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후보도서 9권 선정 |
- 온·오프라인 시민투표에 시민 8,306명 참여 - |
청주시립도서관이 2023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 결과 총 9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투표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16개 도서관 자료실 현장투표를 병행해 진행됐다.
투표는 일반·청소년·아동 3개 부문별 각 5권씩 총 1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8,306명의 시민이 참여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도서는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최은영의 ‘밝은 밤’, 김훈의 ‘하얼빈’ 순으로 많은 득표를 했다.
청소년 부문은 나혜림의 ‘클로버’, 이은재의 ‘별일 아닌데 뿌듯합니다’, 유은실의 ‘순례주택’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아동부문은 지안의 ‘오늘부터 배프!베프’, 은영의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최연숙의 ‘경성 기억각증’ 순으로 많은 득표를 했다.
시는 선정된 9권의 도서 중 분야별 1권씩 총 3권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6일 시립도서관 임시청사에서 책읽는청주 추진위원단 2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대표도서 선정 결과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