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극단, 찾아가는 청소년극 '선생님이 좋아서요’ 충북도내 중·고교 순회 시작!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은 12월 10일(화) 충주 예성여고를 시작으로 충북도내 10개의 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극 ‘선생님이 좋아서요’(작·연출 박정민)에 막을 올렸다. 연극 <선생님이 좋아서요!>는 오늘날 교육 현장을 들여다보고 문제점을 분석한 뒤 대안을 모색할 방법을 찾는 작품이다. 충북도 지역 곳곳의 학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충주, 제천, 청주, 단양, 영동, 음성, 보은, 옥천, 진천 등 9개의 지역을 구석구석 순회한다. 학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기에 충북도의 학생들에게 문화복지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공연예술은 어렸을적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관객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만큼,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극은 향후 충북도의 공연예술 관객개발을 위한 중요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예성여고의 한 학생은 “배우들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너무 놀랍다. 앞으로 이런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공연 관람에 대한 만족도를 표했다. 김낙형 충북도립극단 예술감독은 “충북도
☐ 보은군, 2025년도 본예산 5,109억원 편성 보은군은 올해 본예산 4,834억 원 보다 275억 원(5.69%) 증가한 5,109억 원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당초예산 4,354억 원과 수정예산 755억 원으로, 일반회계 4,733억 원, 특별회계 376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9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중초지구) 75억 원, △ 보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34억 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보완사업 34억 원 △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억 원, △보은군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36억 원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25억 원, △궁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16억 원 △보은형 소상공인 특별보증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이미용업소 위생관리 지원 7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재원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투입 시기를 조율하고, 중복·유사 사업을 정비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편성과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과 지속 가능한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최
1. 영동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총력 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9일 제설자재 창고와 오포대를 직접 방문해 제설 준비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군은 지난달부터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 △대설·한파 쉼터 302곳 지정 및 운영 △제설 자재와 장비의 사전 준비 △한파 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 등이 포함됐다. 우선 제설과 한파 대응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염화칼슘 50톤, 소금 500톤, 모래 110㎥ 등 제설 자재를 비축했으며, 이를 각 읍·면 창고에 분산 배치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설차 4대와 트랙터 부착용 제설삽날 32대 등 장비를 현장에 배치하고, 상습 결빙 및 적설 취약 구간 5
□ 보은군 내북면 조손가정에 ‘겨울나기 리모델링’선물 -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주거취약가구에 대수선 집수리 봉사 사회공헌사업 전개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성남)은 보은군 내북면 소재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하고 ‘HAGO 하우스 프로젝트’입주식을 지난 9일 가졌다. HAGO 하우스 프로젝트는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에 사업비를 조성해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노후 주택을 새집처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단열이 매우 취약한 조립식판넬로 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이 필요해 선정됐다. 이에 자재비 등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19일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조합사의 전문 기술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2,500만 원 상당의 인건비를 충당했다. 창호 교체,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전면 개보수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할머니가 낭독한 손자의 편지에는 “이렇게 집을 수리해 주시어 따
□ 보은군, 2025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보은형 특례보증제도 시행 - 충북도내 최초 특례보증, 보증수수료, 이차보전 패키지 제공 보은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전방위 금융 지원 정책인 ‘보은형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한다. 보은형 특례보증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도와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책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특례보증 △보증수수료 △대출이자 연 3% (5년간) 지원 등 세 가지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이러한 지원은 도내 최초로 시행되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례보증은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 창업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보증 규모는 15억 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며, 개인 신용평점에 따라 한도가 차등 적용되고 대출금리는 CD금리 +1.5% 이내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5천만 원 대출시 금융기관과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보은형 특례보증제도 이용시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 창업자에게 이자와 수수료 등 최대 600만 원 정도의 혜택이 제공
□ 보은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 보은군은 토양 비옥도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실천 구현을 위해 내년 2월 20일까지 2026년∼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규산 부족 논, 화산회 토양의 밭, pH가 6.5 미만의 산성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3년 1주기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읍·면을 나누어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으로 △2026년 보은읍, 속리산면, 장안면, △2027년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회인면, △2028년 수한면, 회남면, 내북면, 산외면이 대상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 상황에 따라 규산질, 석회고토 및 패화석 중 필요한 토양개량제를 선택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 및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업 신청 전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와 농지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반드시 농업경영정
1. 영동군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주민 호응 충북 영동군이 주민들의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추풍령면에서 시작된 법률상담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해결해주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직 변호사들이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영동군은 11월까지 △매곡면 △상촌면 △학산면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총 30여명의 주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이달 23일 황간면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법률상담관으로 참여한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는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분야의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동세무서와 연계해 종합적인 행정·법률 상담을 지원하며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주민들은 “평소에 해결하지 못했던 법률 문제를 전문가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 보은군,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추진 - 국․도비 146억 원 포함한 총사업비 172억 원 투입 보은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을 확대·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2029년까지 국·도비 146억 원 포함, 총사업비 172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산외면, 내북면, 수한면 지역에 송배수관 39km를 확대 설치한다. 올해 산외면 오대리부터 백석리 구간 8개 마을을 대상으로 14.2km 배수관 매설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북면 △적음리 △성티리 △대안리 △아곡리 △상궁리 △신궁리 △하궁리 등 7개 마을과 수한면 △병원리 △성리 △소계리 △질신리 △장선리 △오정리 △동정리 등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과 내북면 간 비상 연계 관로인 송배수관 14.5km를 설치하는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1.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동네마실 빨래방 탄생 충북 영동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제공할 ‘동네마실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동네마실 빨래방’은 영동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하나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비 1억 900만원과 군비 대응투자금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다. 총 2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관내 숙박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세탁물을 수거해 전문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코인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를 24시간 운영하며, 개인 세탁물 처리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대량 세탁의 경우 직접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평일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긴급 세탁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과 영동시니어클럽은 지난 4일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 보은군,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 동참 보은군은 4일 ‘충북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 캠페인은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부터 저출생과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장려와 관련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쓰이며, 모금 참여를 희망하면 성금 모금 전용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은군은 현재 인구감소 대응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했으며, 결혼부터 임신·출산, 돌봄·교육까지 1인당 2억 원, 4대 전략 분야 93개 사업에 총사업비 5,142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 100명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1,000명, 생활 인구 500만 명 달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저출생·인구위기’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보은군에서도 충북도와 발맞춰 민관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