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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한국관광 100선 선정 명품관광 저력 보여줬다! 외 (12월16일 종합)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6일(금) 오후 1시 30분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단양군 자원봉사자대회 참석

 

단양군, 한국관광 100선 선정 명품관광 저력 보여줬다!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도담삼봉과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나란히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도담삼봉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이 시작된 2013년부터 연속 5번째 선정됐으며 전국 인기관광지 TOP 10 중 6번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대표 관광명소다.

특히 도담삼봉 도담지구는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이 추진 중이며 인구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전략 목표로 지역활성화와 주민행복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와 도담지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0월 2만㎡ 황화 코스모스 황금 물결로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충북 최초로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을 달성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해발 320m 높이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드넓게 펼쳐진 단양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입소문을 타 2017년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346만 명의 관광객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망대 정상에서 삼족오 모양으로 돌출된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만천하테마파크 내에 신규 체험시설인 만천하슬라이드를 개장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찔한 한국판 잔도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단양강잔도 역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큰 성과를 이뤘다.

단양강 잔도는 2017년 개장한 이래 10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트레킹 명소로 자리잡았다.

단양읍 상진리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된 단양강 잔도는 낮과 밤 트래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관광을 대표하는 도담삼봉과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기쁜 마음”이라며 “홍보마케팅과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강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체류형 휴양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 단양군이 2021년 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상수원관리지역 분야 등 7개 사업 분야에 대해 사업관리의 적절성과 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해 한강유역환경청이 선정한다.

군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분야 실집행률(96.8%), 성과목표 달성률(111.6%)를 초과 달성해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쓰레기 수거사업을 우기, 행락철 등 계절 수요에 맞게 계획 집행하고 각 지역별 지류에 대한 사전조사로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농촌 유휴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단양군의 상수원관리지역 운영 관리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강수계의 수질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풍소방안전공사,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

 

㈜청풍소방안전공사(대표 유호경)는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변형준, 민간위원장 김영길)를 찾아 학생용 책상 및 책장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활동가 등의 의견을 모아 새학기를 앞두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호경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환경을 조성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풍소방안전공사는 제천시 명동에 소재한 소방안전 관리 업체로 매년 제천·단양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물품, 장학금,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가곡면 사평4리 훈훈한 패러글라이딩 재능기부

 

가곡면 사평4리 단양패러글라이딩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종목)과 두산행복마을협동조합(대표 최병진)은 패러글라이딩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성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17명이 참여하여 하늘을 나는 설렘을 느꼈다.

패러글라이딩 4개 업체(패러일번지, 패러다이스, 좋은사람들, 패러에반하다)는 단양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재능기부를 비롯한 패러글라이딩 업체들의 후원금 기탁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단양으로 주소이전도 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평4리 최병진 이장은 “마을주민들과 패러글라이딩 업체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고, 단양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했으면 좋겠다”며 “소백산중학교도 참여가 예정된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하여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변함없는 사랑의 손길 이어져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유진, 민간위원장 박영렬)에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매포읍번영회(회장 김대석)와 매포교회(담임목사 이명신)는 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작년에 이어 사랑의 성금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같은 날 매현교회(담임목사 김정민)에서도 작년에 이어 성도들이 직접 만든 생필품 꾸러미 90상자를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등을 돕기 위해 전달하였다.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후원자들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협의체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고마움을 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 ‘톡톡’

 

한파가 지속되는 추운 연말에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이 기탁한 이불 50채(200만 원 상당)를 지원대상자 46채에 대해 가가호호 방문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남은 이불 4채는 동절기 긴급 지원대상자 지원을 위해 보관했으며 향후 필요한 곳에 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LED전등기구 설치사업도 진행했다.

노후주택 15세대를 선별해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거동불편자에게 리모컨 기능이 있는 전등으로 교체해 보다 밝은 주거공간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

또한 무진건설(주)(대표 김태호)에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함께하고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 모으겠다”고 전했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전등 교체 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행복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가까이 소통하며 나눔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