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관광도시 단양군, 방송촬영 명소로 큰 인기! 외 (12월20일 종합)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0일(화) 오전 08시 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회 충청북도 시장·군수 회의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0일(화) 오후 05시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송년의 밤 참석

 

관광도시 단양군, 방송촬영 명소로 큰 인기!

 

관광도시 단양군이 예능, 다큐, 드라마, 영화 등 방송촬영 명소로 주목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은 내륙에서 보기 드물게 2개의 국립공원을 갖고 있으며 소백산을 기반으로 단양강과 단양팔경 등 관광 명소들이 산재해 있어 예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이런 자연경관들을 기반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체험시설들을 조성하면서 단성벽화마을, 온달관광지, 한드미마을 등이 방송 촬영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여행 예능의 시초인 KBS2 TV ‘1박 2일’ 프로그램이 새롭게 합류한 멤버가 참여해 힘찬 출발을 알리며 단양을 찾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에서 계성대군을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유선호를 포함한 멤버들이 단성면 벽화마을을 찾아 촬영을 했다.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특집에서 멤버들은 도담삼봉에서 유람선을 타며 양반들의 해장국인 효종갱도 먹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9월에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 정유미, 신애라, 박하선, 이소연이 단양을 방문했다.

네 사람은 클레이사격, 줌바 파티 등 체험을 하며 김치찜, 골뱅이구이, 시장표 순대로 야식타임을 가지고 만천하스카이워크, 짚와이어 등 액티비티 체험도 했다.

신애라는 SNS에 단양떡갈비와 빵으로 햄버거를 만들며 단양에 또 가고 싶은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드라마세트장이 온달문화축제 개최지이자 인기 관광지로 인기를 끌며 이름난 온달관광지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뒤로 화랑과 연개소문, 해적, 태왕사신기, 무사 백동수 등 다수 작품의 배경이 되며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스오피스(box office)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 알려진 새한서점도 빼놓을 수 없는 촬영명소 중 하나다.

적성면 현곡리에 자리해 숲속의 헌 책방으로 알려진 이 서점은 13만권의 책과 함께 한적한 시골풍경에 눈이 오는 겨울에는 그 운치에 빠진 여행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있는 코스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 촬영 협조를 통해 단양의 명소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홍보와 함께 지역에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이어져…

 

단양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단양장학회(이사장 단양군수 김문근)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우덕레미콘에서 97만4600원, 영춘면 유암1리 엄창섭씨가 50만원, 유암1리 마을회에서 100만원,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에서 100만원,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에서 1000만 원 등 1347만4600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장학회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들어오는 장학금과 기탁 횟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가곡면 보발1리 부녀회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단양군 가곡면 보발1리 부녀회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6일 단양군청을 방문하여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은 단풍명소 가곡면 보발2리 보발재에서 지역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자는데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한편 부녀회는 지난달 수익금으로 김 100박스를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푼 보발1리 부녀회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가곡 두산마을 도깨비카페, 이웃사랑 실천 기부 릴레이 참여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수, 안명숙)는 두산마을 패러글라이딩 업체들의 이웃 돕기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두산마을의 도깨비카페(대표 장한비)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 하면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도깨비카페는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명숙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에 대해 온정을 펼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박창수 가곡면장은 “그 온정을 잘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