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청주 도심 속 묻혀있는 문화재 함께 배워요”
- 관내 초등학교 대상,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탐나는 청주 진행
충북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이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탐나는 청주’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함께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청주 도심의 매장문화재를 주제로, 옛 청주지역에 자리 잡았던 삼국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시 관내 3~6학년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탐나는 청주-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참여자가 연구원에 직접 방문하여, 백제 고리자루칼 우드토이, 고구려 금동귀걸이 모양 선캐처 만들기 그리고 신라 부장품을 만든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청주의 삼국시대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8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유산을 접하기 어려운 청주 관내 소규모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탐나는 청주-찾아가는 신봉의 이야기’는 2021년 문화재청에서 인증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활용팀(043-279-5400)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붙임 2023년 5월 22일 ‘탐나는 청주-너의 목소리가 들려’ 프로그램 시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