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전 최우선” 정영철 영동군수, 국악엑스포 준비 만전 당부 안전·운영 최종 점검, 완벽한 손님맞이 준비 박차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5일, 개막을 일주일 앞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군수는 행사장 곳곳을 돌며 공연장 무대 설치, 체험·전시 공간 조성, 안내 표지판과 편의시설 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계획, 관람객 입장 동선 등 교통·편의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이동 동선과 안내 체계가 원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지원과 자원봉사자 배치 상황도 살펴보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도 함께해 행사장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과 운영 준비 상황을 함께 확인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영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
□ 보은군, 한국 모더니즘 시의 거장 오장환 기리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개최 보은군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오장환문학관 일원에서 보은 출신 천재 시인 오장환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한다.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문학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12일에는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한글사랑 글쓰기 대회 △학생 백일장 및 시 그림 그리기 △문학제 기념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13일에는 △도종환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안상진·박남준·이운진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징검다리·인디안 수니·백자 등이 출연하는 기념 음악회 △오장환문학상·신인문학상, 디카시신인문학상 시상식 △어린이 합창단이 참가하는 동시 콘서트 등이 마련돼 풍성한 가을 문학잔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문학제는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오장환문학관 내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6회 오장환문학상에 김언희 시인, 제12회 오장
1. 영동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7,351억 원 확정 충북 영동군은 5일 민선 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 사업을 추진하고자, 제336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기정액 6,645억 원보다 706억 원(10.62%) 증가한 7,35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639억 원이 늘어난 6,744억 원, 특별회계는 67억 원이 늘어난 607억 원으로, 주 편성 재원인 지방교부세는 감소했지만, 그동안 조성해 두었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활용해 지난해 2회 추경 예산인 7,175억 원보다 규모가 늘어났다. 군은 비록 세외수입은 14억 원 감소했으나 △특별교부세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49억 원 △조정교부금 14억 원 △국·도비 보조금 282억 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375억 원 등 재원을 확보해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민선 8기의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한정된 재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생동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 앞서가는 미래농업 환경조성과 농업 활성화, 영동군의 생활기반시설 개선과 각종 재해로
□ 보은군,‘2025 보은 회인 국가유산 야행’개최 보은군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회인면 일원에서 ‘2025 보은 회인 국가유산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로 3년째 열리는 이번 야행은 ‘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국가유산 여행’을 주제로 조선시대 전통 의례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유산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8夜(야)를 테마로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의 야경(夜景) △조선시대 의례와 의식을 만날 수 있는 야로(夜路)와 야사(夜祀) △스토리텔링 공연과 몰입형 무대 야설(夜說) △미디어아트와 전시·체험으로 구성된 야화(夜畵) △먹거리와 장터가 열리는 야시(夜市)·야식(夜食) △별빛 속 하룻밤을 보내는 야숙(夜宿) 등으로 구성돼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야행에서는‘회인인산객사 망궐례’와‘회인사직단 사직제’,‘현감행렬’ 등 전통 의례가 재현되며 특히, 망궐례와 사직제는 현재 충북도에는 회인면에만 보존되고 있는 문화재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재현하는 사례도 전국적으로 드물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
□ 보은군,‘2025년 미니 일자리박람회’로 구직자와 기업 잇다 - 현장 면접·취업 상담 통해 실질적 취업 기회 제공 보은군은 4일 보은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열린‘2025년 보은군 미니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현장 채용 면접과 시설별 상세 구인 정보는 물론,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 지원 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취업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요양보호시설 등 12개 사회복지시설이 참여, 4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헤 채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채용관(현장 면접 등 채용 절차 진행) △행사지원관 (이력서 컨설팅 제공)이 운영됐으며 구직자들은 실제 면접을 체험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이력서 첨삭과 취업 상담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가졌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구직자와 기업이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채용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청년·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1. 문화와 장터가 만나는 곳,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개장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방문객 맞이 준비 척척 충북 영동군은 6일 오전 11시 영동읍 영동시장3길 25번지 일원에서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다목적광장은 총사업비 32억 원(도비 11, 군비 21)을 투입해 2024년 1월부터 추진됐으며, 올해 4월 착공해 9월에 준공했다.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의 전체 규모는 945㎡(약 280평)으로,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의 건의로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조성된 다목적광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 각종 공연을 위한 무대, 더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스카이어닝과 쿨링포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이를 통해 영동전통시장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장소로 재탄생시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이날 개장식은 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영신중학교 ‘해요락’ 국악관현악단, 시니어 패션쇼 등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개식선언,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당
1. (재)영동군민장학회, 2025년도 장학생 1,200명 선발 충북 영동군 (재)영동군민장학회는 3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영동군민장학생 1,2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9억 1,950만 원 규모로 △대학생 405명 △고등학생 309명 △중학생 47명 △초등학생 79명 △다자녀 장학금 대상 360명 등 1,2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장학금, 우수졸업생 장학금, 희망장학금(장애학생, 북한이탈주민자녀, 다문화가정), 특기장학금, 난계국악 장학금 등으로 세분화하여 폭넓게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그 자녀(조손가정 포함)이다. 우수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은 직전학기 전 과목 평균 누적 상위 40% 이내, 대학생은 직전학기 성적 백분위 85점 이상의 성적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희망장학금(북한이탈주민자녀, 장애, 다문화가정),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다자녀 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에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부·모와 마지막 자녀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 보은군 교육발전특구사업, 1년 성과 눈부시다 보은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 1년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군은 충북교육청과 보은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발전특구사업이 지역 교육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사업은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손잡고 특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로, 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지난 1년 동안 첫해 2억여 원, 올해 56억여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4대 추진과제와 14개 세부과제를 본격 추진했다. 우선 온누림 돌봄 체계를 구축해 초등학교, 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하는 ‘올자람 플랫폼’ 준비에 나섰고, 스포츠·예술·도슨트투어·영어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봄의 질을 높였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유보통합에 대비한 교육환경을 강화했다. 지역 인재양성 분야에서는 맞춤형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예체능 교육 지원, 외국어 교육 확대와 함께 대학생 멘토링
1. 영동군, 2025년 3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달 운영 충북 영동군은 ‘2025년 3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단속의 달’을 운영해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재무과 징수팀은 번호판 영치 전담반을 구성해 차량 탑재형·스마트폰 영치 시스템을 활용, 아파트 단지·주택가·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와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영치 대상이 된다. 군은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인 642명(체납금액 2억 7,200만 원)의 사전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 유도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유예기간을 통해 납부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집중 영치 활동을 통해 납세의 형평성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 국악의 고장 영동,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 당위성 제시...9월1일 프레스센터서 기자간담회 충청북도 영동군과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 추진위원회는 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동분원의 설립 당위성과 시대적 역할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역사적 정통성 △국악기제작촌 △국악체험촌 △군립 난계국악단 △각급 학교 국악관현악단 △60년 역사의 난계국악축제까지 난계 박연을 뿌리삼아 형성된 영동의 전통 국악 생태계를 바탕으로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의 당위성과 중부권 전통문화 교류 거점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과 신영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의 축사로 시작해, 영동난계국악단 지현아 단원의 가야금병창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주재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획운영감독은 기조발제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의 당위성 및 시대적 역할」을 통해 △중부권 국악 거점의 필요성 △교육-연구-창작-공연의 선순환 구조 △엑스포와의 연계 로드맵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제언에서는 김승국 전통문화연구소 콘텐츠소장, 강영근 수원대학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