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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 되고 할인 혜택 받아요” 외 (6월1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1() 오전 850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 되고 할인 혜택 받아요

나도 이제부터 단양 디지털 주민!

관광지부터 체험시설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이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의 활기를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군은 단양관광공사와 연계해 다누리아쿠아리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총 16개소에 주중 최대 3050%까지 할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지역주민과 협력해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이라면 음식점과 카페, 기념품 판매점 13개소에서 다양한 할인 또는 혜택도 볼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지역을 방문해 할인 제공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받아 회원 가입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할인증이 발급된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소유자라면 누구나 공사 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단양군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군은 더 많은 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더 많은 이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춘면 유암1,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단양군은 영춘면 유암1(정철영 이장)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단양소방서 주관으로 현판식과 소방시설 기증 및 주민교육이 진행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유암1리 주민 60여 명과 단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과 영춘면장이 함께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지난 26일 가졌다.

단양소방서는 유암1리 모든 가구에 소화기(75)를 기증하고 화재감지기(150)를 설치했으며, 상유암 경로당에서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소방차 출동 시간이 길어 화재 초기 진압이 어려운 마을 중 최근 3년간 화재가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는 힘을 쏟고 있다.

정철영 이장님은 주민 모두가 119 명예 소방관이 돼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행복하고 안심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수리 약사사, 라면 50박스 기탁

 

단양군은 고수리 약사사(보인 스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고수리 약사사 보인 스님은 20206월 백미 500kg 후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총 8회에 걸쳐 백미 3,750kg을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활동가 등의 의견을 모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철쭉맞이다시날자 다리안콘서트 성료

 

 

39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를 맞아 풍성한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단양관광공사가 캠핑의 성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다리안 관광지에서 철쭉제에 한발 앞서 콘서트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4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콘서트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와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의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한 장으로 마련한 해당 공연은 별빛 쏟아지는 다리안 관광지 야외무대에서 마술 공연과 초대가수 알리를 포함한 3팀의 감미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준비한 자리를 모두 채워준 캠핑객과 단양군민들은 굵은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모두 자리를 지켜주었고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여 높은 시민 의식까지 보여주는 더할 나위없는 공연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해주신 단양군민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D-CAMP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리안 지구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행사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다.

 

“D-CAMP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단양군이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다리안 관광지를 중심으로 온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체류형 관광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