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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스포츠의 메카 단양,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 박차 외 (6월12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12() 오전 830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요간부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12()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2023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참석

 

 

스포츠의 메카 단양,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 박차

 

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이 다목적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충청북도 제2차 정기 재정투자심사위원회심사 결과 승인(조건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다목적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사업이 가시화되며 주민들의 숙원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 147억 원이 투입돼 조성하는 인라인롤러경기장은 단성면 상방리 30 일원(29,006)에 지상 1층 건축면적 7,200로 조성되는 국내 유일 공인규격의 실내 경기장이다.

도내 24개교의 인라인롤러 운동부 학생들은 물론 충청북도, 청주시청을 비롯한 전국 실업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사계절 훈련장이 될 것이다.

국제규격을 갖춘 경기장은 국내외 대회 유치와 내외국 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돼 인라인롤러스케이트 메카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보여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상시에는 경기장 내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여러 종목의 운동 경기가 가능한 주민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2018년도에 실내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을 작으로 세 차례 재정투자심사를 거치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부군수가 총괄하는 T/F 활동을 적극 지원해 경기장 운영 및 활용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단양호의 계곡과 강이 만나는 지점에 국내 최초 실내 인라인롤러경기장을 건립하여 엘리트 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할 것이며, “국내외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스포츠 관광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으로 스포츠메카 단양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단양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땅과 물, 하늘을 아우르는 종합 스포츠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단양군이 레저스포츠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수상레저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수상 레저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많은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스킨스쿠버 오픈 워터 교육을 20일간 받을 예정이다.

6년 차에 접어든 군의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올해 1월 충북도 주관 공모에 선정돼 도비 6,56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지속적인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으로 고용 창출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 전문인력을 육성해 안정적인 단양형 일자리를 꾀할 방침이다.

이상우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은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20여 명이 안전하게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돕겠다교육생이 자격증 취득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향후 단양 곳곳에서 레저스포츠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CPR 응급처치 95, 수상인명구조요원 74, 래프팅 요원 17, 산악안전지도 59, 동력 수상 조종면허 92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지난해는 수상인명구조요원 훈련을 마친 수료생 중 4명이 사인암 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으로 활동하며 물에 빠진 관광객을 구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기사>

이번 휴일, 붉게 물든 단양으로 놀러 오세요!

- 단양강 꽃양귀비 꽃밭으로 초대합니다 -

 

이번 휴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푸른 하늘과 유려하게 흐르는 단양강,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든 단양강변 꽃양귀비 꽃밭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개한 꽃양귀비와 금영화는 앞으로 약 2주 동안 유지되며, 꽃양귀비를 찾는 사람들에게 사진 속 추억의 장소로, 친구와 연인들의 사랑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설명> 단양강 꽃양귀비 꽃밭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