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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 작가 “12월의 파비안느” 출간

한만수 작가 “12월의 파비안느” 출간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작품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한국문예창작진흥원』을 운영하는 한만수 작가가 장편소설 『12월의 파비안느』를 출간했다. 12월의 파비안느는 2021년 출간한 『58년 개띠들의 가출』에 이어 출간한 작품이다.

해마다 1권 이상의 장편소설을 발표하고 있는 한만수 작가는 영동을 주배경으로 한 대하장편소설 『금강』(전15권)을 12년에 걸쳐 집필후 발표 2014년 발표하기도 했다. 『금강』은 우리나라 최초로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도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였으며, 동시대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그리고 물가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서울에서 창작활동을 하며 『한국문예창작진흥원』을 운영 문예창작을 지도하는 한편 『문예창작실기지도사』자격증 검정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해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아르코문예창작기금에 선정 된 작품은 전작 “파두”에 이어서 통상 2번째로 선정이 되었다. 소설의 내용은 작가가 1980년 27세 때 소설을 쓰기 위해 들어가 살던 강원도 삼척의 탄광지역인 황지에서 보낸 1년의 기록을 자전적 소설 형식을 띄고 있다.

한편 한만수 작가는 그 동안 약 160여권의 장편소설을 발간했다. 실천문학에 장편소설 『하루』로 당선 된 이후, 장편소설 『활』은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우수도서로 선정이 됐다. 제 5회 이무영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시집은 2019년에 발간한 『백수 블루스』외 5권이 있다. 창작실무서로는 『소설작법의 정석』, 『문예창작의 정석』,『문예창작 실기론』등 5권이 있다.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취득한 후 현재 박사 과정에 적을 두고 있다. (글누림刊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