북에서 옮김)
서울시티발레단, 대한민국 명품 발레 극 <효녀심청> 공연 회자 내달 7일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사계절캠핑장서 랜선 재공연 • 대한민국 명품 발레 극 ‘효녀 심청’은 총 3막 • 생명을 주고 길러 준 부모를 공경하고 희생하며 그 은혜에 대한 보답을 고스란히 나타낸 대표적인 작품 사진설명/ 서울시티발레단(이사장 및 단장 김광진) 단원들이 효녀심청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대한민국 명품 발레 극 <효녀 심청> 공연이 회자되고 있다. 이 공연은 (사)서울시티발레단이 주최와 주관을 맡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주)비오비엔터프라이즈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한국발레협회 주최 '2020 K-발레 월드(서울국제발레축제) 선정작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명품 발레 극 <효녀 심청>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창작 지원 사업 선정 작품으로 (사)서울시티발레단의 대표 작품 중 하나로써 한국 전통의 효(孝)사상을 담아낸 작품이다. 시대적 흐름에 맞는 무대 세트와 한국전통 미(美)가 담아 있는 의상, 그리고 한국적 소재의 스토리와 클래식 발레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으며 박수치는 타임도
가야금병창 이선, 여름방학 사계절캠핑장 랜선공연 이선의 소리여행/ 가자! 물한계곡 돌담“별주부전”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 공연과 예술체험이 정지된 상태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가야금병창 연주자 이선씨가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사계절캠핑장서 돌담 1인 랜선음악회를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여름방학, 소년 소녀들은 어떤 공연을 좋아할까를 고민하다, 이선 연주자는 가자 바다로라는 타이틀곡을 각색해 민주지산 물한계곡서 즐기는 별주부전을 준비했다. 이번 특별 공연에서는 교과서에서 글씨로만 보던 희곡 <별주부전>을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과 소리 그리고 즐거운 웃음보따리가 돌담에서 랜선을 타고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의 소리도 배우고 전통공연예술 체험도 하는 랜선이란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가야금병창 연주자 이선씨는 국악그룹 가야토리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제36회 충주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및 2019년에는 'KBS국악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대중이 인정하는 예인으로 통하고 있다.
한일 현대미술전을 맞이하며 '2021 다시 대화하는 풍토' 한일교류전은 1994년 일본 도쿄 마키화랑 대표이자 미술평론가 야마기시 노부오 선생과 당시 청주대 예대학장인 김재관 교수가 기획하여 시작한 '대화하는 풍토 한일 신세대 현대미술교류전'에서 비롯되었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그 당시 한국은 해방50주년을 앞두고 있던 해였다. 오픈닝 행사에는 한범덕 시장을 비롯한 참가 작가와 관람객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이번 제8회 한일 국제교류전은 일본작가 12명, 한국작가 12명이 참가하였다. 청주 화단을 대표하는 김태철, 심재분, 박정용, 임은수, 김성미, 윤덕수, 박진명, 박영학, 최민건, 이오성, 김유진, 이승미 작가가 참여하며 일본작가는 교토, 오사카, 동경에서 활동하는 우노 카즈유키, 미야타 요시히로, 가츠키유카, 타카야나기 마미코, 카이 치카코, 야마모토 나오키, 배상순, 나카야시키 토모나리, 우라카와 아츠코, 나라다 고지, 나가시마 사토코, 사메지마 유이 작가가 참여한다. 평면, 입체, 영상을 비롯한 현대미술작품 53점을 통하여 양국의 고유성과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다. 쉐마 미술관 한영애 큐레이터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역영화 공모 ‘메이드 인 제천’ 상영작 4편 선정! 색다른 지역영화만의 특색으로 기대감 고조! ▲ <구관이 명관>, <비창>, <우리, 두리>, <정릉의 새벽> 총 4편 선정! ▲ 제천 및 충북 출신 지역 영화인들의 빛나는 작품들! ▲ 영화제 기간 ‘메이드 인 제천’ 섹션으로 관객들을 만나다! ▲ ‘메이드 인 제천’ 선정작 <구관이 명관>, <비창>, <정릉의 새벽>, <우리, 두리> (상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메이드 인 제천’ 상영작 4편을 선정했다. '메이드 인 제천' 섹션은 역량 있는 제천의 영화인과 영상 콘텐츠를 발굴 및 소개함으로써 지역영화를 활성화하고 제천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 영화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때 신설되었다. 이번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이런 취지와 역할을 확대하고자 '메이드 인 제천' 섹션을 지역영화 공모로 전환하여 진행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2편 다채로운 지역영화가 출품되어 치열한 내부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제
2021 제8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다시 대화하는 풍토(再び対話する風土)-한국·일본 국제교류전’ 한국작가 : 김태철, 심재분, 박정용, 임은수, 김성미, 윤덕수, 박진명, 박영학, 최민건, 이오성, 김유진, 이승미 일본작가 : 우노 카즈유키 (UNO Kazuyuki), 미야타 요시히로 (MIYATA Yoshihiro), 가츠키 유카 (KATSUKI Yuka), 타카야나기 마미코 (TAKAYANAGI Mamiko), 카이 치카코 (KAI Chikako), 야마모토 나오키 (YAMAMOTO Naoki), 나카야시키 토모나리 (Nakayashiki Tomonari), 배상순 (BAE Sang Sun), 우라카와 아츠코 (URAKAWA Atsuko), 나라다 고지 (NARADA Koji), 나가시마 사토코 (NAGASHIMA Satoko), 사메지마 유이 (SAMEJIMA Yui) 전시기간 : 2021년 07월 15일 ~ 2021년 08월 15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쉐마미술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전 입장 마감) 주최·주관 : 쉐마미술관 후원 :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지역개발회 Korea Artists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프로그램 공개 9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305일간 총 56편 작품 선보여올해로 열 번째 시즌 맞은 국립극장, 창의적 협업의 중심으로 도약 2021년 7월 14일 (뉴스와이어)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7월 14일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이하 2021-2022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한다.2021-2022 시즌은 국립극장 열 번째 시즌으로, 9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305일간 신작 22편, 레퍼토리 10편, 상설공연 15편, 공동주최 9편 등 총 56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8개 국공립·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며, 국립극장만의 특화된 기획공연과 해외 초청작이 포함됐다.2021-2022 시즌은 새롭게 단장한 해오름극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국립극장은 9월, 시즌 시작과 동시에 해오름극장을 공식 재개관하는 만큼 다채로운 작품을 해오름 무대에서 선보인다. 가장 먼저 시즌 개막작이자 해오름 재개관 기념작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Ⅰ ‘천년의 노래, REBIR
소프라노 조은미, 자연과 함께하는 ‘한국 성악’의 뉴 미장센 돌담서 선봬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 돌담에서 감동과 재미, 그리고 눈을 감고 있으면 상상력이 극대화된 무대가 꾸며진다. 물한계곡 자연보호사랑연합은 ‘자연과 인간’이라는 주제 아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담은 자연과 사랑을 담아 10일 오후 7시 반 사계절캠핑장 돌담 랜선음악회에서 희망을 찾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청주시립합창단의 조은미 단원을 초청,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선 동시대적 음악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온 그녀가 기운차고 신명난 기세의 민주지산의 물한계곡에서 대중과 함께하는 ‘한국 성악’의 새로운 격조 높은 미장센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