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청주대학교-한국생산기술연구원-(주)포도, 스마트농업 발전에 맞손
스마트농업 및 농업로봇 개발 협약, 정부과제발굴 및 연구개발 상호협력
농정과 스마트팜유치TF팀장 임동영 ☎ 740-3446(담당자 임재구 ☎ 740-3447)
충북 영동군이 청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도와 함께 스마트농업‘로봇’개발 및 육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청주대학교 차천수 총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포도 권일룡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스마트농업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영동군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을 공동으로 연구하여 정부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특히 스마트농업과 농기계 로봇개발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래농업의 주요 정책이자 민선8기 영동군의 핵심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구 및 실증 등 스마트농업과 농기계 로봇 연구개발 협력 △정부과제 발굴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재정적, 기술적, 행정적 지원 △인재 양성 및 교육시스템 개발, 정보의 교류 및 상호 장비 사용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군은 군을 비롯해 4개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육성 발전을 추진해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촌의 위기 타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협약이 과일의 고장 위상 정립과 선진 농업기술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마트농업과 로봇산업 육성 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여 스마트농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세미나 개최, 조례 제정,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 등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스마트팜 유치 TF팀을 구성하여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 경부철도 영동가도교 15일 개통, 지역주민 통행불편·교통난 해소
경부선 철도가 막았던 교통정체 해소·지역간 균형발전 촉진
침수예방,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 안전시설 확충
사업지 유휴부지 소공원 조성, 철도변 범죄예방 환경도 조성
도시건축과 도시개발팀장 이용 ☎043-740-3371(담당자 박성민 ☎740-3373)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도심을 동·서로 연결하는 영동가도교(영동고등학교 ~ 회동교차로 구간)를 15일에 개통했다고 밝혔다.
영동가도교(철도교)는 영동시내를 관통하는 주요도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화물차량과 시내버스 등 대형차량의 출입이 잦았던 지역이다.
교량의 폭이 좁아 차량교행이 불안전하고 노후화로 인하여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았다.
더욱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가 빈번한 구간으로 지역주민의 개선요구가 지속돼 왔던 곳이다.
이에 영동군은 국가철도공단과 2019년 12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69억원을 투입해 도로확장(310m), 철도교 개량(22.5m), 집수시설 신설(576톤)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예방 재난예·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군은 인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대상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녹지와 도심 소공원을 조성하고, 옹벽에 야광타일 등을 시공하여 슬럼화 우려가 높은 철도변 ‘범죄예방 환경조성’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공사 준공으로 차량의 양방향 통행은 물론 장래 도로확장성을 고려한 설계와 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라며 “장래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지역간 균형발전 또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3.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여성대상 한국문화교실 호응
추풍령면 주민복지팀 조현숙 ☎043-740-5765(담당자 김지숙☎740-5766)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쌀쌀한 추위 속에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해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문화교실에서는 추풍령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중 음식과 손재주가 있는 위원 3명을 중심으로 면민회관에서 나눔재능기부를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문화교실에서는 음식체험, 수세미만들기, 목돌이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손수 만들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 강좌는 참여자는 물론, 면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신규개설강좌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한 베트남 여성은 “강의를 통해 한국문화 정서를 이해하고 느낄수 있어 이 시간이 기대된다며 고향 친구들과 한국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모국에 관한 내용을 나누는 시간들이 참 즐겁고, 재료비에 대해서도 지원해주셔서 걱정없이 잘 이용하는 거 같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는 협의체 김경순 위원은 “이주민여성들이 쉽게 한국문화 음식을 접할수 있게 음식만들기에 기부할 수 있어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번 기회를 통해 가족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최준식 추풍령면장은 “문화는 다르지만 한 가족으로 더불어 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라며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협의체 슬로건처럼 다재다능한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며 항상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4. 고향 떠나도 기부천사, 사랑의 성금 300만원 기탁
영동읍 맞춤형복지팀 남진만 ☎ 043-740-5951(담당자 장명아 ☎ 740-5953)
충북 영동군 영동읍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는 곽종근 씨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영동읍이 고향이라고 밝힌 곽종근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전자렌지 30대 330만원, 2020년 전기매트 50개 350만원, 2021년 쌀(20kg) 50포를 고향의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영동읍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기탁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곽중근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의 따뜻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 주민을 위한 나눔에 지속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해마다 영동을 잊지 않고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눠주셔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겨울철 난방비 등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값지게 쓰여지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지역 나눔문화 확산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동군 동정] 12월 16일(금)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영동군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 김진석 영동부군수=특이사항 없음
[영동군 행사] 12월 16일(금)
△ 제11회 영동군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오전 10시 주민정보화교육장
△ 제2차 영동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오후 3시 군청 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