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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23년도 충북갤러리 ‘김지현 개인전’개최

2023년도 충북갤러리 김지현 개인전개최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 2023년 하반기 첫 번째 대관 전시 김지현 개인전 75일부터 7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추상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면서 김지현 작가는 이전 작품에서 현실과 이상, 의식과 무의식, 안과 밖 등 이분법적 분별력을 날개이미지를 통해 표출했다면, 이번 전시는 최근 작업의 주제인 을 해체하는, 마치 불교의 한 이치를 이해하듯 본질을 찾아가는 추상적 이미지를 과감히 드러내고 있다.

 

김지현 작가는 “5년 만에 이루어지는 개인전을 올해 충북 출신 작가들을 위해 개관한 충북갤러리에서 첫 번째로 전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김지현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퇴임한 이후, 현재 작가의 고향인 충북 청주시 두모리 산속의 작업실로 돌아와 작업에만 전념하고 있다.

 

전시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휴관 일은 없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참조 및 전시운영TF(070-422-62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별첨) 1. 작가프로필, 작가노트, 인물사진 각 1.

2. 대표 작품이미지(5) 1.

3. 2023 충북갤러리 하반기 전시목록 1. .

2023 충북갤러리 하반기 전시목록

 

번호

대관기간

장르

대관자

(단체)

전 시 명

비고

1

07.05. ~ 07.17.

한국화

김지현

김지현

2

2

07.19. ~ 07.31.

서양화, 설치

최익규

최익규 개인전

2

3

08.02. ~ 08.07.

한복

최윤희

전통 여인의 옷차림

1

4

08.09. ~ 08.21.

공예

온도

1250

온도

2

5

08.23. ~ 09.04.

복합매체

샘이

깊은물

한일예술통신 8

2

6

09.20. ~ 10.02.

서양화

최양희

소회풍경노래

2

7

10.04. ~ 10.09.

한국화

임민수

관수 -

1

8

11.08. ~ 11.20.

복합매체

충북갤러리

하반기 기획전

2

9

11.22. ~ 12.04.

한국화

권갑칠

산수지음-<응시>에서<속리탄금>으로

2

10

12.06. ~ 12.18.

복합매체

청주

미술협회

청주미술협회 기획전

2

11

12.20. ~ 12.25.

영상

Incubating Lab SWAC

‘TRIANGLE’

1

김 지 현 KIM Ji Hyun

o 추계예술대학교 졸업 & 홍익대학 석사 졸업

o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역임

o 미술협회, 후소회, 한국화 진흥회 회원

개인전

o 2023: 김 지 현 개인전(충북갤러리 인사아트센터 2)

o 2018: 김 지 현 초대전(갤러리C)

o 2015: 김 지 현 개인전(그림손 갤러리)

o 2013: 김 지 현 초대전(현대백화점 H갤러리)

o 2012: 김 지 현 개인전(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갤러리7)

o 2011: 김 지 현 개인전(대청호 미술관)

o 2011: 김 지 현 초대전(The K Gallery)

o 2010: 김 지 현 초대전(서산갤러리)

o 2009: 김 지 현 초대전(청작화랑)

o 2004: 김 지 현 초대전(U.B.C Asian Centre CANADA)

o 2003: 김 지 현 초대전(무심갤러리)

o 2001: 김 지 현 초대전(중국 현대화랑)

o 1994: 김 지 현 초대전(나라화랑)

o 1988: 김 지 현 개인전(갤러리 현대)

o 1986: 김 지 현 초대전(안양 미술관)

단체전 및 국제전

o Seoul. Tokyo. Mokpo Contemporary Art Korea & Japan (서울및 도쿄)

o Chennai Chamber Biennale (인도)

o 어느누가 답을 줄것인가 (청주 시립미술관 기획)

o New Dialoque (한국, 프랑스 현대미술 교류전)

o 이동적 경험(중국 당대예술 격청전 중국 자니당)

o Between East & West (Artisterlum 12 State Museum Georgia)

o 공통분모(중국및 청주)

o 21인의 신작전-자연의 현상-(마산 현대미술관)

o Neo Art Center 개관초대전(Neo Art Center)

o 그외 크고작은 전시 400여회 출품

 

작업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두모길154

Emeil: jihyunkimsun@naver.com

Mobile: 010-2614-6366

<작가노트>

 

언어의 사용과 발달은 모든 인류의 소통과 과학, 문화라는 거대한 성을 구축하게 되었다.

무한 소통이 가능하다 믿으며 또한 그 언어로 모든 사물의 이름을 지어놓고 개념화, 상징화 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대상을 볼 때는 그 이름에 한()하고 보편적 개념, 상징만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며 분별한다. 만물이 한순간도 고정된 항상성으로 머물지 않음에도...

이를 일컬어 마치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한 거푸집에 불과하다 생각한다. 어떠한 ()’도 언어밖에, 보편적 이념이나 개념 밖에, 그 실체가 존재하며 거푸집을 버리고 나면 거기에 시작이 있고, 기본이 있고, 본디가 있으며, 실체가 있다.

나는 이와같은 대상을 평면 위에 표현하기 위해 거푸집을 버리고 본디로 돌아가 기본이 되는 상과 색을 사용하여 회화화 한다.

본다는 현상은 눈을 통하여 듣는 것이다.

언어의 한정성을 벗어나 잠자고 있는 감각과 의식을 일으켜 세우면 거기에 본디의 아름다움이 존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