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제작 및 공연 전문기업 아이스튜디오가 주최하는 어린이 뮤지컬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갓-세기의대결’이 9월부터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8월 26일에 42일간의 서울공연을 마무리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갓 - 세기의 대결’은 다음 달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춘천, 대구, 대전, 전주 등 전국 10여개 주요 지역을 투어 한다. 베이블레이드의 인기는 이미 완구 및 에니매이션으로 입증되어 있고 케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구성과 흥미진진한 무대 구성, 높은 공연 퀄리티로 올해 어린이뮤지컬에서 인기를 끌엇다. 서울 공연의 경우 아동·가족공연 부분 상위권을 유지하며 공연기간 내내 관렴 평점 9.5점을 기록해 높은 평점을 받았다. 어린이 뮤지컬에 전례 없는 1000건 이상의 높은 후기와 두번, 세번 보았다는 가족과 관객이 많을 정도로 올여름 어린이 뮤지컬 중 높은 호평을 받았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세기의대결’ 뮤지컬은 화려한 LED장치와 레이저를 통한 팽이배틀과 같은 다양한 무대 장치로 친구들과 함께 베이배틀을 하며 포기를 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친구와의 우정을 중요
창작뮤지컬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가 새로운 출연진과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음악으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해운대 연가는 2016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레퍼토리사업 선정작으로,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권창오)가 기획하고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신라말 진성여왕 시대 국·내외적으로 어지러운 국정 가운데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최치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극작·연출자 박정우가 재구성했다. ‘해운대 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의 줄거리는 이렇다. 신라 말, 진성여왕의 시대, 권력을 잡은 대신들의 부패는 극에 달했고 백성들의 삶은 굶주리고 피폐했다. 북으로는 궁예가 후고구려를 칭해 반란을 일으키고 서에서는 견훤이 후백제를 칭하며 반란을 일으킨 혼란의 정국이다. 왕의 삼촌인 위홍은 위기를 느끼고 신라를 바로잡고자 고민했으며 때마침 당나라에서 지락을 인정받고 많은 기대를 받는 최치원이 신라로 귀국한다. 위홍은 최치원과 여러 가지 정책을 제안하며 신라를 개혁하고자 했지만 다른 대신들은 최치원이 6두품의 천출이라며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