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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보건소, 영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시행! 외 (3월23일 종합)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3일(목) 오전 10시 30분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정기총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3일(목) 오후 03시 단양읍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제58회 대한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정기총회 참석

 

 

단양군, 친환경농업직접직불금 신청 접수

-5월 중 선정 통보, 인증기관 이행점검 후 12월 지급 -

, 재배품목에 따라 35만 원∼최대 140만 원 -

 

단양군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섰다.

군은 내달 28일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을 접수받는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등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5월 중 선정‧통보되며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거쳐 금년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전년과 동일한 1억4500만 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재배품목(논‧과수‧채소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농가당 최대 5ha이다.

논의 경우 인증 단계에 따라 유기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을 지급한다.

과수의 경우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을 지급하며, 채소‧특작 등 기타 밭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을 지원한다.

무농약은 최대 3년, 유기는 최대 5년간(무농약 3년 포함) 지급하며, 유기 6년 차부터는 유기 직불금 단가의 1/2에 해당하는 유기 지속 직불금을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받을 수 있다.

‘23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대상자는 ‘22. 10.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등이며, 사업 기간(‘22.11.∼‘23.10.) 중 인증 갱신을 통해 직불금 지급 시점(‘23.12.)에 인증이 유효한 경우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당초 신청한 인증 단계, 필지 등이 변경되거나 농지 매도·임대차, 사망 등의 사유로 사업 대상자가 변경(승계) 된 경우는 변경 신고서를 30일 이내에 신고한 읍·면사무소 제출해야 한다.

군 담당자는 “친환경농업인 등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보건소, 영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시행!

8개월 전 모든 차수 접종 완료해야 -

화, 목 오전 9시∼11시 30분 접종 가능 -

 

단양군보건소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란 유아와 소아에게 감염되어 구토,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이 4∼6일 이어지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 기구, 기저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 전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린이집 등 집단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5세 이하의 영유아 중 95%는 1회 이상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이므로 영유아기의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며 백신을 입으로 먹이는 경구투여 방식이다.

접종 백신은 로타릭스(2회 접종), 로타텍(3회 접종) 중 한 종류의 백신을 선택해 접종하며, 두 백신 간 교차접종은 불가하다.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 수에 따라 각각 1가와 5가로 구분되며, 두 백신 모두 국내에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과 중증화 예방에서 유사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1차 접종은 생후 15주가 되기 전 접종이 이뤄져야 하고 최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기관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이며, 군 보건소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11시 30분에 접종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0∼30만 원의 접종 비용 부담이 없어지고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 질병 발생이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군, 하천변 난지역(급경사구간) 정화 활동 실시

 

단양군과 단양군재향군인회, 단양군새마을회가 합동으로 단양생태체육공원 하천변 난지역(급경사구간) 일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하천변 정화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은 하천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들,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 및 나뭇가지에 걸려 흩날리는 폐비닐 등 묵혀있던 쓰레기를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단양생태체육공원의 하천변 구석구석을 살피며 정화활동을 펼쳤다”며, “구슬땀을 흘린 오늘의 정화활동으로 쾌적하고 깨끗하게 단장된 남한강을 이용할 주민들과 관광객을 생각하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협약식

- 단양군치매안심센터, 단양군체육회, 충주댐노인복지관 협약 맺어 -

 

단양군치매안심센터가 단양군체육회, 충주댐노인복지관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치매관련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역할 강화 필요에 따라 추진되는 이 협약식은 단양군 체육회에서 지도자를 파견하고 충주댐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세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민에게 보다 폭넓은 인지훈련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인지 기능 증진 및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건강한 치매예방 생활 습관 유도를 목표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인지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치매로 발생되는 의료비 및 보호자 부담 경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 420-3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영춘면, 이웃사랑 실천 줄이어

 

영춘면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랑의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구인사에서 냉장고(500만 원 상당)를 만종리 노인회에 기증하기 위해 영춘면을 찾았다.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의 총무과장인 대거스님은 “부처님 말씀처럼 포용하는 마음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공생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지역과 주민을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일 영춘면에 소재한 단양철망휀스(대표 윤주천)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주천 대표는 “영춘면민으로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늘봄 영춘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9일에는 ㈜대한전력 김용수대표가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용수 대표는 “어린시절에 구호품을 받던 따뜻한 기억 때문에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현재는 시간이 없어 재능기부는 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이웃과 같이 살아가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남천리 이장과 김태수님 소개로 단양읍 부산 도기매장에서 각종 물품(200만원상당/3톤)을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영춘면은 추후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무료 나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J&C(김창호대표)에서 100만원을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단양적십자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대한적십자사단양지구협의회 단양봉사회(회장 김성국)와 매포봉사회(회장 안향숙) 회원 30여 명은 매포읍의 주거취약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매년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단양봉사회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가정의 이야기를 듣고, 도배 및 장판교체, LED전등교체, 전기공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아울러 매포봉사회 회원들은 청소 지원뿐만 아니라, 봉사자들과 주민들을 위해 부침개, 불고기 등 먹거리를 장만해 나눴다.

김성국·안향숙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처가문화체험 떠나요”

- 아이들과 처가댁 잘 다녀오겠습니다. -

 

충북 단양 다문화가정 총11명(3세대)이 단양군의 지원으로 처갓집 문화체험을 떠난다. 본 사업은 2013년~2019년까지 총161명(43가족)이 참여했으며 총예산은 1억4천만원이 지원되었다.

 

이번 처가문화체험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관계로 12가정(48명)이 신청하였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기 위해 4명의 심사위원들이 3가정이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가정에게는 축하와 함께 왕복 항공료(실비)와 교통비가 지원된다. 이 가정들은 단양군 가족센터 처가문화체험 사업에 한번도 수혜를 받지 못했던 가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베트남, 중국, 네팔 3개국으로 아내의 나라, 엄마의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환경과 문화를 직접,체험하고, 우리 문화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을 통해, 행복하게 그리고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단양군 가족센터(장성숙 센터장)는 17일 2023년 처가문화체험사업 사전설명회에서 ‘그동안 가슴에 품고 있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아이들과 남편에게는 외가와 처가의 정을 느끼기를 기대한다’ 며 ‘선정되지 못한 9가정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