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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행안부 보행환경 종합정비 시범 사업 선정 외 (2월28일 종합)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8일(화)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5회 단양군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단양군, 행안부 보행환경 종합정비 시범 사업 선정

 

충북 단양군이 안전한 생활권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단양읍 도전리 637번지 일원에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6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시설 정비 위주의 개선사업 한계를 보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보행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방재 등 생활권 전반의 환경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58대가 주차할 수 있는 950㎡ 면적의 주차장과, 보행로(보도) 정비, 수변로 도막포장, 전선지중화, 고원식 횡단보도 3개소 등을 설치하게 된다.

1985년 충주댐 수몰로 이전한 단양읍은 도시공간이 열악하며 수변로를 찾는 1000만 관광객들로 지역주민들의 생활보장권 침해와 생활 불편이 가중돼왔다.

불법주정차에 따른 교통혼잡과 보행자 시야 방해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10억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양중학교 일원 380m 구간에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각종 전진주 및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진행된 사업은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빼곡했던 구간이 눈에 띄게 정돈되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읍 별곡리 645번지 일원 760여m 구간 지중화 사업도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내 타 지자체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로 만들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관련 연계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단양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 기초교육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과 단양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다.

이번 교육은 3월 28일∼5월 30일, 매주 화요일(13:30∼17:30), 10회로 진행되며, 개강식은 3월 28일 농업기술센터 별관 생활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단양군 농업현황, 개정 농지법 및 법률 상식, 친환경 토양관리, 기초 재배기술 및 작목 선택요령(유실수, 고추, 마늘)등 이론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 및 사용 실습 등 현장교육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발맞춰 비료 제조 및 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 등 현장 위주의 강의를 강화해, 신규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방법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3-420-3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진로체험 ‘코트위, 꿈꾸는 단청문’ 운영

- 스포츠 산업 다양한 분야 체험 -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도움닫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체험하도록하는 ‘코트위, 꿈꾸는 단청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진로 체험은 단양군 청소년 50여 명이 원주 DB와 전주 KCC의 경기관람을 시작으로 스포츠용품업, 스포츠서비스업, 스포츠 시설업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단양군 청소년들은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농구 경기를 통해 겨울방학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농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면서 에너지를 얻고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보며 직업 체험의 기회도 경험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병숙 문화체육과장은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도움닫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계속적으로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춘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줄이어

- 남천리 노부부 화장실 개보수, 만종리 한부모가정 도배 -

 

단양군 73단우회(회장 정문교)는 영춘면 남천2리 취약계층 노부부 화장실 변기 개보수 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강추위에 변기와 타일이 깨져 안전문제로 위험하다는 소식을 접한 73단우회 회원들은 신속한 사전답사와 협의를 통해 맞춤형 긴급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평소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73단우회는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을 기탁하고 같은 날 ㈜엔씨테크(이낙희 대표)에서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73단우회 정문교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울 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54명의 회원들과 21년째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살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수급 가구의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발빠른 사전답사와 봉사를 실천한 73단우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3개리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양군으로 귀농한 이재관(50세, 73단우회 회원)님의 생활을 소개하고 귀농인을 응원하는 KBS 6시 내고향 프로그램에서 집수리 봉사활동도 촬영했다.

지난 23일에는 청소년범죄예방 제천단양협의회(오만식 회장)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춘면 만종리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에 도배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