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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울산국제목판화 페스티벌’이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배남경 작가 출품

‘제11회 울산국제목판화 페스티벌’이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목판화 단일 장르 전시회로 국내외 정상급 목판화 작가들의 교류 마당으로 진행돼왔다. 이 페스티벌이 11회째 진행되면서 울산은 국내 목판화 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리커버리(Recovery)-일상을 되찾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배남경, 김상구, 주한경 등 국내 작가 43명의 작품 50점과 해외에서 타이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리투아니아 등 5개국 작가 25명의 작품 50점이 출품됐다. 참여 작가들은 A4지 크기의 소품들도 번외로 선보인다.

7월18일 부터 전시는 시작되어 다음달16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출품 작가 배남경 판화가는 몇년전 개인전 이후 사고로 작품활동을 할수 있을지 한동안 좌절을 겪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을 완성하고 다시 작품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에 기쁜 마음으로 출품 했다는 후문이다. 배남경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재원이다.